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날..드디어 울 강아지 혼자 12시간 잘 견뎠어요 ㅜㅜ
언니랑 같이 살다 이제 밤에 제가 일 나가도 혼자 집을 지켜야 했던 울 강아지 말티 올해3살이구요
똘똘한 아이긴 하지만 노심초사 ㅠㅠ
Cctv까지 실내에 설치하고 라됴틀어주고 방에불켜고 거실에 좋아하는 방석두고 갔는데
밤새 화면 보고있었는데 하울링 하지도 않고 몇번 왔다갔다하더니 쿠션방석에서ㅠ계속 잤나봐요 ㅜㅜ
아침에와서 잘했다고 껌주고 닭가슴살 구워줬어요
제가 근처만 나가도 하울링 하고 그랬는데 ㅜㅜ
밤에 일하러 계속 다녀서 일하러 가는거 아는지 잘견뎠답니다 ㅎㅎ
오늘 잠시자고 오후에 산책다녀오고 목욕시켜주고 오늘은 출근하려구요 하아...어찌 오늘 내일만 견디면 3일쉬니깐....
그래도 울 강아지 대단하죠 ㅎㅎ~~^^
1. 칭찬^^
'13.2.13 8:58 AM (203.247.xxx.20)잘 해 나가고 있으니 다행입니다.
집에 있을 때 많이 만져주고, 시간 될 때 산책 잘 시켜주고,
잘 했다 칭찬하면서 좋아하는 거 조금씩(살 찜 안 되니까...) 주고...
그렇게 적응할 거예요.
힘내서 홧팅!
꼬맹이 이름이 뭔가요? 칭찬해주게^^2. 소금인형
'13.2.13 9:09 AM (118.38.xxx.105)호두 입니다 ㅎㅎㅎ
3. 호두야, 잘 하고 있어^^
'13.2.13 9:13 AM (203.247.xxx.20)호두 .. .이름도 야무지네요^^
호두 홧팅!!!!!!!4. ᆢ
'13.2.13 9:33 AM (14.52.xxx.114)울강쥐랑 친구네요 말티3살 울아이도 훈련이 잘되어있어 먹이만 부탁해놓고가면 잘있어요 2박정도는 저도그렇게하는데 3일이후면데리고 전국방방같이다녀요 해외여행땐친구집에맡기는데 오래걸려도 자기집에혼자있는게 더 안정적인것같아요 경험상
많이 앉아주고 사랑해주세요5. 맑은날
'13.2.13 9:34 AM (108.27.xxx.31)호두 .. .이름도 야무지네요^^ 222222
호두야~ 혼자 잘 지내고 아주 기특하다~~~~~
이 언니/누나도 칭찬해 줄게~~~6. 예쁜공주223
'13.2.13 9:41 AM (180.64.xxx.211)호두 만세..착하다
7. ...
'13.2.13 9:44 AM (123.199.xxx.86)원글님이 호두를 얼마나 대견해 하는지가....전해져 옵니다../이런 글...읽는 사람도 행복하게 만드네요..ㅎㅎ
호두...넘 이뻐서 머리 쓰담쓰담해주고 싶어요..^^8. qqqqq
'13.2.13 9:48 AM (211.222.xxx.2)대견하네요^^
사람없을때 짖는거 진짜 고치기 어려운건데.....9. ...
'13.2.13 10:23 AM (223.33.xxx.218)사진 봤던거 기억나요~
호두 기특하다!!!
누나?언니?가 맛난거 많이많이 주세요~10. 호두야
'13.2.13 10:48 AM (211.36.xxx.235)호두야 너무 착해 앞으로도 행복하게 살아♥!
11. 대견한 호두
'13.2.13 11:07 AM (220.86.xxx.224)아이고...호두 착하다...ㅎㅎㅎㅎ
12. 호두 건강하게
'13.2.13 12:58 PM (1.246.xxx.37)신통하네요 으젓하고.
이뻐서 어떡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