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지내려 한국에 나왔습니다. 새벽 2시에 집주인에게
다급하게 연락이놨네요. 집에 물이 샌다고 경비사무실에서
연락이왔다고요. 우린 지금 한국인데 어쩌지도 못하고 뜬눈으로 걱정중에. 집주인이 경비사무실 사람들과 문을 따고 들어가서 조치를 했다고 합니다. 천만다행이죠. 그런데 바닥이
물에젖어 바닦보일러며. 수도관이며. 아래층 손실을 묻네요.
집을나서며. 수도며 전기며 보았기때문에 수도를 잠그지 않은건 아닌데. 집 자체가 너무 노화되어. 여기 저기 문제가 많았는데 사람없는사이에 일이터졌네요. 남편보다 말을 좀 잘 하는관계로 집안에 일들을 보는데. 새벽에 참 버겁네요. 엉망진창인 집에 들어가 해결할게 산더미라 가슴이 콩닥콩닥 힘들어 주절 주절 떠들어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날새벽부터 이게 무슨 일인지?
아하 조회수 : 3,446
작성일 : 2013-02-10 04:04:31
IP : 1.229.xxx.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3.2.10 4:19 AM (71.197.xxx.123)어느나라에 사시나요?
렌트를 하시는 건데 물을 틀어놓고 오지 않은 이상 수도관이 터졌거나 해서 구조적 문제이면 집주인이 고치는게 맞구요
원글님 잘못으로 그리 되었다면 보험 들어놓지 않으셨나요? 제가 사는 미국에선 세입자보험을 다들 들기 때문에 여쭤봅니다2. 어째요
'13.2.10 4:21 AM (222.107.xxx.35)오래된 아파트에 살다보니 저도 몇년전에 사용하지도 않는
씽크대쪽 온수관이 (씽크대를 베란다 박으로 뺐어요)터져
온수가 콸콸 흘러 다급히 경비실 불러 막기는 햇는데..
내가 얼른 수도 계량기 잠글 생각도 못햇네요,
온수관 끝이 삭아서 무너져내렸더라구요.
아랫층에도 경미하게 물이 샌 흔적이 생겼구요.
그러고 보니 집을 비운사이에 그 일이 생겼으면 이리 됐겠네요..
원인을 파악할수 있다면 협상을 해봐야죠..
에구 맘이 불편해서 어째요///3. ...
'13.2.10 4:25 AM (184.148.xxx.115)집주인이 있고, 경비가 있다는 얘기를 하시는거 보니
콘도미니엄에 세들어 사시는건가봐요?
그렇다면 월세를 받는 콘도미니엄 주인이 보상해야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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