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 적출 수술 후 출혈

희망이야기 조회수 : 21,589
작성일 : 2013-02-09 18:13:21
안녕하세요
다들 구정 준비로 바쁘실텐데 이런 질문드려 죄송해요
월요일날 자궁 근종이 큰것이 있어서 복강경으로 적출
수술하고 수요일날 퇴원해서 집에서 쉬고 있는데요
의사선생님 말씀으론 수술이 잘됬다고 하셨고
저도 오늘까진 거의 분비울도 없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깐 펜티라이너가 젖을정도로
출혈이 있더라구요ㅠ
입원했던 간호사실에 전화했더니 그럴수 있다고 하면서
계속 피가 많이 생리하듯이 나오면 응급실에 오고
아니면 다음주 화요일에 정기 검진때 오면 된다고
해서 기다려보자하고 관찰하니깐 그 이후로는
저녁까지 출혈이 나오질 않아서 괜찮은가 보다 했는데 지금 또 많은
것은 아니지만 출혈이 있네요ㅠ 그 이외에 다른 증상은 없는데
적출 수술 하신 분들 중 저와같은 증상있으셨던 분들 계신가 해서
문의드려 봅니다~
수술하면 해방이다 싶었는데 심란하네요ㅠ
IP : 175.223.xxx.1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포
    '13.2.9 6:47 PM (175.118.xxx.7)

    수술후 출혈있어서 글 올렸었어요 지금은 생리끝처럼 갈색피가 나오네요 자근근종으로 검색해보면 제글 있을거예요 그글 댓글 읽어보세요 검색해보니 제가 글쓸때 오타가 나서 자근근종으로 썼네요

  • 2. 이상 증상은 아닌듯...
    '13.2.9 6:51 PM (182.216.xxx.199)

    저도 얼마전에 수술 했는데 자궁을 잘라난 상처 부위을 녹는 실로 꿰매 놓아서 다 아물동안 약4주 정도 약간의 출혈이 있을 수 있대요. 큰 문젠 아닌 듯 합니다. 상처 부위가 아물면서 생기는 현상이래요.

  • 3. 울리
    '13.2.9 6:52 PM (125.140.xxx.208)

    1월16일에 복강경으로 자궁적출수술받았습니다.아직도 팬티라이너젖을 정도의 흔적이 있고 이삼일전까지도 출혈있었습니다.지금은 갈색이고.정상적인 반응인듯합니다.움직임이 좀 심하면 출혈도 좀 많이 나왔습니다.
    지금은 네시간걸리는 시댁에 새벽에 도착해서 떡실신중입니다.수요일에 집으로갈 예정인데 앞으로의 일정이 걱정이에요.넘 힘들어요.

  • 4. 희망이야기
    '13.2.15 4:48 PM (39.7.xxx.75)

    답글 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이 안심이 되었어요
    이 글 올린 후 저녁때 쯤 피가 너무 많이 나와 응급실에서 지혈했구요, 병원에선 자궁을 잘라낸 부위의 혈관에 딱지가 떨어지면서 혈관이 터져서 그럴수 있다네요
    완전히 회복될때까지 또 그럴 수 있는 가능성도 있을수
    있다고 하네요ㅠ
    현재는 위글 써 주신 분들 처럼 실밥이 녹으면서
    생리 끝날때 처럼 피가 비치고 있구요,
    아무튼 자궁적출 수술을 제가 너무 쉽게
    본것 같아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815 산적이 뭐예요? 6 냠냠 2013/02/09 1,578
217814 신나는 윷놀이 1 스윗길 2013/02/09 964
217813 부모님 집에 왔어요 1 외동딸 2013/02/09 1,163
217812 나이 50이라도 명절에 시댁가기가... 10 오십에 2013/02/09 4,158
217811 여러분 설 지나고 뭐 사고 싶으세요 16 상상+ 2013/02/09 3,382
217810 축하해주세요. 6 ㅎㅎ 2013/02/09 1,587
217809 앗,떡국차례인걸 까먹고 그냥 탕국을 끓였어요.. 5 날개 2013/02/09 2,339
217808 (좀비위상할수있슴)초경증상이 어떤가요? 5 중학생 2013/02/09 6,191
217807 젓가락으로 반찬 끌고가는 남편 7 진홍주 2013/02/09 2,868
217806 김용민 "민주당 이꼴 당하고도 김재철 옷 못벗기면&qu.. 13 뉴스클리핑 2013/02/09 2,920
217805 밑에 선이야기나와서말인데 6 ㄴㄴ 2013/02/09 1,550
217804 장염도 머리가 깨질듯 아픈가요? 7 10세아이 2013/02/09 7,517
217803 신(God)과의 인터뷰 2 삶이 힘들지.. 2013/02/09 2,227
217802 이상형을 만났어요.^^ 53 설레임 2013/02/09 12,765
217801 너무 상황이 안 좋은데 아이를 낳는 것 5 고민 2013/02/09 1,988
217800 시댁이 기독교 이신분들 ㅠㅠ 4 악!!! 2013/02/09 2,479
217799 박정아 입매 너무 특이하지않나요? 6 부럽 2013/02/09 4,109
217798 이이제이 이동형작가책좀사줍시다 5 내일이설 2013/02/09 3,087
217797 주얼리샵에서 셋팅만할때요 2 지현맘 2013/02/09 1,237
217796 노화가 뭔지 이거 서글프네요 4 @@ 2013/02/09 3,410
217795 칸켄 미니 초등여야 입학선물로 어떨까요? 7 칸켄 2013/02/09 2,384
217794 오늘 내딸서영이에서 윤실장코트 1 복딩맘 2013/02/09 2,046
217793 무한도전은 어떤 연령대가 보는 프로그램이죠 ? 22 진정한사랑 2013/02/09 2,937
217792 뇌졸중(중풍)인지 아는 방법 12 3시간 2013/02/09 6,603
217791 가벼운? 정치글 하나 투척. 13 솔직한찌질이.. 2013/02/09 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