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간이 흐를수록 시댁어른과 시댁이 더 좋아지고 편안해져요.

나도며느리 조회수 : 2,905
작성일 : 2013-02-10 21:48:43

전 결혼 6년차 두 아이를 둔 맞벌이 주부예요.

결혼 전 남편과 사귈 때 처음 시댁 식구를 봤을 때가 기억이 나네요.

선한 인상을 가지신 어른들 두분과 예비 시누의 모습에...남편에 대한 호감이 더욱 커졌었어요..

그 뒤 결혼하게 되었고, 결혼 초창기엔 시누이와의 아주 작은 마찰로 속이 상한 적도 있었지만 늘 한결같이 저를 귀하게 대해주시는 시부모님이 참으로 갈 수록 감사하고 좋아집니다. 

오늘도 시댁에서 시댁식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그냥 마음이 흐뭇하고 좋네요.

저도 잘해야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IP : 211.215.xxx.1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76543
    '13.2.10 9:50 PM (180.64.xxx.211)

    너무 복받으신 분입니다.
    전 같이 모시고 15년 사는데 이건 원 무슨 전생의 업보같아요.
    짐중의 왕짐...이럴수가 없네요.

    좋은 시댁의 조건은 따로 사는것

  • 2. 나모
    '13.2.10 9:58 PM (58.143.xxx.145)

    저랑 반대여서 부럽습니다. 갈수록 좋아지는 비결이 뭘까요??

  • 3. ..
    '13.2.10 10:11 PM (121.88.xxx.193)

    간만에 아주 훈훈한 이야그네요^^
    행복하소서...

  • 4. 아줌마
    '13.2.10 11:06 PM (121.135.xxx.119)

    시어머니 막말에, 말끝마다 붙는 쌍욕에, 혼자 몰래 마음 다치는 1인입니다. 부럽습니다. 님의 복이네요.

  • 5. 고정점넷
    '13.2.10 11:17 PM (116.121.xxx.45)

    시어른이 좋지는 않은데 비가 많아오거나 너무 춥거나 맛난게 생겼을때 먼저 생각납니다. 걱정도 좀더 되구요. 그래도 살갑구 좋은건 친정부모님이지만 걱정되고 마음 쓰이는건 시부모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759 중3딸이 필리핀서 학교다니고싶다고합니다 17 유학 2013/03/22 2,993
231758 김병관 국방장관 내정자 자진 사퇴 4 잠잠 2013/03/22 849
231757 내일이 저희 강아지 1년되는 날이네요^^ 11 축하해주세요.. 2013/03/22 771
231756 미스테리한 카톡 질문.. 1 카톡 2013/03/22 727
231755 노와이어 끈없는브라 어떤거 착용하세요?? 6 브래지어 2013/03/22 2,988
231754 자식이란................................. 2 ... 2013/03/22 1,129
231753 바보 유머와 동문서답하기 시골할매 2013/03/22 1,138
231752 찜기있음좋은가요? 추천해주세요 2 ria38 2013/03/22 1,283
231751 지하철 열차안에 후쿠시마 관광오라는 광고 보셨어요? 9 후쿠시마 2013/03/22 1,600
231750 박시후 거짓말탐지기 결과 모두 거짓? 아니라는데요... 5 오늘도웃는다.. 2013/03/22 3,238
231749 서울에서 반듯한 평지 동네가 어디 어디일까요 12 동네 2013/03/22 2,975
231748 전세 사는 중, 집주인이 집을 매매 하려고 하는데요 2 현명그녀 2013/03/22 1,407
231747 박진영 JYP 미국서 1년만에 철수... 8 사람이먼저 2013/03/22 4,000
231746 갑자기 손님이 온다해서~도와주세요^^* 3 살림 2013/03/22 1,112
231745 이래서 파워 블로그 되려고 하나봐요? 광고로 돈벌이 수단.. 8 .. 2013/03/22 3,812
231744 자켓 예쁜브랜드... 1 은새엄마 2013/03/22 794
231743 절운동 6 겨울이네 2013/03/22 1,495
231742 이런 ㅅㅋ 강퇴 안 되나요? 8 ... 2013/03/22 1,195
231741 82자게는 정말 뻔뻔하고 이중적인 사람 많아요 14 원래 2013/03/22 2,833
231740 핏자 할인하는거좀 알려주세요~ ,,, 2013/03/22 343
231739 김막업쌤 요리책 추천해요^^ 7 고수님이시여.. 2013/03/22 2,619
231738 메드포갈릭 첨 가봐요. 16 .. 2013/03/22 2,358
231737 3월 2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3/22 403
231736 중등영어과외 얼마하나요? 4 영어 2013/03/22 1,628
231735 어른이 아프시면 ? 2 까라님 2013/03/22 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