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설탕으로 만든 효소를 많이 먹어도 될까요?
더러는 당이 아니라서 괜찮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흰 백설탕을 잔뜩 넣어 만들어서 많이 먹으면 결국
당분이 아닌가 싶어서 먹어도 걱정되요.
그리고 전 유기농 설탕을 넣는데 담글때마다
너무 재료비가 많이 들어가요.
아무리 유기농설탕의 원당이라하더라도
그래도 설탕은 설탕아닌가 싶어 올해부턴
발효액기스 담는걸 좀 포기할까 싶기도 하고요.
이런 발효 액기스의 당분은 많이 먹어도 괜찮은건가요?
이 설탕으로 만든 효소를 많이 먹어도 될까요?
더러는 당이 아니라서 괜찮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흰 백설탕을 잔뜩 넣어 만들어서 많이 먹으면 결국
당분이 아닌가 싶어서 먹어도 걱정되요.
그리고 전 유기농 설탕을 넣는데 담글때마다
너무 재료비가 많이 들어가요.
아무리 유기농설탕의 원당이라하더라도
그래도 설탕은 설탕아닌가 싶어 올해부턴
발효액기스 담는걸 좀 포기할까 싶기도 하고요.
이런 발효 액기스의 당분은 많이 먹어도 괜찮은건가요?
제가 아는만큼만 알려드릴게요
매실 발효액에는 효소가 생성돼요.
이 효소가 발효액 속의 설탕을 포도당으로 분해합니다.
포도당도 당이므로 발효액이 당뇨환자에게도 안전한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지만,
설탕을 그냥섭취하는 것보다 낫다는 점에서는 이견이 없습니다.
이것이 요리할때 매실발효액이 설탕대신으로 선호되는 이유에요.
물론 발효액을 담그는 것은 당분을 섭취하려는 것이 아니라
우선적으로 우리 몸에 유익한 효소를 섭취하기 위한 것입니다.
매실발효액은 그외에도 식중독이나 소화불량에 특효...^^
개인적으로, 설탕은 무조건 몸에 나쁘다- 는 통설에는 동의하지 않는데요.
유기농설탕 중에서도 차이는 있지만
사탕수수 당분즙을 그대로 끊여내서 고형화시키는
비정제 방식으로 만들어진 흑설탕에는 그 자체로도 유익한 영양분과 미네랄이 많거든요.
이런 설탕으로 효소를 담그면 당연히 정제과정에서 화학적 처리를 거친 백설탕보다 훨씬 낫겠지요.
저도 기억나는대로 올립니다.
전에 효소 직접 담그시는 분이 글 올리셨죠.
설탕을 1대 1로 하면 효소는 다 죽는다구요!
그런데 설탕양을 줄이면
매실은 부글부글 끓고 액기스가 안돼요.
산야초니 뭐니 해서 만드는 효소는
설탕양 조절을 잘해야 효소가 살수있다고 하셨어요.
82서 한차례 그 글이 휩쓸고 지나갔고
매실액기스 그만 담으시는 많아지셨고
저도 그때부터 그만 두었어요.
다만 효소로서의 효능이 아니라
매실과육액기스로 소화효능은 있을 거라는 의견이 많았죠.
물론 칼로리는 높은 상태 그대로구요.
투덜이 스머프 님,
발효액을 담근 후, 3~6개월까지가
효소가 생성되어 활동하는 시기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 효소는 설탕을 포도당으로 분해하고요.
분해를 마치면 죽기 때문에 1~2년 된 매실 발효액에는 효소가 남아있지 않은 거라고 알고 있거든요.
온도나 산도 탓이 아니라, 설탕비에 의해 효소가 죽는다는 얘긴 좀 황당하네요.
설탕은 효소의 먹이인데...
원글을 찾아서 읽어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