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먼 미래이긴 한데요.
지인의 아이가 다닐 예정이고, 저도 궁금해서 여쭙니다.
초등학교의 방과후 프로그램은 이미 자리가 꽉 찼고, 아무나 들어갈 수 있는 게 아니라고 들었어요.
그런데, 이 아이는 지역구에서 하는 그 외의 청소년 수련원 같은 곳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 좋게 들어간 케이스인데..
듣자하니, 동네 학원하시는 분왈, 이런 종류의 방과후 프로그램 하는 아이들의 학업성취도가 좀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그러시네요. 아무래도 가정환경이 좀 덜 뒷받침되는 아이들을 우선적으로 받다보니 그렇기도 하다는 뉘앙스로 말씀하시는데..
저는, 사실 이런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싶은 엄마라서.. 좀 갸우뚱이에요.
지역수련원 같은 곳에서 운영하는 돌봄교실은 선생님의 관심도가 좀 떨어진다던가 하는 질의 차이가 있나요?
어떤 것들을 고려해야 하는 프로그램인지 좀 감이 안 와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