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번 명절때마다 ...정말 싫어요

... 조회수 : 3,366
작성일 : 2013-02-11 15:52:55
저는 여자보다 더 말많은 시아버지가 둔 여자예요..

만날때마다 듣는끊임없는 본인 자식 자랑들..

본인부터..시누2명 이 다초등샘이고 남편도 교육쪽에 있거든요..

이번엔 정말 무슨의미가 있는듣..
식사끝에..저를 진지하게 애미야..하고 부르시더니.
난..사람이기에...(엄청진지)...
우리 애들셋에대해 굉장한 자부심이 있거든...
다들 선생이고...다들 교회도 잘다니고...
우리아들이 ㅇㅇ이라서 그게..너무 자부심이 있어...
..
전..네 하고 짧게 대답하고 말았어요..
나쁜말도 아닌데...정말 기분 나쁘더라고요..
맨날 귀에 못이 박힌말을 새삼으래..오진지하게..
저러시는지...
정말..보내고..정이 뚝 떨어집니다..
정말.
저희 시월드에선 초등샘 아닌게...정말 룾ㅎ예요


..
..
..

IP : 125.177.xxx.1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1 3:56 PM (125.177.xxx.142)

    오타..루저..

    맨날.. 세상에서 제일높은 계급단것처럼 저러는데...궁헉질나고...다시보고싶지가 않더라고요..

    이번뉘앙스는...무슨 의미야? 뭔소리야? 그렇게 반문케하는..
    도데체...뭔의미인지 아세요?
    전 바보인지...불쾌하기만 하고..정말 모르겠네요

  • 2. ㅋㅋ
    '13.2.11 3:57 PM (14.52.xxx.192)

    그마음 이해해요~~~~

  • 3. ㅠㅠ
    '13.2.11 4:01 PM (210.216.xxx.209)

    주변사람들한테 무지욕먹을듯

  • 4. ㅋㅋ
    '13.2.11 4:06 PM (117.53.xxx.164)

    초등샘이 모라고 어휴... 진짜. 별로내요.
    진짜 답답하시겠어요
    그냥 불쌍하게 여기세요. 세상에 제일 좋은직업이 초등샘인거 밖에 모르는 세상에 사는 시부를...

  • 5. ..
    '13.2.11 4:21 PM (175.223.xxx.1)

    뭐 그런 사람들 많이봐서 그러려니합니다

    작은아빠네 집도 어쩌다보니
    자식들 다 교사 며느리교사 사위도교사
    예비며느리도 이번에 합격했어요

    이번에 시험 합겫했는데 아직 며느리도 아닌 예비며느리 시험 합격했다고 저희집에 연락했어요 ㅡㅡ
    어쩌라고?? ^^;;

  • 6. ...
    '13.2.11 4:39 PM (175.223.xxx.232)

    자식 잘 키웠다고 칭찬받고 인정받고 부러움받고 싶으신기보네여. 동네 할머니 한분은 누가 딱히 안물어보니 일부러 연결된 어떤 얘기 꺼내서 했던자랑 또 하시고 어머 그래요? 하니 다음에 또 하시고. 하시죠

    교사인 당사자 붙잡고는 못하니 들어줄 상대 찾는건 아닐지...

  • 7. ...
    '13.2.11 9:05 PM (125.177.xxx.142)

    모르는 노인이 그러시면 네넴가 되는데요~

    참.않좋은 추억도 많은 시부가 맨날 저러시니...정말 짜증인거죠...

    두시누 선생하고...전업인 저를 비교하는것도 같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582 돈많은 시집과 절연한 이야기 그냥 22:40:51 113
1713581 술 마실 때 건배 자주 하나요? 1 건배 22:40:19 19
1713580 사촌언니 손주 결혼식에 부모님이 가신다는데 2 참석 22:38:15 166
1713579 월세가 요즘 돈 100 우습던데 월세 살면 진짜 여유 하나도 없.. 1 날리 22:36:05 350
1713578 유니클로 옷들 품질 참 좋네요 5 22:35:18 494
1713577 국힘당 당원들은 가만 있나요? 3 ... 22:33:10 215
1713576 나이들면 스스로 이룬게 있어야 해요 11 어른 22:30:04 594
1713575 최강욱 서영교 성대모사 대박 ㅋㅋㅋ 9 22:24:31 644
1713574 김무열 송지효 주연 “침입자들” 추천해요 1 ㅇㅇㅇ 22:24:19 310
1713573 얼굴에 다 표시되는 것 같아요. 감출 수 없는 것 같아요. 2 ;;‘ 22:23:38 617
1713572 한화 1위, 올해 진짜 심상치 않음 5 ㅇㅇㅇ 22:14:00 1,207
1713571 속보] 권성동,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결렬에 '단식 농성' 돌입.. 33 ㅏㅡ 22:11:09 2,903
1713570 모던하우스 쿠션솜 너무 넙적한데 as or 그냥 사용한다. 1 .. 22:10:24 234
1713569 최화정 선그라스 1 선그라스 22:10:22 786
1713568 실손 90세까지 가입할 수 있게 됐다는데 부모님들 가입시켜드리는.. 4 ... 22:08:14 1,001
1713567 이재명 "김문수 한번 해보고 싶어요 ㅎㅎㅎ" 4 개구쟁이 22:08:00 1,116
1713566 한살림 토종꿀 드셔보신 분 2 ... 22:07:59 384
1713565 이재명재판 고법에서 연기했대요 6 오호 22:06:58 1,230
1713564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 4 22:06:00 500
1713563 단식농성에 2 ㅇㅇ 22:05:37 421
1713562 낮에 읽은 글인데요.. 나이 오십인데도 쉬면 이상하다..는 내용.. 7 123 22:04:17 1,616
1713561 가게 보증금1200.월세70은 복비가 복비 22:02:11 227
1713560 오늘 김수현 사건 요약 9 오늘 21:56:49 2,789
1713559 원터치 보온병 쓰기 좋을까요? 3 .... 21:55:58 239
1713558 skt 해킹 사건 관련해 아빠와 웃은 썰입니다 ㅎ 3 0011 21:50:04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