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6세.. 제 2의 인생 준비

고민 조회수 : 3,968
작성일 : 2013-02-13 20:45:33

전문 능력은 없는 아이엄마입니다.

 

현재 보육교사2급 자격증, 컴퓨터는... 잘 다루고..^^: 현재 숲해설을 1년 정도 하고 있습니다.

아이랑은 신나게 잘 뛰어 놀고... 음... 나름.. 아이들을 관찰능력은 꽤 있는것 같아요.

 

숲해설을 아이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신이 나지 않아요.

 

아.. 아주 큰 단점은 사람 커뮤니케이션 하는것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것 입니다.

 

음..좋아하는 건.. 신이 나는건. 장구...

이거 치면 아무런 스트레스도 없고... 더 잘 치고 싶다는 생각뿐입니다.

그런데.. 장구를 지금부터 10년을 쳐도... 먹고 살지는 못하겠죠?

 

그래서... 숲해설을 장래 직업으로 생각하고... 계속 하고 있으나..

즐겁지는 않네요.

자기가 좋아하는 것으로 먹고 살 수는 없는것이겠죠?

아... 미래를 생각하니 답답합니다.

그러니깐,, 현재까지 싫어지네요.

IP : 116.121.xxx.1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나
    '13.2.13 8:54 PM (125.149.xxx.26)

    힘 내세요.^^ 자격증도 있으시니깐 잘될거에요.
    전 숲해설에 관심이 많은데 어떻게 준비하고 일을 시작하신건지 여쪄봐도 될까요?

  • 2. 예쁜공주223
    '13.2.13 9:19 PM (180.64.xxx.211)

    숲해설가도 전문적으로 보수가 따라오나요? 궁금
    제 친구는 자원봉사로 하더라구요.

    사람 소통 스트레스 받으시면 어떤일도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그걸 극복하시면 뭘해도 잘하실수 있어요.

  • 3. 저도
    '13.2.13 9:21 PM (39.7.xxx.194)

    아이들이랑 하는 직업은 점점 어려워지고
    싫어지네요
    저는 혼자 있는 직업 갖고 싶은데
    힘들겠죠 ㅠ
    숲 해설사는 영어가 기본적으로 돼야하지 않나요?

  • 4. 아이들이 싫은게 아니라면
    '13.2.13 9:27 PM (119.149.xxx.75)

    공동육아교사 추천요. 딱인데요... 숲해설도 하시고 보육교사자격증에..
    장구로 오후에 풍물하고..
    계속 열심히 잘 해내리면 원장도 됩니다..

  • 5. ...
    '13.2.13 9:54 PM (222.109.xxx.40)

    창은 안 하시고 장구만 치시나요?
    얼마전 인간 극장에 아주머니가 취미로 장구와 창을 계속 배우면서
    어느 정도 실력되니 봉사 활동으로 공연 다니면서 실력을 늘려서
    무대 공연도 하고 후학도 가르치고 10년 새월이 지나니 자리를 잡으시던데요.
    좋아 하시고 재능이 있으면 처음엔 돈이 안되더라도 도전해보세요.
    그분은 40대 중반에 시작한것 같아요.

  • 6. 원글
    '13.2.14 6:41 AM (116.121.xxx.170)

    답변 감사합니다

    예쁜공주223// 맞아요. 소통을 극복해야해요. ㅠ.ㅠ. 상담준비중입니다

    소수그룹으로 숲해설 하고 있어요.
    공동육아교사 실습으로 해봤더니. 즐거웠어요. 그런데, 어른과의 소통에 제가 힘들어 하는것을 느꼈답니다
    자꾸... 도망만 다니는것 같네요
    숲해설은 저는 인증협회에서 자격증은 안 딴 상태입니다. (저는 비인증기관에서 공부했어요)
    산임청에서 인증한곳에서는 민간 수료증 나오고 4만원정도의 보수를 받습니다(보수금액은 좀 틀려졌을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9109 동대문 근처 찜질방 깔끔한곳 없나요? 7 심야쇼핑 2013/02/14 7,017
219108 경주대추밭한의원-경주분봐주세요 7 경주 2013/02/14 4,046
219107 컴대기중) 상처에 흉지지 않는 유아용 연고 알려주세요 ㅠㅠ 3 초보맘 2013/02/14 1,442
219106 국가장학금때문에 9 전세사는데 2013/02/14 2,252
219105 남편의 작은 아버지에 대한 호칭이 뭔가요? 19 어렵다 2013/02/14 16,304
219104 햇빛이 참 좋네요. 3 봄이오나 2013/02/14 931
219103 스마트폰이 수명이 다 되어서 버벅일수도 있나요? 7 ㅇㅇ 2013/02/14 1,172
219102 조의할땐 헌돈으로 하는건가요? 7 둘리1 2013/02/14 2,724
219101 고소영 블라우스 블라우스 2013/02/14 1,674
219100 딸아이가 오리엔테이션 갔어요... 3 팔랑엄마 2013/02/14 1,406
219099 에바종 초대 메일 보내주실 분~~ 1 좋은하루 2013/02/14 786
219098 피아노 전공자님들 봐주세요 3 피아노 2013/02/14 1,182
219097 루이 페이보릿에 어울리는 지갑? 지갑 2013/02/14 846
219096 여러분이라면..어찌하시겠어요? 1 mist 2013/02/14 708
219095 이상형이 안젤리나졸리 샤를리즈테론 염정아 이런 과라면 13 잡담.. 2013/02/14 2,708
219094 분당 고주몽 화로구이 최근에 가보신 분 계세요? 5 ^^ 2013/02/14 1,463
219093 2월 1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2/14 857
219092 2월 원비.. 아이가 수두.. 이럴때 부분납부 진짜 안되는거에요.. 15 유치원.. 2013/02/14 1,924
219091 전세 재계약시에 부동산에수수료얼마나? 4 전세 2013/02/14 1,347
219090 피아노 학원Vs 개인레슨비... 6 ddd 2013/02/14 2,823
219089 요즘 중학생들은 어떤 가방 드나요? 2 중딩맘 2013/02/14 1,244
219088 족욕 대야 찾아요 16 족욕 열풍 2013/02/14 4,858
219087 [드라마] 송혜교가 앞을 볼 수 있는거예요? 1 BRBB 2013/02/14 2,218
219086 애들 책가방 뭐가 좋을까요? 9 책가방 2013/02/14 1,597
219085 피부과에서 사마귀 치료후... 2 ... 2013/02/14 2,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