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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시 계약자가 외국에 산다는데요 아.골치아파요.ㅠㅠ

조회수 : 1,966
작성일 : 2013-02-12 06:54:52

내일 마음에 딱드는집이 있어 드디어 계약을 하러갑니다.

그런데 언니에게 계약자가 외국에 살아서 대리인이랑 하러간다고했더니.

대리인이 발급한인감증명서는 법적으로 보호받을수없다고,

지인이 대리인과 계약했는데 대리인이 보증금을 가지고 날라서

2년동안 소송후 겨우 찾앗다고.

거의 전재산을 들이는데 조심하라고하네요.

 

놀라서 급검색해보니 외국사는계약자가 한국대사관에가서 직접인감증명서를

발급해서 우편으로 보내라고하네요.ㅠㅠ

이럴경우 계약자가 귀찮아서 계약파기할것같네요.

어떡하죠?관행이다 괜찮다 하기에는

너무 걱정돼요. 전세등기를 할까요?

법무사님이나 법에 대해 잘아시는분들

답변부탁드려요.ㅠ

IP : 125.180.xxx.1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2.12 7:22 AM (39.7.xxx.210)

    대리인이할경우 무조건 집주인이 보낸 인감증명서가 있어야합니다
    님은 당연요구하실수있구요

    그집이 맘에든다고 쉽게 결정하지마시고
    아침에 부동산에전화해서 해달라고 요구하세요

  • 2. 대리인 입장
    '13.2.12 7:24 AM (119.71.xxx.15)

    저는 거꾸로 저희 시누이 명의 아파트에 대한 대리인이데요...
    부동산소개소에서 처음부터 위임서류나 인감증명이 필요하다고 했으면 발급해놓고 했을 텐데.
    전세계약해놓고 나서...세입자가 서류를 해내라고 입주전에
    전화에 메일에 괴롭혀서(?) 계약을 해지하고 싶었어요.

    왜냐면 시누이 사는 곳이 한국대사관이나 영사관이 없어서 ....
    연 2회 정도 파견나오는 곳이라서요...... 결국은 부동산사장님이 문제가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하고(법적으로 얼마나 보장되는 건지 모르지만......)입주는 했어요.
    전세 입주하고 몇개월 지나서 발급받아주었습니다.


    세입자 입장에서 걱정하는 것은 이해가 가는데..계약해 놓고 나서 해달라고 하니 .제 입장도 난감하더군요.
    해준다는 약속은 안 했었었어요. 서류가 오려면 몇달이 걸릴텐데.... 약속했다가 어기면
    저를 너무 괴롭힐 것 같아서요.


    그런데 제가 세입자라면 이런 서류가 필요할 것 같아서
    이참에 영사관 서류를 받아놓는 좋다는 생각에 나중에 해서 주었습니다.


    .

    이건 부동산 소개소에서 명확히 안내를 해주어여 하는 것 같아요.

    부동산 소개소에서 계속 거래를 했고, 집 주인이 신분이 확실하다면 믿고 진행할 수 있지만...좀 찝찝하겠지요?

    전세등기도 마찬가지로 소유자의 인감증명 등 서류가 있어야 가능한 것 아닌가요?

    서류를 받고 싶으시면
    계약하기 전에 부동산 소개소에 위임장(대사관이나 영사관 싸인이 되어 있는 공적인 위임장)이
    있어야 된다고, 확인하고 나가세요.

  • 3. ~~
    '13.2.12 8:15 AM (116.34.xxx.211)

    다른집 찾으세요~ 살다보면 고장이나 다른경우가 생길때 주인가 연락도 안되고....대리인도 귀찮아 하고...

  • 4.
    '13.2.12 9:10 AM (125.180.xxx.131)

    집이잘안나오는동네구요..저희이사날짜도 임박해서 더나올지도모르겠구요.집주인도 외국에있으니 예전전세금으로 시세보다 2천싸게 그대로 내놓은거거든요..나중에 대사관에서 발급받아보내기로하고 해도 될까요?지금세입자는 그런거없이 까다롭지않게 그냥 대리인이랑 계약했다고하고..이래서 집을 사야하나봐요.

  • 5. 외국사는집주인
    '13.2.12 9:48 AM (98.248.xxx.95)

    우선 부동산끼고 계약하실테니 집주인 인감은 당연히 요구하실 권리가 있습니다.
    해외로 이주시 당연히 대리인 세울 경우 인감 등의 권리를 대리인에게 위임하고 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안심하시고 당당히 부동산업자에게 요구하시고 거절시 계약을 해지하셔야지요.
    집이 잘 안 나오는 동네라고 하더라도 전세금을 날릴 수 있는 상황이니 계약을 안하는게 맞습니다.
    정 이삿날이 안 맞으면 이사보관서비스 맡기세요.
    억대가 왔다 갔다하는 거래니 귀찮더라도 꼼꼼히 하세요.

  • 6. 캐슬
    '13.2.12 10:17 AM (99.224.xxx.117)

    일단 집주인에게 먼저 이야기해보세요...저도 외국 사는게 부동산에서 영사관에서 서류해서.보내라해서 해줬어요. 사실 귀찮아요. ..영사관 가야죠... 우편비도 빨리 가는거 한국서 받을땐 일이만원이지만 여기서 보낼땐 70불 정도예요. 그래도 그리하는게 서로 깔끔하고 꽉막힌 사람 아니면 다 이해하고...집주인 역시.신경 않쓰이게 빨리 끝내고 싶어해요

  • 7. 저는 대리인...
    '13.2.12 12:50 PM (14.52.xxx.29)

    제 남동생 부부네 집 전세계약 대리해주고 있는데요...
    저를 믿고^^ 인감도장 신분증 맡기고 갔어요..
    부동산에 갈 때 신분증과 도장 서류... 가져오라는거 잘 챙겨가...위임장 작성하고...
    피치 못할 사정이 아닌 경우... 은행을 통해 동생명의 계좌로 거래를 하면 모두 안심하고 계약하시던데요..
    6년째인데 지금 계신 분들은 전세금 인상... 연장계약하시고 잘 살고 계십니다..
    오래오래 외국에 머물러 있음 좋겠다 농ㄴ담도 하시던데요..
    대출없는 깨끗한 집이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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