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날새벽부터 이게 무슨 일인지?

아하 조회수 : 3,442
작성일 : 2013-02-10 04:04:31
설을 지내려 한국에 나왔습니다. 새벽 2시에 집주인에게

다급하게 연락이놨네요. 집에 물이 샌다고 경비사무실에서
연락이왔다고요. 우린 지금 한국인데 어쩌지도 못하고 뜬눈으로 걱정중에. 집주인이 경비사무실 사람들과 문을 따고 들어가서 조치를 했다고 합니다. 천만다행이죠. 그런데 바닥이
물에젖어 바닦보일러며. 수도관이며. 아래층 손실을 묻네요.
집을나서며. 수도며 전기며 보았기때문에 수도를 잠그지 않은건 아닌데. 집 자체가 너무 노화되어. 여기 저기 문제가 많았는데 사람없는사이에 일이터졌네요. 남편보다 말을 좀 잘 하는관계로 집안에 일들을 보는데. 새벽에 참 버겁네요. 엉망진창인 집에 들어가 해결할게 산더미라 가슴이 콩닥콩닥 힘들어 주절 주절 떠들어봅니다.
IP : 1.229.xxx.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2.10 4:19 AM (71.197.xxx.123)

    어느나라에 사시나요?
    렌트를 하시는 건데 물을 틀어놓고 오지 않은 이상 수도관이 터졌거나 해서 구조적 문제이면 집주인이 고치는게 맞구요
    원글님 잘못으로 그리 되었다면 보험 들어놓지 않으셨나요? 제가 사는 미국에선 세입자보험을 다들 들기 때문에 여쭤봅니다

  • 2. 어째요
    '13.2.10 4:21 AM (222.107.xxx.35)

    오래된 아파트에 살다보니 저도 몇년전에 사용하지도 않는
    씽크대쪽 온수관이 (씽크대를 베란다 박으로 뺐어요)터져
    온수가 콸콸 흘러 다급히 경비실 불러 막기는 햇는데..
    내가 얼른 수도 계량기 잠글 생각도 못햇네요,
    온수관 끝이 삭아서 무너져내렸더라구요.
    아랫층에도 경미하게 물이 샌 흔적이 생겼구요.
    그러고 보니 집을 비운사이에 그 일이 생겼으면 이리 됐겠네요..
    원인을 파악할수 있다면 협상을 해봐야죠..
    에구 맘이 불편해서 어째요///

  • 3. ...
    '13.2.10 4:25 AM (184.148.xxx.115)

    집주인이 있고, 경비가 있다는 얘기를 하시는거 보니

    콘도미니엄에 세들어 사시는건가봐요?

    그렇다면 월세를 받는 콘도미니엄 주인이 보상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883 교회에서 세뱃돈 주기도 하네요. 4 깜놀 2013/02/10 1,539
216882 최고였던... 추천 하고픈 공연 뭐가 있으세요? 4 동동이 2013/02/10 1,304
216881 김 구워서 간장에 먹으려는데요 10 밥먹자 2013/02/10 2,842
216880 오늘 진료하는 한의원 1 2013/02/10 897
216879 어제 음식준비하며 시모께 잔소리 좀 했어요 8 괜히했나 2013/02/10 4,068
216878 배우자의 금융거래 내역, 확인 어떻게 하나요? 4 궁금증 2013/02/10 3,989
216877 이자스민 "대한민국 5천만명이 다 다문화다" .. 12 호박덩쿨 2013/02/10 3,966
216876 돌아가신 시어머니께 물려받은 5 곤란 2013/02/10 2,771
216875 운동화사이즈 돌여자아기 2013/02/10 902
216874 친구들이 이혼을 많이 했어요. 13 친구들 2013/02/10 14,128
216873 남은음식처리 문제 글올린 원글인데요 아침부터 속.. 2013/02/10 1,133
216872 박근혜 당선인 인천서 비키니 사진 찍었다 3 뉴스클리핑 2013/02/10 2,691
216871 시어머니 개그맨 같아요 7 ㅋㅋ 2013/02/10 4,202
216870 교회에서 아는 여대생 여자애가 임신을 했다 하네요 38 고민 2013/02/10 17,119
216869 제가만든 전 앞에선 안드시는 시어머니 45 .. 2013/02/10 12,138
216868 남편 사촌한테 배신 당한 기분이에요 20 배신감 2013/02/10 8,215
216867 시할머니용돈 얼마나 드려야하나요 1 ain 2013/02/10 1,453
216866 힘들다 6 막나가는 며.. 2013/02/10 1,326
216865 아주버님께서 설거지하셨어요. 6 ... 2013/02/10 3,338
216864 식재료 비용도 상당하네요.. 기름, 휴지, 키친타올... 3 식재료 2013/02/10 2,313
216863 시댁에서 와이파이 잡히는 곳은.... 10 며눌 2013/02/10 4,105
216862 요즘 가래떡 방앗간 공전이 얼마인가요? 3 베베 2013/02/10 3,629
216861 어느 방향으로 취직해야될까요? 2 고민 2013/02/10 1,216
216860 기분전환이 필요해요 2 세식구 2013/02/10 1,164
216859 법원, 고객돈 7억 가로챈 증권사 지점장 실형 뉴스클리핑 2013/02/10 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