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여자들은 남자들은 상처받는거에 강할꺼라고 생각할까요?

.. 조회수 : 2,128
작성일 : 2013-02-08 23:25:08
밑에 글 보면서 느끼는건데
대쉬하거나 고백했는데 거절당하거나
사귈때 상처주는 말들.
남자가 그거밖에 못하냐
혹은 다른남자들과 비교

또한 이별통보같은거에
왜 남자들은 그런거 당해도 강하니까 괜찮다 생각할까요?

남자도 사람이고 여린 사람도 많은데 말이에요
나도 힘든건 상대방도 힘들거라고 생각하는게
당연한거 같은데 여자들은 아닌거 같네요
IP : 211.234.xxx.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3.2.8 11:26 PM (49.1.xxx.38)

    마자요. 남자도똑같이느끼는데.

  • 2. 안티포마드
    '13.2.8 11:51 PM (223.62.xxx.83)

    상처받아도 표현을 잘 안 하니까요.
    표현하면 더 자존심 상한다고 생각해선지,
    아니면 혼자 감당하려고 하는 건지
    저희 남편도 저나 가족 간에 받은 상처를 통 표현하지 않았어요.
    그나마 나이 들면서 호르몬 변화가 생긴 건지
    요즘은 가끔 삐치기도 하고 화나면 화도 내고 그래요.

  • 3. 너를
    '13.2.8 11:52 PM (1.177.xxx.33)

    원래 남자가 더 상처에 취약해요
    그게 ㄱ공격성으로 나오죠.
    어떤사람은 돌발행동으로요.
    사람들은 이걸 생각보다 모르더라구요..
    칭찬에 약한건 남자라구요...히히

  • 4. 절대
    '13.2.9 12:26 AM (58.143.xxx.246)

    남자의 눈물 태어나 본적 없어요
    어린 남동생이나 조카 눈물이외
    본적없슴

  • 5. ..
    '13.2.9 12:48 AM (189.79.xxx.129)

    음..쎈척 하니까 ... 그렇게 알아줬음 하는거 같아서 그냥 상처 안받는 강한 영혼들인가 보다 생각했어요.
    그래서 막 퍼붓기도 하고, 니가 내가 힘든걸 아냐 막 이러면서..
    근데 어느날 술 많이 먹고 와서 자는줄 알았더니 이불속에서 혼자 훌쩍 거리더라구요..
    그때 알았죠, 그냥 강한척 하는구나 사실은 많이 힘들구나.
    그때부터 측은지심이 생겨서 지금 남편 공경 잘 하고, 많이 사랑해주고,이뻐해주고,위로해줍니다.
    남자분들!! 가끔은 표현하세요.

  • 6. 물흐르다
    '13.2.9 6:48 AM (211.234.xxx.242) - 삭제된댓글

    ㅇㅇ 남자들 안됐어요 요새는 참 짠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681 오늘 양재코스트코..사람많을까요?? 1 우드앤블랙 2013/02/09 1,658
216680 우리 형제들끼리 서먹한 이유 1 .. 2013/02/09 2,389
216679 명절에 저희집 강아지 시댁에 데려가고싶어요 35 ᆢ·· 2013/02/09 4,960
216678 30대 중후반에 아나운서나 기상캐스터 도전하는 사람은 왜 없을까.. 6 //////.. 2013/02/09 6,291
216677 김수용씨는 정말 웃긴 개그맨인데 왜 못올라갈까요? 16 완전 웃긴데.. 2013/02/09 5,358
216676 고려세종캠 어떤지요 ㅡ 추합해서 고민 6 고려대세종캠.. 2013/02/09 2,401
216675 틈새가구 고르는거 넘 힘드네요ㅠㅠ 3 추천.비추천.. 2013/02/09 1,523
216674 미국이랑 캐나다 어느쪽이 살기 낫나요? 22 토슨 2013/02/09 9,184
216673 베이지톤 옷 입고 날씬해 보이는 비법 5 좀?? 2013/02/09 2,317
216672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전.. 11 사실 2013/02/09 2,476
216671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 어디에서 상영하나요? 3 ... 2013/02/09 828
216670 '하얀 정글' 보세요. 의료정책 2013/02/09 807
216669 시누입장에서 글을 쓰게 되네요..ㅠ 85 시누이 2013/02/09 11,704
216668 갈비 양념이 짜요~ 7 la갈비 2013/02/09 5,765
216667 남편 죽이고 싶어요... 35 ㅠㅠ 2013/02/09 15,176
216666 전화를 해야할까요? 2 삼남매맘 2013/02/09 941
216665 공감능력 떨어지는 남편 4 휴~우 2013/02/09 2,415
216664 명절인데 갈곳도 없고 하고픈것도 없고 우울하네요 3 아줌마 2013/02/09 1,504
216663 어린이집 고민 2 초보엄마 2013/02/09 804
216662 명절 자기집에서 지내야하시는분 계신가요? 2 외며느리 2013/02/09 1,138
216661 확실히 나이 무시 못하나봐요 ^^;;; 4 걱정 2013/02/09 2,310
216660 목사님들의 부정선거 관련 동영상-우리는 진실을 알고 싶습니다 2 우리는 알고.. 2013/02/09 897
216659 조언고맙습니다 내용만 삭제할께요 17 .. 2013/02/09 3,234
216658 먹다 죽은 귀신 하정우.... 4 하하 2013/02/09 2,683
216657 과자가루에 섞여있는 벌레 1 과자 2013/02/09 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