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애기가 뛰어서 미안해요?

ㅋㅋ 조회수 : 4,845
작성일 : 2013-02-11 19:51:05
우리윗집....매일 온 저녁내내 쿵쿵쿵쿵 묵직하게 뛰어 다닙니다
울 식구들이 좀 무감각해서 뭐 그냥저냥 살고 있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윗집아줌마 "우리애기가 뛰어서 미안해요" "아....뭐 아파트에서 살면 그렇죠 뭐..그런데 애기가 몇살.....?" 윗집 부부 나이 좀 많이 봤는데 늦둥이를 나셨나.....했더니 아줌마 왈 "26살이요" 이런 덴장....26살이 애기냐고요 아오.....
IP : 180.69.xxx.11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세...
    '13.2.11 7:52 PM (119.67.xxx.75)

    아오~~ 진짜루 이런 덴장!!!!!

  • 2. ㅋㅋ
    '13.2.11 7:53 PM (175.223.xxx.130)

    미치겠네요^^

  • 3. 원글
    '13.2.11 7:53 PM (180.69.xxx.112)

    그럼 중딩고딩인 울애들은 태아인가요? 아오...

  • 4.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3.2.11 7:54 PM (112.186.xxx.7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 며칠 우울했는데 진짜 빵 터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

  • 5. 321
    '13.2.11 7:56 PM (14.33.xxx.162)

    아오... 전 지금 머리 꽃 달고 윗 집 쳐들어가기 직전입니다. 정말 괴롭네요 ㅠㅠ

  • 6. 원글
    '13.2.11 7:56 PM (180.69.xxx.112)

    버드나무님 남편은 나이 좀 있는 애기? ㅋㅋ

  • 7. 2개월아기입원때
    '13.2.11 7:57 PM (112.151.xxx.163)

    2개월아기 입원때 밤새 잠못자는 아기안고 돌아다니다 잠시 오전에 잠들었는데 옆침대 고딩(뇌수막염)아이가 있었어요. 할머니한분이 간병하는데 저를 막 깨우는거예요. 놀라서 보니 "우리 애기좀 봐줘? 내 밥먹고 오게." 하더라구요. ㅠㅠㅠㅠ

  • 8. 원글
    '13.2.11 8:00 PM (180.69.xxx.112)

    윗집 부부싸움도 아주 스펙타클하게 해요ㅋㅋ
    정말 321님처럼 꽃달 지경....

  • 9. ㅡㅡ
    '13.2.11 8:00 PM (203.226.xxx.78)

    진짜 참 가지가지도 ㅋㅋㅋ
    26살이나 먹은 자식을 두고 우리 애기라니....

  • 10. ㅇㅇ
    '13.2.11 8:11 PM (203.152.xxx.15)

    집에서 가족끼리 있을땐 애기라 부르든 뭐라 부르든 제발 밖에선 제대로 불러라 ㅉㅉㅉㅉ

  • 11. ...
    '13.2.11 8:11 PM (110.70.xxx.131)

    그분도 해당하는 진 몰겠지만 전라도 분들 중에 자식을 지칭하는 말로 애기라고 하는 분들 있던데요. 이십대인 딸 얘기하면서 울애기가~~~이럽니다. 그냥 그런가보다 하셔도 될듯^^

  • 12. ,,,
    '13.2.11 8:13 PM (119.71.xxx.179)

    뛴단말이 런닝머신이든 뭐든 운동한다는거 아닐까싶네요.

  • 13. 에고
    '13.2.11 8:16 PM (121.186.xxx.147)

    우리 윗층은 뛰어다니는 소리가 심심찮게 들려요
    만났을때 물어봤더니만
    40대 후반 아줌마
    본인이 급하면 뛴다네요
    울남편은 윗집에
    코끼리 이사왔냐 물어보더니만. 쩝

  • 14. 원글
    '13.2.11 8:17 PM (180.69.xxx.112)

    아니요 ......여기저기 쿵쿵쿵쿵 이에요

  • 15.
    '13.2.11 8:40 PM (114.204.xxx.51)

    층간소음으로 스트레스받아 원형탈모올것같아요
    30개윌 애가 매일 눈떠 잘때까지 뛰어요
    소파에서 뛰어내리는 소리인지 천정 무너질거같은 소리에
    심장 오그라들고요 ㅠㅠ

  • 16. ㅇㅇ
    '13.2.11 9:01 PM (115.136.xxx.38)

    위의 ...님 말씀처럼 전라도에선 '애기'란 표현을 쓰기도 해요.^^
    중고생 친구들 사이에서도 '우리반 애기들이 어쩌구 블라블라...'
    이렇게 말하기도 한답니다.

  • 17. ㅎㅎ
    '13.2.11 9:18 PM (111.118.xxx.36)

    걸음마라서 쿵쾅대는거네요 그럼?
    조기교육기관 소개해주세요~
    완벽한 보행을 위한 첫걸음 그림책도 추천~

  • 18. ...
    '13.2.11 10:06 PM (121.139.xxx.94)

    사과도 하셨고... 웃자고 하신말씀인것 같은데...;;;;

  • 19. ~~
    '13.2.12 11:05 AM (117.111.xxx.243)

    개콘에 아이디어 제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181 보조키는 도둑이 못여나요? 5 보안 2013/02/11 2,878
217180 니가 봤냐는 같은 반 엄마.. 32 속터지는맘 2013/02/11 7,991
217179 취업을 위해 자격증 준비하신다는 분들은 어떤 자격증 따시나요? 2 ... 2013/02/11 1,680
217178 건축학개론, 똑같이 봐도 생각이 이렇게 다를수가 있군요. 19 건축학개론 2013/02/11 4,581
217177 일베충들 이제 긴장좀 타야겠어요.ㅎㅎㅎㅎ 1 슈퍼코리언 2013/02/11 1,755
217176 39살에 재취업을 하려합니다 1 이력서 2013/02/11 2,421
217175 책 속에 진리가 있다고 믿는 사람들... 31 4ever 2013/02/11 5,453
217174 이번 베이비페어가서 제대혈 상담받았어요~~ 4 명배맘 2013/02/11 1,713
217173 최강희 정말 어려보이지 않나요? 16 7급 공무원.. 2013/02/11 5,147
217172 15년이 지난 지금도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할머니.. 3 ? 2013/02/11 3,105
217171 허리 디스크 수술 신경외과인가요? 정형외과인가요? 2 희망 2013/02/11 3,947
217170 드라마가 다들 재미없는 것 같아요. 43 ... 2013/02/11 7,494
217169 광고천재 이태백 9 공중파에 약.. 2013/02/11 2,822
217168 LA 여행갔다왔는데 엄청 건조해서 놀랐어요. 16 la 2013/02/11 5,321
217167 지식이 자신을 힘들게 하는경우.. 7 ** 2013/02/11 1,784
217166 갑자기 변호사 행사를 할수 있나요?-야왕 30 이해불가 2013/02/11 8,554
217165 남에게 기분 나쁜 소리 듣고 잊어버리는 17 방법 좀 2013/02/11 3,590
217164 소년과 우물 - 김은규 강진김은규 2013/02/11 871
217163 전세 만료 전에 이사할 때요 3 2424 2013/02/11 1,221
217162 임윤택 사망보고 갑자기 맘이 넘 허망해요 7 가슴이 아픕.. 2013/02/11 5,172
217161 미치겠다. 야왕 12 ㅇㅇㅇㅇ 2013/02/11 5,551
217160 건축학개론 6 오늘영화 2013/02/11 1,580
217159 평일저녁 조선호텔(소공동) 주차 1 조선호텔 2013/02/11 1,684
217158 (급질)도시바노트북을 사용하는데요 6 컴맹 2013/02/11 1,083
217157 미국 블랙앵거스 드셔보신분 있나요? 5 소고기 2013/02/11 3,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