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강희 정말 어려보이지 않나요?

7급 공무원 조회수 : 5,147
작성일 : 2013-02-11 23:20:42

이런 드라마 있는지도 몰랐다가

동생이 다운 받아 놓은 것 우연히 보고 홀릭해서 지금 6화까지 다 봤거든요

 

그런데 최강희 정말 최강으로 어려보이지 않나요?

전 30대 초반이고 나름 어려보이는 편인데... (절대 동안은 아니에요. 왜 있죠, 중학교 때 이미 대학생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가 그 대학생 얼굴이 좀 30대 중반까지 변함없이 쭉 이어지는... 제 중학교 때 친구들이 보고는 가끔 중학교 때보다 오히려 지금이 어려보인다고 하는... 그런 얼굴이에요) 최강희 앞에선 정말 무릎을 꿇었어요

 

송은이 이런 분처럼(예로 들어서 죄송해요 ㅠ) 어린 아이 얼굴도 아니고... 그냥 자연스럽게 20대 후반의 얼굴이네요

그리고 옷 입은 태도 그다지 30대 후반의 느낌이 안 나요 동작도 그렇고...

 

물론 20대 초반 꽃띠 여자애들과 같이 세워놓으면 나이 티가 나기야 하겠지만

일단 지금 드라마 상에서 주원과 어울리기에 정말 무리가 없어보여요

 

해품달에서 김수현인가? 그 총각이랑 한가인은 정말 안습이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한가인은 누나 or 이모필... ㅠ

 

그래서 생각하는 건데, 사람이 젊어보이는 데(어려보인다기 보다 젊어보인다고 해야겠죠?)는 딱히 공식이 없는 것 같아요

최강희 보면 턱 쪽은 조금 어색한 느낌도 있긴 한데... 다른 연예인은 관리 안 하는 것도 아닐텐데 뭐랄까 피부라던가 이런 것만으로만 정의할 수 없는 젊은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다른 것보다 30대 초반의 여자로써 최강희 본다고 그 드라마를 6회까지 다 봤네요 ㅠ

IP : 118.38.xxx.10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0
    '13.2.11 11:26 PM (92.74.xxx.230)

    한가인 씹는 사람들 진짜 고만 좀 해요;
    82사람들은 한가입 씹기 위해 태어난 것 같다니까..

  • 2. ..
    '13.2.11 11:28 PM (117.53.xxx.229)

    저도 눈 동그랗게 뜨고 귀여운척 하는거 같아서 별루요.

  • 3. 7급
    '13.2.11 11:29 PM (61.102.xxx.7)

    저두 최강희랑 하지원은 발랄한 어린역할해두 봐줄만 하더라구여...

  • 4. **
    '13.2.11 11:30 PM (180.69.xxx.179)

    피부상태 보며 놀랐어요. 정말 동안이라서 부럽더라구요.^^
    저도 간만에 드라마 지겨워하지 않고 6회까지 봤네요. 이런 조밀한 구성 좀 오래 유지됬으면 좋겠어요~

  • 5. 원글
    '13.2.11 11:30 PM (118.38.xxx.107)

    그런가요? 그래도 나이 생각 안 하고 보면 일단 그런 모습이 어색해 보이지 않을 정도인 것 같아서 대단한 것 같아요
    그런데 한가인 얘기 쓴 건 처음인데...
    굳이 씹는 건 아닌데요, 0000님. 한가인이 노안이라는 것도 아니고요. 그냥 그 나이대로 보이는데, 다만 그 드라마에서 남주와 참 안 어울렸고 나이차가 그대로 보였던 것 같아요

  • 6. 맞아요
    '13.2.11 11:31 PM (117.111.xxx.4)

    얼굴자체가 동안에 맞는 이목구비에요. 동그란눈 짧은코 빨간입술 아이같은 얼굴이라그런듯. 정말동안이에요

  • 7.
    '13.2.11 11:34 PM (112.158.xxx.251)

    저도 연예인중 문근영,
    최강희 최강 동안 같아요.

  • 8. 원글
    '13.2.11 11:36 PM (118.38.xxx.107)

    근데 동안에 맞는 얼굴이라 해도... 송은이 같은 분은 어린아이에서 아가씨 기간 없이 그냥 바로 그 다음 단계? 약간 아줌마스러워 보이는? 그 단계로 넘어간 것 같지 않나요?
    그런데 최강희는 뭐랄까... 그냥 얼굴이나 이런 걸로 정의 안 되는 아가씨 다운 상큼한 느낌이 남아있는 것 같아서 신기해요
    볼 부풀리고 이런 게 나이 생각하면 안 맞는 행동일 수도 있는데...
    그런 행동 굳이 안 하고 얌전히(?) 있어도 정말 30대 후반으로는 안 보이거든요

  • 9. 목소리가
    '13.2.11 11:40 PM (118.36.xxx.44)

    너무 별로예요.
    찢어지는 듯 허스키한 목소리..

  • 10. ...
    '13.2.12 12:23 AM (116.32.xxx.211)

    내뉸이 이상한가ㅠㅠ 최강희씨를 왜동안이라고 하는지 진짜이해안가여 그냥 30대중반으로보이는데요... 눈가주름이나..얼굴주름 인상..
    그나마 성형안해서 좋게보고싶긴한데 좀 뭐랄까.... 없어보이는;;팬분들 죄송해요....

  • 11. ..
    '13.2.12 12:24 AM (121.186.xxx.144)

    동안이긴한데
    눈똥그랗게 뜨고 볼에 바람빵빵하게...
    부담스러워요

  • 12.
    '13.2.12 12:25 AM (175.223.xxx.53)

    ////님 말씀동감ㅡ젊 은기운이요ㅡ

  • 13.
    '13.2.12 12:28 AM (116.41.xxx.238)

    이런 연예인 하나쯤 있는것 좋죠
    올해 37인가 그렇든데 그 나이면
    다 늙어보여야 한다는 것도 어찌보면
    고정관념이고..

  • 14. 원글
    '13.2.12 12:30 AM (118.38.xxx.107)

    맞아요 젊어 기운이요~ 그게 맞는 것 같아요
    사실 단순히 피부처짐이나 주름만으론 동안이다 아니다 판단하기 어려운게 젊은 사람들도 피부 아주 안좋거나 일찍 처지거나 주름이 생기거나 그런 경우도 있는데 그렇다고 다 노안으로 보이는 건 아니잖아요
    반대로 저런 징후가 없다고 해서 무조건 어려 보이는 것도 아니고요

  • 15. ...
    '13.2.12 1:38 AM (112.149.xxx.61)

    말씀대로 어려 보이는게 피부노화의 문제만은 아닌거 같아요
    아는분 목주름도 하나없고 피부도 정말 탱탱해요
    살찌면 얼굴부터 찌고 보톡스 필요 없다하고
    몸도 적당히 날씬한데 뭘입어도 어떻게 꾸며도
    상대적으로 나이든사람같은 뭔가가 있더라구요
    젊은 분위기가 있는 사람이 따로 있는듯
    반면에고

  • 16. 당시에
    '13.2.12 8:29 AM (112.153.xxx.137)

    한가인은 정말 다른걸로 어리게 꾸밀 수 없는 사극이었고

    지금 이 드라마는 스타일을 일단 젊게 잡을 수 있으니 다른거지요

  • 17. -,.-
    '13.2.13 1:49 AM (211.178.xxx.139) - 삭제된댓글

    전 별로던데.. 부담스럽더라구요.. 한가인 예쁘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234 한쪽 엉덩이 뼈가 땡기고 아픈데요 1 허리는 아니.. 2013/02/12 1,901
217233 오래된욕조하얗게하려면 8 욕조 2013/02/12 6,127
217232 시댁은 원래 그런건가봐요 18 ........ 2013/02/12 4,969
217231 안방커텐 달앗는데 불꺼도 밝으네요.. 2 부자 2013/02/12 1,644
217230 애들은.....참으로 놀랍네요 6 긍정마인드 2013/02/12 3,104
217229 시카플라스트 맞게 바른건지? 1 깊게 패인상.. 2013/02/12 1,849
217228 시골논에.. 2 .. 2013/02/12 1,544
217227 객관적으로 82에서 많이 생각하게 햇어요. 4 --- 2013/02/12 1,516
217226 인서울 하려면 몇프로 정도 돼야 하나요? 20 답답 2013/02/12 8,293
217225 원단을 아주 소량만 구입할 수 있는 곳 없을까요? 10 홍시 2013/02/12 2,831
217224 2월 1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2/12 745
217223 싱크대 시트지 리폼할려는데 펄광이 이쁘겠죠? 9 ... 2013/02/12 3,771
217222 반전 1 ... 2013/02/12 1,492
217221 통가발손질, 일반미용실에서도 해 주나요? 3 급질.. 2013/02/12 1,983
217220 긴급!! 엄마가 미국에서 사오실만한 가방 뭐가 있을까요? 9 2013/02/12 2,380
217219 클라우디아 쉬퍼 동영상 2 부탁드립니다.. 2013/02/12 2,392
217218 2월 12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3/02/12 1,042
217217 표창원 다음주 일베실체.. 너바나 2013/02/12 1,207
217216 전세시 계약자가 외국에 산다는데요 아.골치아파요.ㅠㅠ 7 2013/02/12 1,966
217215 꿈해몽* 훔친 목걸이를 받는 꿈 꿈해몽 2013/02/12 2,673
217214 이혼... 4 무념 2013/02/12 2,565
217213 직장인 수험생 잠좀 줄이고 싶어요ㅜ 2 저좀도와주세.. 2013/02/12 1,815
217212 요즘 체벌 있나요? 1 귀국 2013/02/12 1,307
217211 Bon Jovi - Always (Live 1995 London.. 까나리 2013/02/12 1,319
217210 제가 안하니 시댁에 명절이 없어졌네요. 12 저런 2013/02/12 1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