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한 오빠네.오늘 12시쯤 온데요. 전은 누가 부쳐야
명절 전 부치기 혼자.못하는 일이 잖아요
엄마가 자꾸 저한테 부치라고 하셔요. 일어나서 준비하면서 며느리 (언니)오면 같이하자 이렇게 말했는데 엄마가 노발대발 화내면서 언니.올때까지.어떻게 기다리냐 젊은애들이 누가 명절에.와서 일한데 이러면서 엄청화를 내는거에요. 그러면서 저보고 너 하기싫음 들어가하면서 붙이시던 전을 뭉개면서 던지내요 ㅠㅠ 전 방에 들어와서 '" $나물이나 생선은 엄마 혼자 할 수 있으니 지금 혼자 만드시고 전은 일도아닌데 언니 오면같이 하면 안되냐고!!! 내가며느리면ㅇ어머니 ㅓ 도와드릴까요 하면서 더 일찍와야하는거 아니야? "이랬소.. 어머니 마인드 저도 완젼 나쁜시누이나 딸아닌데. 새언니.오빠가 더 일찍와서 어머니.머 도와드릴거 없나요 샅이해요.. 이렇게 나오는게 바른거 아닌가요 ㅡㅡ
맨날 명절만되면 애가 아파서 오전엔 병원들렸다 점심때나오네요..
1. ㅡㅡ
'13.2.9 8:35 AM (59.10.xxx.139)낮부터 하세요 왜 꼭두새벽부터 난리세요
2. ..
'13.2.9 8:36 AM (39.116.xxx.12)점심먹고 시작해도 충분히 다 할 수있어요.
오면 같이 하세요~3. 무슨 전을
'13.2.9 8:36 AM (116.120.xxx.67)하루종일 부치나요.
12시에 오면 그때 옹기종기 앉아서 부치세요.
밀가루는 원글님이 계란물은 오빠가 부치는 건 새언니가...4. 제대로 시누이
'13.2.9 8:38 AM (182.208.xxx.100)시네요,,,님이 하면 안되요? 님도 시집 가면 며느리 됩니다,,,
5. 사랑훼
'13.2.9 8:40 AM (61.43.xxx.88)원글) 그러게 말이에요 낮에 같이 언니오면 하자 말하니 엄마가 화내시면서. 한시간이면 끝낼일을 머한데 며느리시키냐며 화내요 다른일도 혼자 다하시면서 솔직히 전만이라도 며느리랑 같이 해하는거아니에요?
6. ᆢ
'13.2.9 8:43 AM (118.219.xxx.15)낼이 설이 잖아요
오늘 낮에 하면 되는거에요
며느리도 전 정도는 같이 도와야죠7. 며느리
'13.2.9 8:44 AM (116.120.xxx.67)할 일 젤 편한 걸로 같이 앉아서 할 수 있는 걸로 하나는 남겨두자고 하세요.
시댁식구들 아직 불편할때인데 할 일도 없이 얼굴만 보고 앉아 있는 것도 고역이라고요.
대신 오빠도 같이 전 부치게 하면 며느리라도 기분 안 나쁩니다.
아들 딸은 놀고 며느리만 부려먹으면 기분 나쁘지만요.8. 나모
'13.2.9 8:45 AM (119.70.xxx.222)누구를 위한 전인가! 전부치다 전쟁난다!
9. ...
'13.2.9 8:46 AM (61.105.xxx.31)마지막 글에서 답 나오네요
어째 명절만 되면 아파서 병원에 가고 오후에 오는지...
일하기 싫어서 늦게 오는게 딱 보이네요.10. 저는
'13.2.9 8:46 AM (58.237.xxx.89)미혼에 평소에 직장 바쁜거 핑계로 집안일 전혀 안하는데 전은 올케 오기전에 혼자 다 부쳐요.기술(?)이 필요한 나물같은 건 엄마가 하시고.올케는 명절 당일 상차리기 직전 옵니다.그게 서로들 편하니까요. 여튼 살림 요리 저능아인 저도 혼자 다하는걸 왜 혼자 못한다고 성질 내는지 이해 못하는 1인
11. 저는
'13.2.9 8:49 AM (58.237.xxx.89)아마도 님같은 시누때문에 더 오기 싫은거에요.울 올케는 늙은 손위 시누인 저랑 자꾸 같이 놀자고하고 친하게 지내거든요. 좀 서로 잘사고 삽시다!!!
12. 오잉
'13.2.9 8:53 AM (175.116.xxx.107)12시정도면 괜챦지않나요.. 저도12시에갈껀뎅.. 가서 전부쳐도 서너시면 끝나던데용.. 전은 제담당입니다.
13. 무엇이 상식인가
'13.2.9 8:53 AM (115.143.xxx.33)전을 혼자 못 부쳐요? 양이 엄청 많은가?
울 시어머니는 저보고 전이나 간단히 해오라던데요
전 혼자 부칠만한데...14. 물고기
'13.2.9 8:54 AM (220.93.xxx.191)어머니가 아직아무래도 며늘보다 딸이 더편한거죠
원글님도 결혼하면 친정에 전부치러올일 없어요
어차피 점점 새언니가 하게될일
며느리~하지마시고 엄마맘좀 먼저 봐주세요
그나저나 저희애는 어제부터 잔기침이더니 오늘은
목까지 쉬었네요.병원들렸다가면 왜 요때마다 아프냐
할텐데 맘이 무거워요. 왜요맘때 감기에 걸리는지 휴15. 음
'13.2.9 8:55 AM (110.70.xxx.44)오빠가 결혼하기전엔 어찌했나요
그땐 안했나요?
엄마말대로 한시간하고 올케오면 다른거하면 되잖아요 전을 끝내야 다를걸하죠16. ....
'13.2.9 9:05 AM (222.237.xxx.50)아니 당일도 아니고 전날부터 아침 꼭두새벽 부터 가야 하남요...낮부터 해도 되겠구만...
오면 하자는 대도 왜 저러실까..님은 그냥 좀 도우심 큰일나나요? 하기 싫음 냅두시죠. 애먼 며느리 욕할 거 없고...
울 시집은 완전 가까운데 성질 급한 시엄니 어제 벌써 전을 다 부쳐버리셨는지 남편 퇴근길에 먹으라고 전 받아 들고 옴-.- 전 완존 행복에 겨워야겠죵..음..17. 우리 시누이 같으면
'13.2.9 9:07 AM (98.229.xxx.5)아침에 일찍 며느리 오기전에 엄마랑 둘이 다 부쳐놓습니다. 근데 전 올케 오기전에 엄마랑 미리 부치지 않습니다. 이건 며느리라서...혹은 시누이라서...시어머니라서...가 아니라...급한 성격인 사람이 먼저 우물 파는 얘기일듯. ㅋ 원글님 엄마가 조급증 있으신분이면 어쩔수없어요. 며느리 오시기(?) 전에 집에 있으신 분들이 미리 다 해두어야지....
18. 시누이가 얇밉지만
'13.2.9 9:11 AM (223.62.xxx.9)엄마 맘이 불편한게 보입니다. 만마한 띨한테 시경질 부리니는데 그냥 우리엄마니 맘 편하게ㅜ해주세요
19. ᆢ
'13.2.9 9:16 AM (203.226.xxx.163)같이 부치세요.
하나는 남겨둬도 좋지요.
저는 제가 부쳤었지만 다른거 할 거 하나도 없으면 천천히 부치세요.20. 12시면 진수성찬을 차리고도 남네요
'13.2.9 9:30 AM (211.234.xxx.140)몇대에 걸쳐서 2~30명 오는거 아니고 직계정도 모이는거면 낮부터 해도 충분해요.
새벽부터 왜 저러실까요?
저희는 가까이 살아서 가능하긴 하지만,나눠서 장만하고 아침에가요.
같이 밥해서 차례드리고 두어시간 앉았다가 각자 돌아가요.
놀러를가든 친정들 가든 그런가보다..하시고 일찍 보내셔요.
저희도 안그랬는데 큰아빠께서 몇년전부터 바꾸신거예요.
점심먹고 장봐다놓고 빨래,청소하고 오후부터
해요.나름 여러가지 하지만 명절음식은 늘 뻔한거니,끓이면서 볶으면서 뒤집으며..멀티로
금방끝나요.
딸이시니 엄마께 잘 말씀드려서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며늘오면 천천히 같이학보자고 하세요.
그렇게 했는덕 더 일부러 늦게오면 한번쯤 꾸중 들어야죠.21. 돌돌엄마
'13.2.9 9:35 AM (112.153.xxx.6)제가 볼 땐 며느님은 지극히 정상 같은데요; 전날 12시면 늦는 거 아니죠; 게다가 애도 있으면 아침부터 애 밥먹여서 챙기고 가방싸고 12시도 아주 양호한 거예요;; 글고 병원도 다녀온다면서요.. 애가 몇살인진 모르지만 지금같은 날씨엔 감기 안 걸리는 애가 없고 특히나 연휴 시작 전에는 꼭 병원 들어서 약을 받아야 되잖아요;;
문제는 님 엄마의 조급증이네요.22. ..
'13.2.9 9:36 AM (39.7.xxx.63)12시면 괜찮구만..
새언니 오기전엔 전 못먹고 살았나요?
애 병원 소리 나오는거 보니 결혼연차가 오래된것 같지도 않은데..
뭔 아침8시부터 모녀가 애먼 며느리 안왔다고
지지고볶아요? 님도 언니가 할몫이라 생각지마시고 다같이하는일이라고 생각하세요.23. 그래서
'13.2.9 9:36 AM (115.126.xxx.115)젤 귀찮은 전은 제가
아침 일찍 후딱 부치고..올케 가족들 오면
그냥 놉니다. 아님 근처 산에
가볍게 올라갔다오거나 ...나머지 대부분은 다듬는 정도만 해놓고...24. 다음부턴
'13.2.9 10:01 AM (121.147.xxx.224)새언니한테 아예 집에서 전 서너가지 부쳐서 가져오라 .. 고 시키라고 어머니께 말씀드려보세요.
저희 새언니가 일 안돕고 안하려고 그러는 사람은 아닌데 오빠가 워낙 게으름뱅이라 매번 명절 전날 늦게 오니
저희 엄마가 얘들 이제오나 저제오나 기다리시고 새언니는 새언니대로 마음이 급해서 서두르고 하다가
아예 언니한테 전을 사오든 부쳐오든 전날 저녁 식사 전에만 전가지고 오라고 그런지 몇년 됐어요.
나물이나 생선 갈비 등은 그냥 엄마랑 아빠랑 노냥노냥 하시구요.25. 이번에는
'13.2.9 10:08 AM (219.251.xxx.134)제가 친정에서 투병중이라 남편과 아이랑 보냈지만..저 시댁이랑 같은 동네 살아요. 제사도 아이 하원하고 3시 정도에 가구요. 명절에는 점심 먹고 2시 정도에 갑니다. 그러면 6-7시까지 바짝 일하고, 저녁 먹고 치우고 8시 반이면 집에 와서 잡니다. 저 외며느리고, 명절날 오는 시누들이 많아서 해야 하는 음식양은 꽤 됩니다. 결혼 처음에는 10시 정도까지 갔는데, 몇 년 지나니 어머니나 저나 서로 피곤해서..그냥 점심 먹고 만나는 걸로 했습니다. 그러면 오전에 각자 집안일이나 볼일 볼 수 있으니까요.
26. 한입으로 두말
'13.2.9 10:47 AM (122.32.xxx.129)명절 전부치기 혼자 못하는 일?
전은 일도 아닌데 언니 오면 같이 하면 안되냐고?
그냥 원글님이 설렁설렁 처언천히 부치고 계시다가 언니 오면 같이 하세요.27. 솔직히..
'13.2.9 11:37 AM (221.160.xxx.179)원글님이 전부치기 싫어서라기보다
올케가 얄미우신것같네요.
명절이나 행사있을때마다
자식아프다고 병원들렀다오는 올케.
엄마는 니가 다해라 닥달하지 올케는 매번 일끝나면 오지..
이래저래 열받으신거 아닌가요?
물론 정말 애가 아파서 병원다녀온걸수도 있지만 아닌경우가 더 많죠.
올케도 늦게오는거 아니지만 넘 바지런하신 어머님때문에..
기분좋게 님이 하시고 나중에 설거지정도는 올케언니 시키세요.
괜히 명절앞두고 엄마랑 싸울거 뭐있나요?
참고로 전 시댁서 맏며느리, 친정서도 맏이라
우리 제수거리 사면서 친정꺼 준비해주고요.
꼬치꿰다주고 식혜해서 주고 만두도 만들어주고 왔어요.
시댁꺼도 혼자 하구요.
그래도 할만해요. 맘이 있으면 다하게 되더라구요.
기분풀고 명절 잘보내세요~~28. ..
'13.2.9 11:47 AM (39.7.xxx.186)12시에와도 아침부터 준비해서 오는거잖아요
밤이라도 새고 오라는건지
그리고 왜 화살이 올케한테 향합니까?
이상한 시누네요29. 며느리만
'13.2.9 11:51 AM (14.52.xxx.59)명절스트레스 있나요?ㄷ
시어머니도 어차피 며느리 출신 남이에요
저라도 성질나겠어요
맨날 애 아프다고 늦게와서 밥만 먹고가는 며느리 뭐가 이뻐요?
그럴땐 안오는게 낫죠
음식해오라고 시키라 그러세요
님도 잘한건 없지만 과도한 며느리 빙의도 보기 안좋아요30. 다들
'13.2.9 12:34 PM (211.234.xxx.39) - 삭제된댓글명절엔 다들 신경이 날카로워지는듯..ㅜㅜ
각자 자기입장에서 생각할 때 다들 손해보는 느낌이라 그러는거 같아요..이런 명절이 당최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31. 진정하시고요
'13.2.9 12:40 PM (121.145.xxx.180)일단 오늘은 어머니 하자는대로 해 드리세요.
그리고, 어머니 살살 달래서 음식하는 양을 팍 줄이세요.
딸 좋은게 뭐에요. 일단 이번엔 어머니 비위 맞추면서 살살 달래시고
다음 명절 오기전에 음식양을 대폭 줄이는 것으로 어머니 맘을 바꾸세요.
어머니도 한번 음식양 줄이고보면 이게 별거 아니구나 알게되시고
훨씬 편해집니다.
하던 버릇과 고정관념이 있어서 본인이 줄이는건 쉽게 안되요.
아마, 말은 못하고 어머니도 쌓인게 딸에게 화풀이로 돌아갔나봐요.
억울한 기분 충분히 이해하지만, 어머니가 딸이니 그런 감정도 드러내죠.
며느리에겐 못하죠.
며느리 변화 바라느니 원글님과 어머니가 변하는게 훨씬 쉽습니다.32. 걍 사요
'13.2.9 1:29 PM (223.62.xxx.224)모이는 사람 많지 않으면
한팩에 2만원도 안하는데 사세요.
올케가 하네 내가 하네 하지말고.. 두어팩만 사도 걍 한번 먹을만 한데요.33. 엄마맘이 불편해서
'13.2.9 1:42 PM (72.194.xxx.66)이리 저리 빼는 며느리에게 머라 할 수 도 없는
엄마시라서 그냥 다 해놓고 시픙ㄴ신거지요.
그냥 엄마맘 헤아려서 미리 하세요....34. 하하..
'13.2.9 2:10 PM (119.196.xxx.85)아침부터 전 부치고 만두 빛고.. 종아리랑 엉덩이가 터질것 같아요
새언니는 언제오냐는 말에 요즘 젊은사람들은 일 못한다.. 하는 울 엄마
저는 젊은 사람 아닌가요?
시집 못간것도 서러운데 ㅠ.ㅠ35. ..
'13.2.9 2:37 PM (119.207.xxx.145)아들이랑 며느리 오고 십시일반 해도 되는데
뭘 그리 닥달을 하시는지..
곰국이나 식혜처럼 시간이 걸리는 게 아니면
다같이 둘러 앉아 하하호호 해야 명절다운 것이지
지금처럼 하시는 건 그냥 노동에 불과한 듯 해요.
피곤하시겠어요.36. 응
'13.2.9 4:05 PM (183.102.xxx.44)먹을만큼만 부치면되는걸 뭘 그렇게 전쟁난듯이 몇달먹을거 부치나요? 무슨 막노동같아요 이놈의 명절음식준비하는게..
안그래도 느끼한걸..37. 도대체
'13.2.9 8:16 PM (221.138.xxx.93)울 시누도 언니오면 일 시작한다고 문자날리더데. 흔히 말하는 십원 한장 없었으면 시짜노릇 없다면서 주제도 모르고 어린게 왠 Gr인지. 능력이 안되면 차례준비를 하지말던가. 막 오버랩되네요. 시누도 시집가봐야정신 차리려나. 시집갈때 축의금 봉투에 만원 넣어줘서 대박 망신주고 싶어요.
38. 오데뜨
'13.2.9 8:22 PM (203.226.xxx.167)오기싫어 뺀질거리는 며느리나 ' 그래 니가 언제오나 두고보자' 하는 시누이나 똑같아요.
39. ㅋㅋ
'13.2.9 10:15 PM (175.223.xxx.54)진짜 얄미운 시누이. 자기도 하나도 안하면서. 엄마혼자 나물하고 전은 언니오면 시키라고,,,
님이 같이 일도 좀 하세요. 님 조상 모시는 차례인데..40. 엄마가
'13.2.9 10:51 PM (1.229.xxx.203)교육 잘못시키셨다.
차례지내는 일이 일이 얼마나 많은데요.
옆에서 이것저것 좀 도와드리세요.
볶는거 뒷설거지 그런거라도
엄마가 혼자 애쓰시는데 딸이 되어 어째 그 모양이신지...41. Mmm
'13.2.10 8:42 AM (78.225.xxx.51)원글님 조상 제사상에 놓을 전인데 원글님이 더 많이 도우셔야지 남의 집에서 온 새언니가 해야 쓰겠어요? 다른 건 다 어머니가 하고 전은 새언니 올 때까지 기다리고 본인은 손도 하나 까딱 안 하려고 하는 게 괘씸. 당신도 시집 가면 남의 집 며느린데 당신같은 시누가 있다면 안 얄미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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