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이랑 캐나다 어느쪽이 살기 낫나요?
1. 0000
'13.2.9 1:44 PM (209.134.xxx.245)둘 다 안살아봤지만..
전 지금 캘리구요
그래도 토론토는 사계절이라도 있지요..
애리조나 살았던 친구언니..진짜 죽을라고 하던데...ㅠ.ㅠ
정말 너무 더워서 집에만 있는데요..
대신 집에 온갖 오락시설 다 해놓고(탁구 당구 게임 등등)
토론토는 여행하러만 가봤어요. 여름에
너무 좋았습니다.2. ...
'13.2.9 2:06 PM (184.148.xxx.115)직장이 확실하다면 카나다 살만한거 같아요
미국은 모르겠네요3. 캐나다
'13.2.9 2:09 PM (223.33.xxx.117)세금 쩔어요
4. 토론토 추천이요
'13.2.9 2:11 PM (96.10.xxx.136)좀 과격하게 말씀을 드리자면 아리조나 피닉스, 무식한 동네에요 (아리조나 주지사를 위시하여). 대학에 계실거면 또래 동료분들이랑 어울리게 될테니 사교면에서는 두군데 다 별반 차이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전반적으로 고려해서 저보고 선택하라고 한다면 저는 토론토로 가겠어요.
5. 미국? 아니면 캐나다?
'13.2.9 2:15 PM (72.194.xxx.66)어느나라에서 남은 생을 보내고 싶으신가요?
몇년 아님 일 이십년 살고 한국으로 가실건가요?
지역만 보자면 당연 토론토지요.
전 피닉스 가까이 사는 사람입니다만......
앞으로 장래의 경기는 토론토가 훨 나아요.6. 나는 나
'13.2.9 2:23 PM (119.64.xxx.204)토론토에 살다왔는데 전 천국같았습니다. 미국은 여행만 다녀서 잘 모르겠네요.
7. ,,
'13.2.9 2:25 PM (99.249.xxx.84)토론토 서울보다 덜 추워요.
8. 나는 나
'13.2.9 2:27 PM (119.64.xxx.204)윗님 토론토 지금은 안춥나요? 저 유학할땐 추울땐 -40도까지 간적도 있었는데요. 자주 그런게 아니라 살만했어요.
9. 토론토살아본이
'13.2.9 2:40 PM (182.209.xxx.78)토론토는 방문하거나 여름시즌때는 정말 좋아요..하지만...678월 끝나면 정말 오만정 다 떨어집니다...
-20도로 기온이 내려가고 차몰고 다닐 때도 눈이 많이오면 너무 심적으로 부담이고 연료비도 많이 듭니다.
석유가 나오는 나라니까 우리처럼 그리 고액은 아니더라도요.. 물건값이 ,..공장을 안만드는 나라라 공기는
너무 깨끗한데 공산품 비쌉니다. 음식값도 미국보다 양,질면에서 비싸구요. 세금은 높구요.
사람들은 미국인에 비해 비교적 온순하고 친절해요. 토론토는 다민족이민이 엄청 많아서 백인보기도 힘들어
요. 직업난도 심하구요. 토론토 서울보다 덜 춥다구요? 천만에 만만에 입니다... 거기서 7년 살았는데
그렇게 생각이 눈꼽만큼도 안드네요. 차라리 더운게 나을거 같아요. 그전에 미국에서 5년 공부햇는데
뭐니뭐니해도 미국이 물질적인면에선 편하고 낫다고 생각되요.10. 의료나
'13.2.9 2:41 PM (117.53.xxx.164)이런것들은 토론토가 낫지 않나요? 저는 미국에만 살아봤지만.. 총기도 캐나다는 없고. 애들 키우신다면 그런것도 무시못하니까요. 토론토는 명실공히 큰 도시니까 살기에 나쁘지 않을듯.
날씨같은거 고려하시고 선택하세요
저는 토론토 여행으로만 가봤는데. 겨울엔 춥긴 좀 추웠어요.
그대신 이민자들 많고 미국같은 분위기에.. 차별도 미국보다 훨씬 덜하고 괜찮았어요11. 저도
'13.2.9 2:44 PM (68.82.xxx.18)토론토 한표
12. 의료
'13.2.9 2:57 PM (182.209.xxx.78)캐나다의료는 모든이에게 아스피린한알입니다.
입원하려면 병 다키운 후가 되거예요. 보통 6개월 후입니다.
병원엔 상주 간호원도 없어요. 전부 로테이션이고 간호사복도 안입고-재정이 모잘라서-
매일 같은 얼굴의 의료인도 없답니다.
주로 산부인과등의 앞으로 세금자원이 될만한 과는 팍팍 밀지만 암이나 오랜 수술이나..하는
병은 몇년전엔 환자들이 견디다못해 자비로 미국이나 멕시코가서 수술하고오면 영수증보고 지원해주던
서비스도 없앴어요. 견디다못해 벤쿠버에는 개인경비로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이 생겼다고 들었어요.
캐나다의료...정말 문제 심각합니다. 투자이민자들이 가장 매력적으로 생각하는데...거기 주거하는 사람들
이야기 찬찬히 들어보시면 아실겁니다.13. ....
'13.2.9 3:24 PM (119.69.xxx.22)의료 같은것도 직업 든든하고 보험있음 상관없지 않나요??
캐나다는 세금도 비싸고.... 병원도 가봤는데 정말 영국이랑 비슷하던데요... 캐나다에서 영연방의 위엄-_-(답답함..)만 느꼈던지라.....
미국 병원이 비싸고 직업없는 사람(보험이 없으니..)이 힘든 곳이라 그렇지.. 캐나다의 서비스랑 비할 수가 있나요..
피닉스는 안살아봐서 모르겠는데.. 운전하실 줄 알고 하면 괜찮아요...14. 미드 미디엄
'13.2.9 5:11 PM (60.241.xxx.111)고스트 앤 크라임이라고 방송됐던,
유령 보는 엄마랑 귀여운 세 아이들 나오는 그 미드,
그 배경이 피닉스죠.
1년 내내 타는 듯한 햇살이 쨍쨍 내려 쪼이는 곳.
그 도시 사람들은 불 속에서 날아다니는 피닉스들입니다.15. ....
'13.2.9 5:48 PM (172.218.xxx.219)미국 살다 캐나다 왔는데...요. 전 당연 미국..캐나다 세금 진짜 쩔어요 토론토는 기냥 서울 비슷하고요 물가 의료 생각하면 당근 미국 글고 캐나다 애들이 순박???오 노...
16. **
'13.2.9 5:51 PM (66.87.xxx.251)지금 미국에 거주하신다면 애리조나에 대해서는 미즈빌이니 미씨유에세이에서 검색해보세요. 미드 미디엄님 댓글보니 웃음밖에 안 나와요. 무슨 영화장면보고 댓글을 다는지...
17. 아리조나
'13.2.9 6:27 PM (220.78.xxx.207)전 애리조나 피닉스에 10년 살았는데요..넘 좋았어요. 덥긴 다운에 그와중에 골프도 많이 치구요. 특히 노인들 살기 좋은 지역입니다. 습도 없어서요.물가도 만족하구요. 마국에서 7대 대도시에 들어가는걸로 알고 있어요. 전 대만족이었어요
18. 피닉스
'13.2.9 8:57 PM (124.54.xxx.79)저는 토론토에도 살아봤고 애리조나에서 학교도 졸업하고 피닉스에서 직장도 다녔어요. 지금은 한국에 귀국했구요. 두 도시 모두 장단점이 있어요. 저는 애리조나가 더 좋아요. 여름 두달 정도 미친듯이 덥긴 하지만 두달 빼고는 살기 좋지요. 남편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애리조나가 많이 그립네요. 그러나 남편분의 직업이 무엇이냐에 따라 좀 달라질듯 싶어요.
19. 덥다는 이야긴데요
'13.2.9 9:24 PM (60.241.xxx.111)더운 걸로 유명하쟎아요
도시 이름이 불사조고 해서 나름 재밌으라고 해본 말인데
웃으셨다니 다행입니다요.20. 음..
'13.2.10 1:43 AM (119.64.xxx.2)토론토 요즘 안추워요~ 오히려 서울이 더 추운거 같아요 ㅜㅜ
캐나다는 의료 보험이 무료라 좋다는데 직장있으시면 미국이나 캐나다나 별로 상관 없으실꺼 같구요.
전 토론토에서 지냈는데 저라면 미국으로 가겠어요 ㅎㅎ
캐나다 특히 토론토 세금 넘 많이 붙고요. 다 비싸요. 싼건 감자, 양파 ㅎㅎ
또 집값도 예전에 비해 넘 올랐어요. 안전도 예전만 못하구요 ㅜㅜ
하지만 토론토에 한인들이 젤 많이 살아서 한국 마켓이 큰게 3개나 있구요. 가격도 한국과 비교해도 크게 차이나진 않아요~21. 티니
'13.2.10 1:51 AM (114.206.xxx.13)토론토는... 5월~10월은 정말 천국인데요
10월 말부터 4월까지 눈이 거의 매일 와요
추운 정도는 올해 서울이나 비슷한 거 같은데
그래도 우리나라는 겨울에 해도 많이 나고
눈이 그렇게까지 매일 오진 않잖아요
토론토는 정말... 우울증 걸릴 지경으로 눈과 흐린 날씨 계속입니다. 사람이 사는데 날씨가 얼마나 중요한건지 특히 일조량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토론토에서 살아보고 나서 알았네요 ㅜㅜ22. ---
'13.2.10 9:39 PM (92.74.xxx.40)토론토 날씨 개차반이에요
토론토 출신 백인 캐나다 남자.. 추워 죽으려고 했어요.
그리고 사실.....캐나다 미국 둘만 비교하면..당연 미국아닌가요. 캐나다가 미국한테 비교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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