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결혼할 아가씨와 인사왔습니다
둘이 의논결과 보통결혼식이 싫다고 하네요
별로 친하지도 않은 사람이 결혼식에 오는게 싫다고해요
나도 별로 친하지로 않은데 청첩장 받고
결혼식에 참석하는거 좋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결혼식은 부모잔치이고
장례식은 자식 잔치라하는데...
본인들은 양쪽 부모 형제 친한친구 1명
외국 리조트 같은데 가서 결혼식을 올리고
함께여행하겠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그것도 좋겠다 생각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건 아닌것도 같고...
무슨 도둑결혼 하는것도 아니고...
아니면 정말 친인척 4촌정도까지만
모셔놓고 하는 작은결혼식은?
아니면 보통사람 하는
아는사람 모두 오게하는 결혼식?
비용은 외국가서하는 것이 가장 많이들거 같고
다음은 친척들만 모여서하는 결혼..
부조는 안받고 식사대접은 우리가 부담할거니까(50명정도)
비용이 제일 적게드는결혼은
보통결혼식 부조도 받고 하니까..
제가 생각한것은 이렇게 3가지입니다
좀 색다르게 작은 결혼식 아이디어 있으면 알려주세요
사실 나도 우리아들을 작고 의미있는 결혼식시키고 싶어요
형식적인 복잡한 결혼식이 아닌...
신랑 신부 모두 전문직이고
우리집도 며느리집도
어느정도는 모든거 이해하는가정이고
경제력도 있습니다
보통결혼식 하신분들이 대부분일텐데
다시 결혼식한다면 어떻게하고
싶으세요?
결혼식에서 정말 필요없었다는것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