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갈비를 압력솥에 하면 뼈와 살이 분리돼버려요ㅠㅠ

어려워 조회수 : 2,984
작성일 : 2013-02-12 12:21:37

전에는 일반 냄비에 거의 2시간 가까이 끓여서 갈비를 하곤했어요.

최근엔 꾀가 나서 압력솥에 하는데 편하긴 해요.

초 돌면 불 약하게 줄여서 20분 정도 끓인 후 솥뚜껑 닫고 식혀요.

그런데 할 때 마다 갈비뼈와 살이 분리되어 버리네요.ㅠㅠ

먹는데는 지장 없지만 볼품이 없어요.

갈비살은 부드러우나 분리되지 않게!

먹으면서는 바로 뼈와 살이 분리되게!

일년에 2번 명절에만 하는 갈비라 그 황금 시간을 찾기가 힘들어요.

비싼 소갈비 질겨서 망칠까봐 겁이 나서 이렇게 저렇게 해보지도 못하겠고...

다시 옛날처럼  일반 냄비에 해야 할려나 고민입니다.

어쩐지 그 편이 깊은 맛도 더 있는 거 같기도 하고요....

IP : 118.40.xxx.1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悲歌
    '13.2.12 12:24 PM (183.108.xxx.8)

    끓기 시작하고 나서부터의 시간을 줄이세요 저희집은 5~10분 안팎으로 합니다

    요리할때의 갈비상태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일단 시간을 줄여보는것을 추천합니다.

  • 2. 전 압력솥에 하니까
    '13.2.12 12:24 PM (180.65.xxx.29)

    장조림 되더라구요. 뼈만 분리 되는게 아니라 갈기 갈기 찢어져서...그래도 맛은 있었어요
    시댁갈때 해갔는데 아무도 갈빈지 모르더라구요 뼈도 들고 갔는데ㅠㅠ

  • 3. ..
    '13.2.12 12:28 PM (14.52.xxx.192)

    ㅋㅋ 장조림 때문에 웃어요~
    뼈도 들고 가셨다니....
    군만두 먹다가 사방에 튈뻔 했네요.

  • 4. ...
    '13.2.12 12:31 PM (222.237.xxx.108)

    댓글 읽다가 빵 !!!!!

    센불에서 10분...중불에서 5분... 불끄고 5분

    이렇게 시간재면서 만들었는데 저두 맘에 들었고 파는 것같다고 ㅋㅋ 칭찬들었어요.
    싱글이라서 미혼후배 두명 불러서 집에서 우리끼리 파티하고 놀았거든요

  • 5. 전...
    '13.2.12 12:32 PM (122.34.xxx.34)

    강불로 끓이기 시작해서 김나기 시작하면 바로 최약불로 줄여요
    그렇게 10분정도 둔후 불을 끄고 김이 다 빠지도록 기다려요
    그다음 맛을 본후
    나머지는 압력 없이 좀더 요리를 해요
    약간 덜 무른건 더 끓이면 되지만 너무 끓여진건 처지할 방법이 없잖아요
    고기가 연한것도 좋지만 웬만치 씹는 맛도 형태도 있어야 맛이 있어서 ,,,

  • 6. 안티포마드
    '13.2.12 12:38 PM (220.85.xxx.55)

    압력솥에서 다 완성시키지 마시구요,
    윗분 말씀처럼 압력솥에선 10분 정도 끓여서 60~70%만 완성시키고
    뚜껑을 연 상태에서 좀더 끓여서 완성시키는 것이 좋아요.
    이 때 마늘 파 등 양념을 추가해서 끓이면 더 맛나고
    간도 볼 수 있어서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602 토요일에 결혼식에 가는데 겨울옷 입으면 이상하겠죠? 4 옷이 없어 2013/03/22 1,630
231601 이런 선생님은 어떻게 .... 9 원조티파니 2013/03/22 1,352
231600 외국갈때요 도착시간이 2 궁금 2013/03/22 571
231599 체벌하는 선생님 또는 칭찬만하는 선생님 님들은 어느쪽이죠 ? 5 깐네님 2013/03/22 1,244
231598 쳇....나에게는 진정한 엄마가 없네요 14 2013/03/22 3,440
231597 봄여행을 떠나고 싶은데요 2 4월에 2013/03/22 827
231596 귀성형 할수있나요? 7 ㅇㅇ 2013/03/22 1,176
231595 남자들이 여자랑 사귈때 얼마동안 집중하나요,. 18 요즘은 2013/03/22 4,925
231594 암웨이 회원가입하라고 하는데... 6 이젠 2013/03/22 3,741
231593 냄새 전혀 못맡으면 맛도 못느끼지 않아요? 6 냄새 2013/03/22 1,557
231592 거실 바닥에 뭐 깔고 지내세요? 1 주니 2013/03/22 890
231591 여자는 질투의 화신 1 lll 2013/03/22 1,164
231590 정리수납 잘하는분들, 수학잘하셨어요? 20 lkjlkj.. 2013/03/21 3,234
231589 [컴앞대기] MS워드에서 1/2을 치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7 ... 2013/03/21 483
231588 고가의 외제차는 굴러다니는 가정파괴범 4 상향조정 2013/03/21 2,472
231587 키우던 강아지를 직접 유기견센터에 보내다니.. 44 너무해 2013/03/21 7,702
231586 부천과 신도림 2 점 잘빼는 .. 2013/03/21 941
231585 급질) 외할머니 돌아가셨는데 10개월된 아이 데려가도 되나요? 10 해맑음 2013/03/21 2,617
231584 수영 너무 어렵네요ㅠㅠ 7 때가 되면 .. 2013/03/21 1,962
231583 남편이 고열(39도)인데, 그 전에 술을 마셨어요. 9 어쩌나요도움.. 2013/03/21 2,200
231582 초등2학년 이정도는 다 푸나요? 7 초2 2013/03/21 1,441
231581 여자아이 건강보조식품 2 중학생 2013/03/21 555
231580 그겨울 후속 드라마요 신하균나오는거 4 2013/03/21 1,962
231579 예전들었던 아이9,900원 실비보험 100세 만기로 갈아타야할까.. 7 보험 2013/03/21 1,974
231578 손님이 아이 책가방을 가게에 두고 가셨어요. 8 책가방어쩔... 2013/03/21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