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방암이네요

유방암치료 조회수 : 6,009
작성일 : 2013-02-12 16:39:12
집은 인천이고 친정은 송파에요 올해 일곱살 아이 이동네 병설 유치원가야 하는데 일단은 삼성병원 예약은 해놓았구요 아이들 때문에 인천 길병원으로 가야되나 고민중이에요. 항암하면 두어달을 매일 가야 한다는데 이왕이면 유명병원 가고싶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네요 암치료 받아보신분 제 상황에 최선은 어떤방법이 있을까요?
IP : 182.215.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름드리어깨
    '13.2.12 4:50 PM (175.119.xxx.139)

    도움은 못되드리고.. 힘내세요

  • 2. ...
    '13.2.12 5:02 PM (116.37.xxx.212) - 삭제된댓글

    항암은 3주에 한번씩 가고
    방사선이 매일 30번 전후로 갑니다.
    집이 멀면 보통 서울 큰 병원에서 수술하고 항암이나 방사선은 집 근처 병원에서 받기도 합니다.
    항암이나 방사선도 개인마다 다 틀리니 일단 삼성병원에서 진찰 받아보시고
    정하시면 될것 같아요.

    그리고 다음과 네이버에 유방암 카페가 있습니다
    가입하셔서 많은 도움 받으시길...

  • 3. oo
    '13.2.12 5:05 PM (1.229.xxx.52)

    항암치료는 매일 가는게 아니라 삼주정도 단위로 병원에 가서 주사만 맞는 거예요.
    방사선 치료를 받으신다면 매일 병원에 출근해야 하구요.
    참고로 유방암 치료는 거의 표준화 되어 있어 병원마다 치료성적이 비슷하다고 해요.
    먼 병원에서 수술받고 가까운 병원에서 방사선 치료 받는것도 가능하니 본인이 치료받고 싶은 병원으로 가시는게 심리적으로도 좋을듯 싶어요.
    건강히 살고 있는 9년차 유방암 환우가 홧팅해드릴게요~

  • 4. ..
    '13.2.12 9:26 PM (71.178.xxx.51)

    친구 보니 항암치료는 통원하던데
    그때마다 유치원 좀 빠지면 안될까요,
    유치원 안 가도 문제 없어요

  • 5. ....
    '13.2.13 1:19 AM (59.86.xxx.85)

    몇기인지 상태봐서 병원정하세요
    1기정도면 길병원에서 수술치료하시고 기수높으면 서울로가세요

    참고로 유방암 치료는 거의 표준화 되어 있어 병원마다 치료성적이 비슷하다고 해요.
    먼 병원에서 수술받고 가까운 병원에서 방사선 치료 받는것도 가능하니 본인이 치료받고 싶은 병원으로 가시는게 심리적으로도 좋을듯 싶어요.22222222222

  • 6. 남일같지 않아
    '13.2.14 6:41 PM (219.251.xxx.134)

    글 남깁니다. 저도 6살 아들 엄마로 지금 수술전 선항암 2차 했구요. 일단 기수와 전이 여부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집니다.(치료법 자체는 어디를 가나 표준치료랍니다.) 저도 집이 서울 아닌 수도권인데, 현재 서울 친정으로 짐 싸들고 들어와서 치료 받고 있어요. 전 선항암, 수술, 방사선, 약..이렇게 치료가 진행되구요. 아이 케어가 힘듭니다. 아이 케어 도움 받을 수 있는 곳으로 가세요. 그리고 병설은 아이 등하원 다 직접 시켜야 하는데, 주위에 도움 받지 않으면 힘든 날이 있어요. 저도 상태 괜찮은 날은 제가 등하원 시켰지만, 상태 안 좋을 때는 친정부모님이 등하원 도와주십니다.
    저도 환우 까페에 아이 케어 관련 문의글 올려봤는데, 사람마다 다 의견이 갈립니다. 항암은..정말 개인차가 심해서요. 아이 다른 곳에 보내고(시댁) 저만 친정 들어가라는 의견도 꽤 많았습니다.
    기수가 좀 되신다면 일단 서울에서 항암과 수술하는 걸로 계획세워보세요. 방사선은 집근처에서 받더라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625 자궁질환으로 수술 받으신분들께 질문 1 da 2013/02/13 1,438
217624 로제타스톤으로 외국어 배워보신분~ 1 불어 2013/02/13 3,138
217623 힘든명절이었습니다. 펑합니다. 63 막내며느리 2013/02/13 9,137
217622 다이어트 비타민 매직 드셔보신분 어떤가요 1 이경영박사 2013/02/13 1,751
217621 정말 할게 없어서 학습지교사를 하는 내동생...너무 불쌍해요 39 dd 2013/02/13 17,349
217620 할말 다하고 왔는데도 답답해요 4 홧병 2013/02/13 1,941
217619 부자시댁보다 울시댁이 훨 좋네요 전~ 67 쏘유 2013/02/13 13,822
217618 미국이 기회의 나라? 6 wasp 2013/02/13 2,058
217617 이 시가 공감 가시나요? 시인 2013/02/13 849
217616 전세집 영수증 계좌이체했어도 받아야하나요? 2 chss 2013/02/13 1,390
217615 PD수첩 2013 부동산 보고서 내용 정말 심각하네요 186 심각 2013/02/13 23,585
217614 재수학원 4 감사 2013/02/13 1,562
217613 오늘 야왕 보신분 줄거리 좀 알려주세요. 5 궁금해요. 2013/02/13 2,665
217612 간호사분 있으시면 학교선택 도움부탁드려요 7 아놔 2013/02/13 2,095
217611 사돈 안부 묻기 1 궁금증 2013/02/13 1,610
217610 고전문학추천해주세요.. 초6올라가는.. 2013/02/12 1,227
217609 결혼 앞둔 처자인데, 바디샤워제품 추천해 주세요 7 보석 2013/02/12 2,717
217608 뇌수술 뇌수술 2013/02/12 1,030
217607 다급 질문합니다 도와주세요 19 급급급 2013/02/12 3,624
217606 삼재풀이 해야 하나요? 2 삼재 2013/02/12 4,407
217605 경매 진행시 세입자가 먼저 매매 할 수 있나요? 4 깡통전세 2013/02/12 2,470
217604 의류수거함 옷들은 어디로 가나요? 안 입는 옷 처리 방법 좀.... 3 ㅇㅇ 2013/02/12 2,847
217603 친구 아기 돌잔치 가기 싫어요 가야 될까요 20 짜증 2013/02/12 6,661
217602 주워온 아이 글 17 주워온아이 2013/02/12 9,067
217601 북한핵실험 텔레비젼에서계속나오니 불안한맘생겨요 4 모닝 2013/02/12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