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소년과 우물 - 김은규

강진김은규 조회수 : 1,119
작성일 : 2013-02-11 22:40:12

소년과 우물

                                                          김 은규

어느날 소년은

마을 공동우물을 발견하였습니다.

맑고 투명한 우물을 한참 들여다본

소년은 갑자기 무엇인가 생각해 낸 듯

집으로 바쁜 발걸음을 재촉 하였습니다.

소년은 종이배를 하나 들고

다시 우물에 돌아 왔습니다.


그리고 배를 띄웠습니다.


입으로 바람을 일으키며 배를 멀리 보내려 하였으나

배는 우물에 갇힌지라 다시 제자리에 돌아오고 만것입니다.

소년의 물놀이는 계속되었고

어느 덧 해는 서쪽산을 넘어 지고 달빛이 물 들어 왔습니다.

어슴프레 하지만 별빛 도 감 돌았습니다.


소년은 다시 뭔가를 골몰하게 생각 하였습니다.


좁은 우물의 한계를 느낀 소년은 머리속에 배를 우주선으로 개조하고 있었다.

종이배 는 달도 여행하고 별도 여행하는

무한 우주를 우물속에서 발견한 것 이다.


우리들의 삶속에서 막힌것 같으나 그속에서 좌절하고 있지는 않는지

소년의 상상력처럼 그 속엔 무한대로가 있음을

깨닫는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IP : 59.3.xxx.5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929 신생아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5 .. 2013/02/11 1,561
    220928 세븐스프링스 평일 런치, 디너, 주말... 메뉴가 다른가요? 3 ㅋㅋ 2013/02/11 5,758
    220927 내용은 지울께요(죄송합니다__) 8 지겨우시죠 2013/02/11 2,705
    220926 브레이브하트에서 공주 6 ㄴㄴ 2013/02/11 2,152
    220925 게시판에 쓰고 털어버리렵니다.. 정신병자 시어머니 망언.. 그리.. 14 아기엄마 2013/02/11 8,074
    220924 보조키는 도둑이 못여나요? 4 보안 2013/02/11 3,175
    220923 니가 봤냐는 같은 반 엄마.. 32 속터지는맘 2013/02/11 8,258
    220922 취업을 위해 자격증 준비하신다는 분들은 어떤 자격증 따시나요? 2 ... 2013/02/11 1,932
    220921 건축학개론, 똑같이 봐도 생각이 이렇게 다를수가 있군요. 19 건축학개론 2013/02/11 4,799
    220920 일베충들 이제 긴장좀 타야겠어요.ㅎㅎㅎㅎ 1 슈퍼코리언 2013/02/11 2,175
    220919 39살에 재취업을 하려합니다 1 이력서 2013/02/11 2,640
    220918 책 속에 진리가 있다고 믿는 사람들... 30 4ever 2013/02/11 5,745
    220917 이번 베이비페어가서 제대혈 상담받았어요~~ 4 명배맘 2013/02/11 1,986
    220916 최강희 정말 어려보이지 않나요? 16 7급 공무원.. 2013/02/11 5,376
    220915 15년이 지난 지금도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할머니.. 3 ? 2013/02/11 3,391
    220914 허리 디스크 수술 신경외과인가요? 정형외과인가요? 2 희망 2013/02/11 4,215
    220913 드라마가 다들 재미없는 것 같아요. 43 ... 2013/02/11 7,760
    220912 광고천재 이태백 9 공중파에 약.. 2013/02/11 3,057
    220911 LA 여행갔다왔는데 엄청 건조해서 놀랐어요. 16 la 2013/02/11 5,632
    220910 지식이 자신을 힘들게 하는경우.. 7 ** 2013/02/11 2,016
    220909 갑자기 변호사 행사를 할수 있나요?-야왕 30 이해불가 2013/02/11 8,788
    220908 남에게 기분 나쁜 소리 듣고 잊어버리는 17 방법 좀 2013/02/11 3,841
    220907 소년과 우물 - 김은규 강진김은규 2013/02/11 1,119
    220906 전세 만료 전에 이사할 때요 3 2424 2013/02/11 1,462
    220905 임윤택 사망보고 갑자기 맘이 넘 허망해요 7 가슴이 아픕.. 2013/02/11 5,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