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산부인데 옆에 직원이 독감 ㅠㅠ

광화문 조회수 : 2,165
작성일 : 2013-02-12 14:14:44

임신 14주 넘어서고 있습니다.

독감주사를 맡지 못했고 안정기에 접어들어서야 맞을수 있다고 하는데요.

저도 지금 감기가 걸린 상태인데...옆에 남자직원도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오늘 둘이 같이 병원갔는데 남자직원은 독감에 걸렸대요.

타미플루 처방받아서 왔어요.

바로 옆인데...무서워 죽겠어요......일이 많다고 퇴근도 않하고

기침하며 왔다갔다 하고 있어요

ㅜㅜㅜㅜ  옮길까봐..걱정이 태산이에요

IP : 61.72.xxx.1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2 2:19 PM (115.140.xxx.133)

    걱정 많이 되시겠어요. 손 자주 씻으시고 목 가글 저주 하세요. 그리고 실례가 안되면 마스크하고 앉아계시면 안될까요. 그나저나 신종플루라면 원래 회사 출근을 만류하지 않나요? 전염성이 강해 본인 건강도 그렇고 주변 전염을 위해 출근해서는 안되는걸로 알고있는데여

  • 2. 정말...
    '13.2.12 2:20 PM (14.40.xxx.213)

    마스크좀 써달라고 말씀하세요.
    임산부옆이면 알아서 신경써야하는데.. 원글님도 꼭 조심하세요!!!!

  • 3. 광화문
    '13.2.12 2:44 PM (61.72.xxx.142)

    좀 미안하지만 그래야겠어요... 내가 살고봐야지

  • 4. 우유좋아
    '13.2.12 3:13 PM (115.136.xxx.238)

    그사람이 굳이굳이 일터에있겠다면 님이 마스크 쓰시고 손위생 철저하게 관리하시던가 최대한 멀리 떨어져 지내세요.
    독감 심하면 죽을수도 있는 병인데, 병나도 약도 못쓰는 임산부두고 저러는건 ..... 어휴.

    외국서 공부할때, 심한 기침감기걸린애가 학교에 오니 같은반 모두가 그 사람을 비난했었답니다.
    자기 공부하겠다고 여러사람틈에 전염가능성을 가져오는것은 이기적이라고.

    죽어도 교문안에 들어가 죽어야 한다는 우리네 엄마들 말과는 너무 대조적이라 놀랬었는데, 생각해보니 아픈사람이 안돌아 다니는게 다수를 위한 최선이 맞구나 싶더라고요.

  • 5. 귀동댁
    '13.2.12 3:17 PM (119.66.xxx.116)

    임산부인데 감기걸려서 연휴에 응급산과 다녀왔어요
    쉽게 생각하다 큰코 다쳤죠 ㅜㅜ 휴가 휴가 휴가를 쓰는게 좋겠어요 감기조심하세요~

  • 6. 광화문
    '13.2.12 3:43 PM (61.72.xxx.142)

    옆에서 임산부 있는데....조심하라고 하도 뭐라 하니까..
    좀전에들어갔어요. ㅡㅡ; 내일까지 쉬고 목요일날 나온데요~
    피하는게 상책이라 생각해서 휴가내고픈데 그럴 팔자가 못되는지라....
    손 엄청 열심히 씻고 있어요....
    다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917 밥할때 노란콩(백태)넣고 해도되나요,? 3 노랑콩 2013/02/21 1,087
221916 겨울외투 몇번안입어도 세탁해야 하나요? 3 겨울옷 2013/02/21 2,022
221915 35개월 남아 발바닥에 유리조각이 박힌것같은데 2 두아이맘 2013/02/21 2,009
221914 비염때문에 넘 힘들어요...먼지많은곳 가면 코가 간질간질... 4 아아 2013/02/21 1,168
221913 다이어트 다이어트 2 ㅌㄹ호 2013/02/21 715
221912 항공사 마일리지로 좌석 업드레이드 하는거요 3 ... 2013/02/21 1,101
221911 미니미니 압력밥솥 새로샀어요. 12 ^^ 2013/02/21 4,056
221910 종기가 났어요...도와주세요... 6 ... 2013/02/21 6,657
221909 수학 학습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초등딸들 2013/02/21 994
221908 이런사람들은 왜둘째를 낳을까요? 13 ㅅㅈㄴ 2013/02/21 3,320
221907 MB 송별회 발언 전문 “모르는 것들이 꺼덕댄다“ 7 세우실 2013/02/21 1,187
221906 박해미 가족 행복해보여 같이좋네요 3 루비 2013/02/21 2,635
221905 엑션추어..라는 회사 17 도움절실 2013/02/21 6,095
221904 쇼핑몰을 찾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해요...ㅜㅜ도와주세요. 싱글이 2013/02/21 490
221903 택배 어디가 저렴한가요? 3 궁금 이 2013/02/21 587
221902 아무리 생각해도 살빠진 이유를 모르겠어요.. 5 설마운동땜에.. 2013/02/21 2,805
221901 타지에서 자취하는 대학생 아들두신 분들~ 한달에 얼마정도 들어가.. 6 ... 2013/02/21 1,695
221900 어머니가 세븐L? 세븐 신발을 사달라는데.. 잘모르겠네요.. 2 아지아지 2013/02/21 679
221899 혹시 독일의약품 파는 약국 아시나요? 1 의약품???.. 2013/02/21 788
221898 마더텅 중3 듣기평가 문제..다 맞추는데요.. 12 예비중1 2013/02/21 1,905
221897 올해 진주..레이스.... 화려한 색깔이 유행인가봐요..^^;;.. 올봄 2013/02/21 1,110
221896 컴퓨터에서 제 흔적을 지우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4 ^^ 2013/02/21 1,578
221895 퇴직연금 어떤게 좋을까요? 2 퇴직연금 2013/02/21 1,166
221894 냉장고에 오래두고 먹을수있는 반찬좀 알려주세요 5 도와주세요 2013/02/21 3,692
221893 결혼 준비...어떻게해야 저렴하게 할수있나요? 6 결혼 2013/02/21 1,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