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열심히 전을 부쳤죠. 시어머니와 남편은 마트가고 집에 남아있던 손윗시누 소파에 앉아 계시고. 손윗시누 늦잠자는 본인의 큰딸이 일어나자 청소기 돌리라고 시키셨죠. 거실에 자리펴고 부치면 누가 일을 하네마네 할까봐 그냥 가스렌지 앞에서 얌전히 부쳤답니다.
다 끝내고 앉았는데 남편이랑 작은조카 한 보따리 사들고 들어오더군요.
곧이어 녹두전 부칠 준비를 하신 시어머니. 절더러 마저 하라시니 남편이 자신이 하겠다며 자리를 잡았습니다. 서툴게 전을 부치기 시작한 남편. 그 모습을 지켜보시던 시어머니 하시는 말씀
"집에 지집년이 몇인데 아들이 하누." 하십니다.
못마땅하지만 어쩌겠냐는 투셨죠.
현재 시댁 생활비 저희가 100% 대고, 손윗시누까지 저희 신세 지고 있는 상황. 신세지고 있는 처지에 할 말 제대로 못하고 산다는 분위기로 하시는 그 말씀이 자꾸 생각나요.
지집년이 몇인데 아들 혼자 녹두전을 부치나
나모 조회수 : 5,015
작성일 : 2013-02-10 21:11:39
IP : 58.143.xxx.1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3.2.10 9:13 PM (203.152.xxx.15)에휴...
시누도 지집년인데;;2. 그러게
'13.2.10 9:16 PM (49.50.xxx.161)지집년 본인 얘기겠죠 흘리세요
3. ᆞᆞ
'13.2.10 9:17 PM (115.41.xxx.216)욕이 일상? 년이라니..ㅜ
4. 음
'13.2.10 9:18 PM (110.70.xxx.207)다음부턴 일한티를 내세요
거실에 자리깔고 전부치고 청소도 하구요
그리 티를 팍팍내야합니다5. ㅡㅡ
'13.2.10 9:29 PM (223.62.xxx.45)네?지집년이라구요?
하고 눈똥그랗게뜨고
쳐다봐주시지ㅠ6. 음
'13.2.10 10:01 PM (58.236.xxx.74)본인이 부모나 시부모에게 귀........한 대접 받아보신 분은 절대 그렇게 말 못해요.
본인이 남편에게 귀한 대접 받은 분도 그렇게 말 안하시고요.
불쌍히 여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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