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등 6학년 2학년 두딸을 둔 엄마입니다.
그간은 좀 프리개념으로 일을 해왔는데 시간대비 수입은 나쁘지 않으나 일이 꾸준하지 않고
늘 새로운 장소 사람들을 상대해야하는 것도 힘들고
무엇보다 그게 큰 경력이 되지 않는다는 걸 알기에 과감히 취업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마음이 참 오락가락하네요
당장 2학년 딸애가 너무 걱정스럽구요
하루종일 직장에서 근무가 결혼후 처음이라 두렵기도 하고
직장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게되는 생활을 해도 괜찮을지 하여튼 여러 마음이 드네요~~
어떤 맘으로 결단을 내리고 직장엘 나가셨는지
우려하는 모든 일은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막연히 해야지 하다가 갑자기 턱~ 결정이 나니 너무 심란하네요
저랑 애들 비슷한 또래에 재취업하셔서 일하셨던 분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