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화가 뭔지 이거 서글프네요

@@ 조회수 : 3,345
작성일 : 2013-02-09 20:24:28

겨울에 원래 건조한 피부긴 했는데...올해는 유난히 더하더라구요. 거금 주고 피지오겔, 세타필, 바디샵 바디버터를

다 구비하고 처덕처덕 샤워 후에 바르는데...며칠 전부터 가려움증이 생기는 거예요. 심하진 않지만 딸아이도 마침

피부과를 다니고 있어서 약처방을 받고 물어보니 '노화'에 의한 현상 중 하나라는 겁니다. ㅠㅠ 아 놔...;;;

가렵기도 하거니와, 약을 먹고 발라도 뭐 그닥 달라지는 건 없어요. 덜 가렵다는 거 하나...;; 아직 주름이 자글자글한

나이는 아니나, 이젠 어디가 고장나면 낫길 포기해야하나봐요. 아직 40대 초반인데...저 불면증에 갱년기 증상도 좀

있어서 영양제도 챙겨먹고 사는구만... 좀 우울해지네요. 통증이 어디 생겨도 오래 가는 편이긴 해요. 요즘 두통이 있어

가끔 약을 먹곤 하는데 별 이유없이 머리가 아프기도 해요. 그래봐야 일주일치 받아서 먹고 있는데...나중에 혈압약에

당뇨약까지 먹으면 진짜...ㅠㅠ 지금도 감기약에 피부약 먹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네요. 그냥 노화가 서글프네요.

 

IP : 121.163.xxx.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얀공주
    '13.2.9 8:26 PM (180.64.xxx.211)

    운동하시고 취미생활 하시고 마음을 즐겁게 하셔요. 그럼 좋습니다.
    요즘 오래사시고 활기차신 분들 많아요.

  • 2. 세자매
    '13.2.9 8:28 PM (121.161.xxx.138)

    예전에 약많이 드시는 엄마가 이해가 안 갔더랬는데ᆢ
    요즘 내가 약을 그리 적극적으로 찾아요 ㅠ

  • 3. 젋게사는 법
    '13.2.9 9:30 PM (118.40.xxx.40)

    26년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노화방지 전문 클리닉 ‘라 끄리닉 드 파리(LCDP)’를 세운 프랑스의 노화 예방 전문의 클로드 쇼사르(61·사진) 박사가 말하는 노화 방지 10계명

    1. 아침에는 단백질을 먹어 에너지를 얻어라.

    2. 물은 하루에 키와 몸무게를 더해 100을 나눈 수치(L)만큼 마셔라.

    3. 저녁은 점심에 먹은 총열량의 절반만큼만 먹어라.

    4. 단 음식은 오후 4~6시에 먹어라.

    5. 생선과 제철 과일을 많이 먹어라.

    6. 식사는 최소 30분 이상 해라.

    7. 음식에 올리브오일과 레몬즙을 많이 곁들여라.

    8. 식물성 오일을 주로 먹고 베이컨 등 동물성 지방은 피하라.

    9. 스트레스를 피하고, 항상 긍정적으로 행복한 일을 생각하라.

    10. 담배와 술을 최대한 자제하라.

  • 4. 비누 바꿔보세요.
    '13.2.10 6:00 AM (121.88.xxx.128)

    천연오일로 만든 비누가 좋더군요.
    목욕이나 샤워하실때 너무 뜨거운 물 피하시고요.
    피부를 위해선 차에 히터도 안킨다는 분들도 있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788 제사탕국 끓일때 멸치육수 안되죠?? 4 둘째며느리 2013/02/09 3,611
216787 아이 검정운동화 여름에 신기 그런가요? ... 2013/02/09 1,032
216786 도스토예프스키 작품 중 최고로 꼽는것은 죄와 벌인가요? 6 질문 2013/02/09 2,109
216785 무쇠후라이팬 6 ??? 2013/02/09 2,848
216784 산적이 뭐예요? 6 냠냠 2013/02/09 1,515
216783 신나는 윷놀이 1 스윗길 2013/02/09 888
216782 부모님 집에 왔어요 1 외동딸 2013/02/09 1,098
216781 나이 50이라도 명절에 시댁가기가... 10 오십에 2013/02/09 4,095
216780 여러분 설 지나고 뭐 사고 싶으세요 16 상상+ 2013/02/09 3,309
216779 축하해주세요. 6 ㅎㅎ 2013/02/09 1,521
216778 앗,떡국차례인걸 까먹고 그냥 탕국을 끓였어요.. 5 날개 2013/02/09 2,264
216777 (좀비위상할수있슴)초경증상이 어떤가요? 5 중학생 2013/02/09 6,111
216776 젓가락으로 반찬 끌고가는 남편 7 진홍주 2013/02/09 2,790
216775 김용민 "민주당 이꼴 당하고도 김재철 옷 못벗기면&qu.. 13 뉴스클리핑 2013/02/09 2,857
216774 밑에 선이야기나와서말인데 6 ㄴㄴ 2013/02/09 1,487
216773 장염도 머리가 깨질듯 아픈가요? 7 10세아이 2013/02/09 7,417
216772 신(God)과의 인터뷰 2 삶이 힘들지.. 2013/02/09 2,162
216771 이상형을 만났어요.^^ 53 설레임 2013/02/09 12,686
216770 너무 상황이 안 좋은데 아이를 낳는 것 5 고민 2013/02/09 1,923
216769 시댁이 기독교 이신분들 ㅠㅠ 4 악!!! 2013/02/09 2,398
216768 박정아 입매 너무 특이하지않나요? 6 부럽 2013/02/09 4,021
216767 이이제이 이동형작가책좀사줍시다 5 내일이설 2013/02/09 3,013
216766 주얼리샵에서 셋팅만할때요 2 지현맘 2013/02/09 1,166
216765 노화가 뭔지 이거 서글프네요 4 @@ 2013/02/09 3,345
216764 칸켄 미니 초등여야 입학선물로 어떨까요? 7 칸켄 2013/02/09 2,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