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시 통과하신 분 있나요? 비전공자인데 한번 준비해볼까 하구요.

전문직 궁금해요 조회수 : 6,034
작성일 : 2013-02-13 01:41:49
전문직 관련 시험에 관심이 있어요. 
여자구요. 
AICPA, 변리사, 변호사, 회계사, 감평사.. 

공부머리는 잘 모르겠어요. ㅎㅎ 관심있으면 잘하고 없으면 못하고 그랬던 사람이라서요. 
고등학교때 머리는 트였던 기억은 있구요. 

지금 일하는 분야는 있구요(당장 먹고살수는 있어요). 30대 인데, 결혼도 모르겠고...자기 계발이나 더 해볼까 하고요. 

제일 중요한게 저의 관심과 흥미.. 적성일텐데..

전공은 사회과학이고요. 
사실.. 의학 공부도 좀 해보고 싶긴 한데.. 

사법고시 치려면 한자도 알아야 하나요? ㅜㅜ 

통과해보시거나 종사하시는 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다른 직종들 추천해주셔도 좋구요. 

이미 제가 하고 있는 일 자체가.. 전문적인 일이긴 한데.. 그래도 호기심이 발동하네요 ㅎㅎㅎ



로스쿨이나 의전을 생각하지 않는건 
1. 경제적 이유 (이미 대학원 .. 마쳐서..)때문이에요 
학원 강의로 대체 할 수 있는 고시가 싸다고 느껴져서요.. 

IP : 222.108.xxx.11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2.13 1:45 AM (175.223.xxx.15)

    사법고시 없어진지가 언젠데요...

  • 2. 시나몬애플
    '13.2.13 1:47 AM (211.187.xxx.220)

    아니..윗님..사법고시 2017년까지는 유지입니다..

  • 3. 시나몬애플
    '13.2.13 1:49 AM (211.187.xxx.220)

    보통 3년정도기간에 승패가 나기때문에.. 2013. 2014,2015,2016.. 사시 준비 할려면 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 4. 의대
    '13.2.13 1:52 AM (99.226.xxx.5)

    제 친구가 박사과정 다 끝내고, 33세에 의대 시험봐서 지금 의사입니다.
    해보세요.

  • 5. 무식
    '13.2.13 1:53 AM (1.245.xxx.108)

    그럼 2017이후는 어떻게 되나요?

  • 6. 고시는
    '13.2.13 2:15 AM (211.234.xxx.113)

    그냥 해볼까 어쩔까 하는 마인드로 하는게 아니에요

  • 7. 사법고시는
    '13.2.13 2:15 AM (116.41.xxx.57) - 삭제된댓글

    법학과목을 35학점 이상 이수하셔야 하며, 토익은 700점이상 혹은, 텝스는 625점이상, 혹은 토플은 PBT 530점이상, CBT 197점이상, IBT 71점 이상의 공인된 영어성적이 필요합니다.

  • 8. ㅇㅇ
    '13.2.13 2:16 AM (180.70.xxx.194)

    나이 35에 힘들게 치의전 마치고 이제는 승승장구겠네....했지만 적성이 안맞는다는 이유로 사표낸 누구. 무슨 공부를 하시든지 비전보다 적성을 우선시하시길 바랍니다. 하고싶은 일 찾으세요.

  • 9. 고시
    '13.2.13 2:27 AM (125.178.xxx.147)

    고시는 목숨걸고 다 포기하고 공부해서 아무리 빨라도 4년인데....그냥 호기심에 발들였다가는...
    시간낭비 돈낭비입니다....

  • 10.
    '13.2.13 6:03 AM (87.152.xxx.20)

    그냥 하던 일 계속하세요. 회계사 변리사 모두 이제 와서 어렵고요;; 사시는 법학과목이수 필요없던 걸로는 아는데 이과계 머리만 갖고는 좀 무리라는;; 한자는 기본이죠-_-;
    석사 갖고 하는 전문적인 일이라시니 한 길을 계속 가시는 게 더 나은 결과가 있을 듯 하네요.

  • 11. 고시가취미생활인가요?
    '13.2.13 6:33 AM (203.247.xxx.20)

    한 번 해 볼까?.......... 어이상실이네요.

  • 12. 음음
    '13.2.13 6:49 AM (71.197.xxx.123)

    사회과학 전공이시면 그쪽 분야의 자격증을 알아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원글의 전문직 목적의 시험들은 시험이전에 말 그대로 그 "전문" 분야의 지식이 바탕이 되어 있어야 해요
    예를 들어 한국/미국 회계사 시험은 회계학은 물론 경제 경영의 지식이 있어야 하고, 변리사 시험도 특허법만 보는게 아니라 본인 전공 시험을 봐요.. 주로 이공계 분야지요.

  • 13. ...
    '13.2.13 7:58 AM (118.33.xxx.15)

    사시는 법학과목 이수해야해요. 게다가 합격자가 계속 줄고 있기 때문에 별로...

  • 14. 사시는
    '13.2.13 8:13 AM (175.223.xxx.60)

    한자가 문제가 아니라 시험이 진짜 진짜 어려워요.
    1차시험붙는다고 될것도 아니고 진검승부인 2차시험이 있구요.
    1차만 붙고 2차는 계속 떨어지는 사람이 수만명일걸요ㅠㅠ
    솔직히 한국 최고 난이도의 국가고시구요.
    뽑는인원이 작년에 500명이었으니깐
    올해는 더 줄고 앞으로 해마다 줄일거에요.
    그니깐 님이 인제 진입해서는 폐지전에 되기기 힘들어요.
    사시는 안될거고 빚내서 로스쿨가시는게 현명...

  • 15. 사시는
    '13.2.13 8:14 AM (175.223.xxx.60)

    참 제가 사시출신 변호사에용

  • 16. ㅎㅎㅎㅎㅎ
    '13.2.13 8:25 AM (121.131.xxx.90)

    한번 준비해보세요^^

    빈정거리는 거 아니구요
    적성, 흥미는 전공 가지고는 읽는 사람이 알 길이 없고요
    시험이 어렵다는 거야 이미 알고 계실터이니 일깨워드릴 필요가 없고,
    그냥 격려가 필요하신 거 같네요

    근데 공부특히 수험공부는 솔까말 머리로 하지 않아요
    노력, 집중력, 무거운 엉덩이죠

  • 17. 사시
    '13.2.13 9:00 AM (1.236.xxx.31)

    제가 비법대 사시출신인데요 지금 사시는 들어오지 마세요. 인원 해마다 팍팍 줄이고 있어서 지금 붙을 수 있는 사람들은 내공이 대단한 장수생이거나 아님 그걸 꺽을 정도로 타고난 두뇌(공부머리에 소위 리갈마인드까지) 를 갖춘 어린애들깁니다. 비법이 지금 발담을 시험이 아니에요. 합격자들 보면 비법은 대부분 서울대에요. 법학학점도 필요하고요. 애초에 어릴 때부터 어디 가서 공부로는 톱소리만 듣던 사람들이 도전하고 우수수 떨어지는 게 사시 포함 고시들이라서, 고등학교때 머리가 트였다? 좋아하는 과목은 잘했다? 정도로 도전하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기본공부에다 운까지 받쳐줘야 패스하는 시험이에요.

  • 18. 사시
    '13.2.13 9:02 AM (1.236.xxx.31)

    그리고 처음 법전 펼 때 한자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 많긴 한데 한자때문에 느끼는 어려움은 사시 전체 공부 어려움의 1%도 안됩니다

  • 19. 도전해 보십셔~!
    '13.2.13 5:26 PM (175.210.xxx.123)

    솔직히 한국 최고 난이도의 국가고시구요.,,175224~
    타고난 두뇌(공부머리에 소위 리갈마인드까지) 를 갖춘 어린애들깁니다....1,236~
    ~~~~~~~~~~~~~~~~~~~~~~~~~~~~~~~~~~~~~~~~~~~~~~~

    ↑이런 근자감 때문에,,,판사, 검사 임관되면....,,구석구석 샅샅이 깨알같이~ 위법, 범법 행위를 하고도
    '공직자 청문회'에 버젓이~~낯짝 디리미나 봅니다잉~ㅋㅋㅋ~국민의 녹을 먹는 공직자가~~~?? ㅋ

    고시 중에 가장 어려운 건, 기술고시와 행시 재경직이죠!
    수학 못하면 감히 도전 못할 시험이니깐요~!!!!!!!!!!!!!!!!
    외무고시도 2개국어가 기본인가 그렇죠?

    사법시험은 집중력있고, 암기능력 뛰어나면 됩니당~;;;;;;;;;;;;

    민주당의원 이었던 치과의사 출신 전현희, 지방 여상 출신 양선화 변호사, 축구선수 출신 남변~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장승수 변호사 등등....검색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602 아이허브를 82에서 듣게 됐는데.. 11 궁금 2013/02/13 4,012
217601 아래 머리 이야기가 나와서 머리에 꽃을.. 2013/02/13 995
217600 고시 통과하신 분 있나요? 비전공자인데 한번 준비해볼까 하구요... 19 전문직 궁금.. 2013/02/13 6,034
217599 부산 사시는 분들...... 8 hukhun.. 2013/02/13 1,928
217598 usb3.0과 2.0 차이는 뭔가요? 1 2013/02/13 2,749
217597 슬프다. 이직실패.. 3 123 2013/02/13 2,442
217596 자궁질환으로 수술 받으신분들께 질문 1 da 2013/02/13 1,453
217595 로제타스톤으로 외국어 배워보신분~ 1 불어 2013/02/13 3,150
217594 힘든명절이었습니다. 펑합니다. 63 막내며느리 2013/02/13 9,151
217593 다이어트 비타민 매직 드셔보신분 어떤가요 1 이경영박사 2013/02/13 1,765
217592 정말 할게 없어서 학습지교사를 하는 내동생...너무 불쌍해요 39 dd 2013/02/13 17,389
217591 할말 다하고 왔는데도 답답해요 4 홧병 2013/02/13 1,950
217590 부자시댁보다 울시댁이 훨 좋네요 전~ 67 쏘유 2013/02/13 13,836
217589 미국이 기회의 나라? 6 wasp 2013/02/13 2,070
217588 이 시가 공감 가시나요? 시인 2013/02/13 863
217587 전세집 영수증 계좌이체했어도 받아야하나요? 2 chss 2013/02/13 1,403
217586 PD수첩 2013 부동산 보고서 내용 정말 심각하네요 186 심각 2013/02/13 23,603
217585 재수학원 4 감사 2013/02/13 1,577
217584 오늘 야왕 보신분 줄거리 좀 알려주세요. 5 궁금해요. 2013/02/13 2,677
217583 간호사분 있으시면 학교선택 도움부탁드려요 7 아놔 2013/02/13 2,107
217582 사돈 안부 묻기 1 궁금증 2013/02/13 1,658
217581 고전문학추천해주세요.. 초6올라가는.. 2013/02/12 1,243
217580 결혼 앞둔 처자인데, 바디샤워제품 추천해 주세요 7 보석 2013/02/12 2,730
217579 뇌수술 뇌수술 2013/02/12 1,047
217578 다급 질문합니다 도와주세요 19 급급급 2013/02/12 3,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