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행에서 돈 잃어버렸다고 애를 혼내는 엄마

진홍주 조회수 : 2,858
작성일 : 2013-02-12 13:12:34

 

자동화기기 앞에서 애가 돈 잃어버렸다고 엄마가 애를 잡고 있어요 제가 보기엔

엄마 잘못인데 애를 혼낼 일일까요

 

큰애는 5-6살 정도로 보였어요....형제였고요...동생은 더 어렷어요...자동화기기앞에서

엄마가 애들한테 돈 넣는것 시키더라고요..여기까지는 좋아요

 

얼마 안 있다 엄마가....돈 없어졌다고...큰애를 잡고 있어요....10만원을 뽑아서 애한테 통장하고

돈을 준것 같은데...그중 7만원이 사라지고 없다고 돈 어디다 뒀냐고 큰애를 잡고 있네요

 

아무리 잘 봐야 유치원생인데....애는 당연히 몰른다고 하고요..통장하고 돈들고 다니다 돈을 흘렸는지

3만원밖에 없다고 엄마는 방방 뛰고..엄마는 통장 필요없다고 버리라고 애한테 짜증내고 있고요

애가 들고 다니다 잠깐새에 사라지고 없나봐요

 

보다가...그냥나왔지만.....우리애 유치원때 생각해보면 아무리 돈을 좋아했어도....놀다가...잘도 흘리고

왔어요...그래서 은행갈일 있으면 제가 들고 있다...입금할때 건내줬거든요....전 아무리 봐도 돈 맡긴

엄마가 잘 못 으로 보여요....애가 초등학교 고학년이면 모를까요..이게 애 혼낼 일일까요

 

IP : 221.154.xxx.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2.12 1:14 PM (203.152.xxx.15)

    은행이면 cctv돌려보면 나오는데, 직원한테 요청하면 될텐데요..

  • 2.
    '13.2.12 1:14 PM (115.139.xxx.116)

    제목 보고는 최소 중고등학생 정도 되는애가 돈 잃어버린 줄 알았네요.
    5~6살이라...
    저번에 아빠 어디가 보니 (여기 나오는 애들중에 제일 어린애가 7살인가)
    돈을 그냥 세종대왕 할아버지 있는거, 파란거 빨간거 이렇게밖에 구분 못하던데...
    애 한테 왜 큰돈을 쥐어줬데요

  • 3. 토코토코
    '13.2.12 1:38 PM (119.69.xxx.22)

    애한테 돈을 쥐어줘놓고 왜 그러는지.. 휴..

  • 4. ㄱㄱ
    '13.2.12 2:14 PM (211.36.xxx.149)

    그 엄마는 일상이 큰애 잡는 걸껍니다 나중에 키워놓고 이런말 할거예요 배은망덕하다고

  • 5. ㅉㅉ
    '13.2.12 3:44 PM (125.177.xxx.190)

    그 애들 불쌍하네요.
    평소에도 그 엄마 애들 잡을거 같아요...

  • 6. ................
    '13.2.12 4:30 PM (211.244.xxx.42)

    그 나이에 돈심부름은 이른데,,아무리 하고 싶다고 해도,,,그 엄마가 잘못이네요,,

  • 7. 진홍주
    '13.2.12 5:23 PM (221.154.xxx.79)

    애가 작아서 그런지 잘봐줘야 유치원생이었어요....요즘애들 아무리 영악해도
    애는 애거든요....통장에 끼워서 애한테 준것 같은데..그걸 잘 챙길 애가 몇명일지
    애 잡기전에 주변 살펴보고 CCTV찾아보는게 더 빠를것 같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357 초5 가방 어떤걸로 사줘야 하나요 3 유후 2013/02/12 1,292
217356 발렌타이 잖아요 수제초콜렛을 만들어볼까하는데 부자제는 어디서 사.. 2 .. 2013/02/12 952
217355 밥따로 물따로 하고 싶은데요... 11 상상맘 2013/02/12 5,112
217354 급질,화상영어랑 전화영어 중 골라야 해요. 3 중1 2013/02/12 1,544
217353 보통 장례식 참석도 품앗이라고 생각하시나요? 17 블루베리 2013/02/12 4,164
217352 군침 꼴딱 넘어가네요~ㅋㅋㅋ 1 im알파걸 2013/02/12 855
217351 다리 안마기나 마사지기 좋은 거 있을까요? 1 걱정 2013/02/12 2,056
217350 가디건 브랜드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 1 김하늘 2013/02/12 1,257
217349 오키나와 요즘 날씨와 옷차림 궁금합니다 2 여행정보 2013/02/12 5,075
217348 은행에서 돈 잃어버렸다고 애를 혼내는 엄마 7 진홍주 2013/02/12 2,858
217347 개포주공 5,6,7단지 전세 갈려는데.... 4 ... 2013/02/12 3,225
217346 박정현 전성기 시절 @.@ 도발 2013/02/12 1,670
217345 원전핵하고 북한 핵하고 어느 게 더 위험해요? 20 -- 2013/02/12 2,477
217344 좀전에 정리정돈 글 삭제했어요. 아즈 2013/02/12 1,681
217343 부모님 돌아가시분들 마음이 무덤덤해지기 까지 5 해피 2013/02/12 2,170
217342 친정 엄마, 골다공증이 심하시다는데 어떻게 하시라 해야하나요? 9 장녀 2013/02/12 2,925
217341 사업장현황신고 문의 2 전세 2013/02/12 1,061
217340 검찰, 이동흡 후보자 '경비 횡령 의혹' 수사 5 세우실 2013/02/12 930
217339 35살 가인은 왜 태웅을 찾아 온거죠? 8 35살 2013/02/12 2,832
217338 강남에서 9시-6시 청소 요리 가사도우미 주 5일 시세가 얼만가.. 11 아줌마 2013/02/12 4,714
217337 초보운전 스티커 불법이에요? 6 설마 2013/02/12 3,375
217336 이거다 난 이것만 한다 하는 쿠키 레시피 있으신가요? 3 쿠키 2013/02/12 1,561
217335 흙침대 어디서 사야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는지요? 10 흙침대 2013/02/12 4,054
217334 갑자기 눈밑에 주름이 잡혀요ㅜ.ㅜ 3 눈주름 2013/02/12 2,333
217333 40평대 아파트 이사 나가는데 비용 대충 얼마나 드나요? 4 do 2013/02/12 7,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