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역 대학원 가려면 영어는 네이티브만큼 해야하죠?

궁금 조회수 : 3,126
작성일 : 2013-02-08 14:50:26
국내 4년제대졸(영어 전공 아님) , 어학연수1년,
헤럴드 통대반 1년 정도 하고 합격하는건
허왕된 꿈일까요?

테솔을 해야할까요?

저는 영어를 좋아하고, 영어쪽으로 공부를 더 하고 싶고요
가르치는거나 말 하는거는 좋아해요

영문학보다는 테솔과 통역에 관심이 있는데
저같은 사람이 도전하기엔 너무 높은 목표일까요?
IP : 39.7.xxx.1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어도
    '13.2.8 2:54 PM (171.161.xxx.54)

    영어인데 한국어도 잘해야 해요.
    한자도 좀 알면 좋고요.
    허왕된 --> 허황된.

  • 2. 통대준비생엄마
    '13.2.8 2:58 PM (211.197.xxx.97)

    작년 대학 졸업반 우리 딸이 이대 통대학원 지원했다가..... 실패했어요.
    님과 스펙이 비슷해요.
    영어비전공 했고, 해외연수 일년. 통대준비학원 1년.

    단지 다르다면 우리 딸은 대학 4학년 재학중에 통대준비까지 같이 했으니까 시간이 많이 부족했어요.
    통대준비학원에 같이 다니던 다른 사람들, 중에 s전자 다니다 그만둔 사람도 있고 그랬대요
    37세 아기엄마도 있고,

    1년 올인해서 실패해서 다시 1년 올인한 사람도 있고...
    그런데 일년 올인했다가 다시 일년하면서 완전히, 학원앞에 자취방 구해놓고 계절이 지나가는지도 모르게 열공한 언니는 외대 통대학원에 합격했대요.

    학문이 아니라 스킬이라서, 우리 딸 말로는 완전히 올인 2년하면 붙을만하겠더라고 하네요.
    근데 과연 그렇게 시간과 노력을 투입할만한 일인가에 대해서는 개인차가 있겟지요.

    우리 딸은 일년만 더해보겠다고 하더니, 취업과 다시 시험준비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습니다.
    완전 네이티브일 필요는 없겟지요.
    영어보다 한국어가 더 어렵다는 말을 많이 했어요.

    뉴스에 나오는 정도의 고급 한국어를 구사해야하니까요.

  • 3. tods
    '13.2.8 2:58 PM (119.202.xxx.78)

    영어는 기본이니까 따로 말할 필요없고요,
    국어/한자 잘 해야합니다.

  • 4.
    '13.2.8 3:02 PM (223.62.xxx.81)

    헤럴드 열심히 따라갈 실력이면 합격할수 있는데 헤럴드 자체가 엄청빡세요

  • 5. ㅎㅎ
    '13.2.8 3:05 PM (39.7.xxx.167)

    허황된을 모르는게 아닌데 순간 실수를 했네요

    문장력은 뛰어나다 생각 안하는데
    말 잘 한다는 소리는 종종 들어요. 한자도 대학때까진 또래에 비해 많이 알고 잘 했는데 지금은 졸업한지 꽤 된 아줌마라 .
    그리고 제가 잘 알고 있는 특정 분야가 있어서 그 점은 통대 공부에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꼭 통역일으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영어를 계속 하고 싶어서
    통대 준비 학원을 다니는 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이고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겠지만 이왕 공부 하는거 목표를 가지고 대학원까지 사면 돟을거 같아서요.

    저한테는 통대나 테솔과정이 맞을거 샅은데
    아이 키우는 엄마입니다. 그래서 공부에만 올인하긴 힘들거 같고, 하지만 저는 공부를 꼭 계속 하고 싶어요
    그래서 이것 저것 알아보는 중인데
    도움 되는 리플들 감사합니다

  • 6. 라휘
    '13.2.8 3:16 PM (110.14.xxx.164)

    준비하려는 분께 죄송한 말씀인데요
    현직 통역사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통번역 시장이 많이 좋지 않아요
    앞으로 경기가 좋아진다고 하더라도 지금보다 나아질 것 같지 않다가 중론이고요
    통대 갈 만큼의 노력과 시간 돈 들인다면 다른 전문직종을 준비하시라 하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724 질문이요 흑화고가 1 북한산 2013/02/09 1,146
216723 개키우시는 분들 시댁이나 친정가실때 제발 어디좀 맡기고 가주세요.. 6 라이프 2013/02/09 2,398
216722 광운대와 숭실대중 어디가 좋나요 16 백수 2013/02/09 7,838
216721 혹시 그럼 명절에 시누이들은 자기 시댁에서 못오고 있는데 4 바꿔서 2013/02/09 2,549
216720 컴대기중)))깍두기 담글때 부침가루로 풀쒀도 되나요? 7 신발신을까요.. 2013/02/09 3,468
216719 추합 1차발표 4 재수생맘 2013/02/09 2,142
216718 얼굴이 화끈거리고 열이 오르는거 갱년기 증세 아니죠? 3 뭘까요? 2013/02/09 3,878
216717 집주인인데 세입자를 내보내려고 합니다.( 소음문제) 8 계약파기 2013/02/09 7,898
216716 전국의 DKNY들 어떻게 명절 보내고 있나? 47 도나카란 2013/02/09 5,943
216715 댓글 단 글이 없어졌네요ㅠㅠ 2 ㅠㅠ 2013/02/09 804
216714 멜론 스트리밍 무제한 쿠폰 있으신분.. ㅠㅠ 혹시.. 2013/02/09 1,739
216713 밑에 시누이 얘기 나와서 저도 시누이로서 한마디; 6 ㅇㅇ 2013/02/09 2,834
216712 이번 설날 영화들 볼꺼 넘 많습니다! 1 영화나보자 .. 2013/02/09 2,124
216711 외국에 사는 자식은 일년에 몇 번 부모님께 안부 전화 하나요? 17 외국 2013/02/09 3,697
216710 영국사람들 못생겼다는데(?) 은근 배우들 중엔 인물들이 많네요^.. 6 영국배우들 2013/02/09 2,343
216709 독일통일후 상황을 알고 싶어요 9 통일준비 2013/02/09 2,264
216708 송혜교,,실물로 봤는데,정말 너무너무 이쁘네요... 91 , 2013/02/09 180,340
216707 오늘 양재코스트코..사람많을까요?? 1 우드앤블랙 2013/02/09 1,653
216706 우리 형제들끼리 서먹한 이유 1 .. 2013/02/09 2,380
216705 명절에 저희집 강아지 시댁에 데려가고싶어요 35 ᆢ·· 2013/02/09 4,948
216704 30대 중후반에 아나운서나 기상캐스터 도전하는 사람은 왜 없을까.. 6 //////.. 2013/02/09 6,172
216703 김수용씨는 정말 웃긴 개그맨인데 왜 못올라갈까요? 16 완전 웃긴데.. 2013/02/09 5,348
216702 고려세종캠 어떤지요 ㅡ 추합해서 고민 6 고려대세종캠.. 2013/02/09 2,385
216701 틈새가구 고르는거 넘 힘드네요ㅠㅠ 3 추천.비추천.. 2013/02/09 1,510
216700 미국이랑 캐나다 어느쪽이 살기 낫나요? 22 토슨 2013/02/09 9,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