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중인데 폭풍 흡입 했어요

미쳤..... 조회수 : 2,502
작성일 : 2013-02-08 18:33:23
월요일부터 시작했어요. 특별한 방법은 없고 우선 소식 습관들이기로..

아침에 바나나와 물, 점심, 저녁도 그냥 아무걸로 아주 소량만, 저녁은 주로 야채나 과일이었어요

식욕 못 참는 사람이었는데 요즘은 식욕도 별로 없고

어제 저녁에는 나의 소울푸드ㅋ 김치찌개 앞에 무너질뻔 했는데
입에 넣었다가 도로 뱉었어요
대신 아침 식사로 김치찌개 했구요

암튼 점심까지 잘 지켰는데
방금 애들 핫케이크 궈주면서...

지름 13센티정도의 핫케익 반개를 메이플 시럽에 절였다가, 시럽이 다 스며들어 찐득한 그것을 흡입하고.
여기서멈추었으면 좋았을걸
두텁떡 1개, 콩이랑 호박 넣은 찰떡 두개(크기는 보통 절편크기요)
이걸 아메리카노와 흡입했어요

배터질거 같고, 내가 미쳤어 미쳤어, 자괴감이 들어요
이거 몇 칼로리 일까요. 500은 넘겠죠? 

이렇게 한 번 무너지면 그다음부턴 그냥 또 포기하게 되던데
명절이 두렵습니다 흑흑
IP : 110.70.xxx.1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쩔 ㅠ.ㅠ
    '13.2.8 6:37 PM (211.234.xxx.159)

    저도 다이어트+운동하면서 식이조절 하고 있었는데,
    생리전 폭식 증세 때문에 방금 전에 햄 잔뜩 넣고
    부대 찌개 끓여서, 밥 비벼 먹었어요. ㅠ.ㅠ
    먹으면서 살 붙는 소리가 들리데요...
    저도 명절에 포기하게 될까봐 무서워요.
    우리 서로 힘내요.

  • 2. 그런데
    '13.2.8 6:41 PM (110.70.xxx.111)

    제 위가 줄었을까요?

    평소 저정도 양은 너끈히 먹고도 남았는데 지금 위가 꽉 찬 느낌이예요. 속이ㅡ답답해서 힘들 정도예요
    이거 좋아해야 하는건지,
    이렇게 많이 먹었으니 걱정해야 하는건지 참...

    님 우리 명절때 독하게 참아봐요
    명절음식 뭐 별거 있나요? 우리 수십년 살면서 매해 먹었잖아요 ㅎㅎ

  • 3. 쭐래쭐래
    '13.2.8 6:41 PM (110.70.xxx.91)

    하루 정도는 그래도 괜찮아요. 오늘 밤에 주무시기 전에 20분 가벼운 운동이라고 꼭 하세요. 그리고 오늘 많이 드셨으니 내일은 오늘 드신 것의 반으로. 꾸준히 덜 드시는 게 중요해요.

  • 4. 저두요
    '13.2.8 6:44 PM (220.78.xxx.207)

    저도 다이어트중인데요..일주일새에 1키로 빠졌는데...저녁때 홀리차우 폭풍흡입헸어요..흑흑흑

  • 5. ..
    '13.2.8 6:47 PM (175.117.xxx.74)

    그럼 더 찌는데..
    그런식으로 하다가 야금야금 3kg늘었어요.
    저도 제가 무서워요.ㅠㅠ

  • 6. 라누
    '13.2.8 6:54 PM (112.216.xxx.218)

    반식도 좋은 방법이지만.. 당분간 채식을 한번 해보세요. 하고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채식으로 바꾸고 1달 동안 3Kg 정도 빠졌어요.
    식사량을 줄이지 않았는데도 효과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한끼 좀 많이 먹었다고, 너무 실망 하실 필요는 없어요..
    다이어트라는게 길게 봐야 하는 거니까.. 1~2Kg에 너무 연연해 하지 마세요..
    생활습관을 전체적으로 수정하지 않으면, 빠져도 다시 금방 복구 됩니다.
    유산소 운동을 같이 하시면, 더 효과가 있습니다.

  • 7. ..
    '13.2.8 7:14 PM (1.225.xxx.2)

    괜찮아요
    다이어트 중에 어쩌다 한 번 그렇게 정신이 혼미해져서 폭풍 흡입은
    몸에는 안좋아도 정신건강에 좋대요.
    다시 정신 바로 잡고 다이어트 고우!고우! 하세요.

  • 8. ..
    '13.2.8 7:44 PM (221.151.xxx.19)

    저도 큰일이에요.
    기름기 많은 음식 기다리고 있고 ㅠㅠ 운동은 못가고...생리는 터져서 늘어지고..ㅠㅠ
    심지어는 12일날 회식까지 기다리고 있어요.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겠어여.흑흑

  • 9. ..
    '13.2.8 8:36 PM (189.79.xxx.129)

    저도 연말 연휴 보내고, 생리중 폭식으로 배가 다시 불룩 나와 걱정입니다.
    다른건 먹지 않았는데 단게 너무 먹고 싶어서 쵸콜렛류를 많이 먹었어요.
    얼굴은 팅팅부었는데..이게 살이 찐거 같아요. 부은게 아니라.
    전 탄수화물 절제하고, 정말 아주 조금씩 (식빵 한조각 --하루에) 이정도만 섭취했는데도.
    살이 찌네요(대신 고기류는 좀 많이 먹어주고요)
    이게 절식이 어느정도 되면 절식해도 다시 찌는 시기가 오나봐요.
    이걸 어찌 극복해야 할까요.

  • 10. 보험몰
    '17.2.3 8:29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206 5.2일 오후7시 파이낸스센터앞 촛불집회 합니다. 1 맥코리아 2013/05/02 454
247205 프랜차이즈법 등 경제민주화법 처리 무산(종합) 양치기소녀 2013/05/02 375
247204 남초사이트ᆞᆢ 8 2013/05/02 2,041
247203 딸건강 걱정되요 도움주세요 7 걱정 2013/05/02 1,562
247202 내일날씨는 더울까요?아님 오늘같을까요? 1 내일날씨 2013/05/02 693
247201 (장옥정)순정커플 메이킹 10 jc6148.. 2013/05/02 1,047
247200 아줌마가 영하게 옷입으면 꼴불견 66 패션 2013/05/02 22,285
247199 이름 좀 골라주세요~ 9 아기이름 2013/05/02 504
247198 둘이가서 축의금 5만원은 15 ... 2013/05/02 2,830
247197 초3 담임선생님이 말씀을 거칠게 하세요 판단 2013/05/02 1,065
247196 아들 둘 먹이기 힘드네요.. 4 중딩맘 2013/05/02 1,391
247195 햄버거빵 같은 빵만 유통기한이 얼마나 될까요 1 2013/05/02 693
247194 제가 그리 늙어보이나봐요 28 올드싱글 2013/05/02 7,608
247193 헤드헌터를 통해 이직하려는데 이렇게 하는 게 통상적인 것인지요?.. 1 이직 2013/05/02 1,965
247192 중1 첫시험 수학땜에 맨붕온 엄니들... 12 옛생각 2013/05/02 3,472
247191 강아지 목욕시킬때요~~ 10 애고힘들어 2013/05/02 1,442
247190 부부에서 동반자로…가족의 의미가 변한다? 불놀이 2013/05/02 846
247189 사촌간 돌잔치 10,5만원 욕먹을 일인가요? 13 .. 2013/05/02 6,291
247188 제천 양육시설 충격적 아동학대…“생마늘 먹이고 독방 감금,석달간.. 6 해피여우 2013/05/02 2,047
247187 봄나들이 필수품 ‘유모차’, 체크리스트 확인하고 선택하자 살랑해 2013/05/02 415
247186 요즘.. 과자 새우깡이.. ... 2013/05/02 803
247185 뒤끝작렬인 친정엄마.. 4 슬퍼 2013/05/02 2,231
247184 판매자가 우체국택배를 이용하는 것만 봐도 그 사람의 37 택배 2013/05/02 11,204
247183 녹차가 피부암을치료한다네요.. 5 만병을고치는.. 2013/05/02 2,654
247182 MBC 사장 내정자에 '김재철 라인' 김종국 사장 8 세우실 2013/05/02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