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짝 남자 4호가 자꾸 생각나요!! 미쳤나봐

우째 조회수 : 4,690
작성일 : 2013-02-08 14:43:33
저 어쩌나요..

나이 서른 넘긴 서울 여자인데

남자 4호한테 반했나봐요.. 자꾸만 생각나네요

어디 챙피해서 말할 수도없구 여기다 말하구가요ㅠ ㅠ

수많은 소개팅에도 이렇게 설레는 맘 한번두 없었는데

나이들면 원래 무덤덤해 지는 가부다 했는데 

이렇게 저를 설레게 하는 사람이 부산에 있네요.......

연예인이면 티비나 영화에서 다시 볼수나 있지

짝이 끝나구 다신볼수 없는 사람이니 답답해 죽겠어요..

저 미쳤나요...........................

저 정신차려야 되죠??????????

짝 보면서 내맘에 드는 남자 하나두 없더니 

그 조곤조곤 말투며 순수 해맑은 얼굴이며 순정터지는 눈물까지...

어질어질해요.. 부산에 어디 경찰서근처라도 가보고픈 이마음..

제가 남자를 잘 못만나는 이유가 이거였구나..

눈이 너무 높은거였어 

저는 시집 못가도 할 말이 없는 거군요

아... 한번만이라도 보고싶은데 .........

저 어떡합니까 내마음 뺏어간 남자4호 !!!!!
IP : 119.69.xxx.1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3.2.8 2:48 PM (58.235.xxx.88)

    남자 다 거기서 거기다라고 위로하셔요.
    저는 1호남자가 세련되고 멋지던데...남자들 뭐 다 똑같을꺼라고 생각해요.ㅋㅋㅋ
    근데 4호 남자는 방송 끝나고 정말 진지하게 그 여자분 사귈꺼 같더군요.
    얼굴에 다 표가 나.,ㅋㅋ

  • 2. ㅋㅋㅋ
    '13.2.8 2:48 PM (118.216.xxx.135)

    네이버에 카페 있는거 같던데...가입해보세요~ㅎㅎ

  • 3. 식탁
    '13.2.8 2:49 PM (39.7.xxx.248) - 삭제된댓글

    안타깝네요...
    근데 왜 이리 웃음이ㅋㅋ
    귀연님~ 좋은짝 만나셔요~!

  • 4. 응원합니다~!
    '13.2.8 2:51 PM (182.209.xxx.113)

    여태까지 짝에 출연한 남자들 중에 제일 괜찮터라구요. 저는 이미 결혼해서 안되고 님은 가능성 있으니 부산내려가서 차한잔 마시자고 해봐요..ㅎㅎ 다시 태어나면 그런 멋진 남자랑 꼭 연애하고 싶어요.. 순수하고 경찰대 출신의 엘리트란 게 너무 맘에 끌리네요.. 암튼 최고였어요..ㅎㅎㅎ

  • 5. ,,,
    '13.2.8 2:53 PM (110.8.xxx.195) - 삭제된댓글

    그래도 보는 눈이 있네요.
    지금 40대 중반인데 어릴적에는 저런 타입 별로 않 좋아 했어요.
    그런데 나이드니 어찌나 이쁜지 엄마미소가 저절로,,,,ㅋ

  • 6. 중매
    '13.2.8 2:54 PM (116.37.xxx.141)

    제가 나서 볼까요?
    직접 곤란하시면 제가 그 분 찾아서....''누가. 만나보고 싶어하기에 내가 나가서 4호님께 연락해요"
    해 볼까요?

  • 7. 괜찮죠?
    '13.2.8 2:57 PM (125.135.xxx.131)

    경찰들이 저런 면이 좋아요.
    처음에 그 여성에게 관심 간 게 그 여자분이 선택 못 받고 혼자 도시락 먹고 그 사실에 실망해서 나중에 얘기하면서 울었잖아요.그 때부터 안돼 가지고 동정이 가고..(봉사정신이 있는 직업 특성이라 )
    몰입해서 좋아하고...나중에그 여자분이 흔들리니까 인터뷰하다돌아서 흑흑 우는데 저는 웃겼어요..너무순수해서..ㅎㅎ 결과가 잘 돼서 좋은데 참 좋은 청년같아요.

  • 8. 순수청년
    '13.2.8 3:03 PM (121.134.xxx.90)

    짝과는 별개로 그분 정말 좋은 여자 만났으면 좋겠어요
    내 동생같고 또 아들같은 느낌이 들어서 무조건 좋은 사람 만났으면 한다는~
    너무 여시같고 쎈 여자 만나서 막 휘둘리고 살까봐 걱정도 되고...ㅎㅎㅎ
    좀 쑥스러워하고 어색한 연애매너를 가졌지만 알고보면 저런 사람이 진국인데 말이죠
    그림솜씨도 상당해서 놀랐구요

  • 9. ...
    '13.2.8 3:07 PM (211.49.xxx.17)

    연락처 금새 찾을수있을텐데 연락한번 해보세요. 적극적인 여자 좋아한다잖아요. 그냥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다가가보는것도 괜찮아요. 짝에 나온다고 다 사귀는것도 아니고요. 인연 어찌될지 알수없어요. 저라면 연락한번 해봅니다. 홧팅! 이에요.

  • 10.
    '13.2.8 3:09 PM (118.219.xxx.15)

    저도 그 웃는 모습이 참 좋더라구요
    진실해보이고 ᆢ
    적극적으로 나가보세요

  • 11. ㅎㅎㅎ
    '13.2.8 3:17 PM (121.140.xxx.150)

    귀여운 원글님~
    사위며느리 볼 때 되어가니까
    괜찮은사람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어떻게 잘 한 번 해 보세요

  • 12. 우째
    '13.2.8 3:22 PM (119.69.xxx.19)

    정신차리라 하실줄 알았는데
    저 나이도 네살 더 많은데
    아,,,,제가 욕심내도 되나요,,,,,진심
    저 얼굴 빨개짐

  • 13. 다들 비키시오
    '13.2.8 3:34 PM (211.234.xxx.3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남자4호 아른거려 미치는 여인
    여기하나 추가요. 역대 짝 중에 최고인듯.
    얼굴이 기막힌 미남도 아니고
    키도 작은편인것 같고
    학교도 직업도 솔직히 더 잘난 사람도
    주변에 많지만...
    말투며 표정하며..드라마 남주한테도 이리
    빠져본적이 없었는데, 왜이리 설레고
    내 얼굴까지 민망하게 빨개지던지..
    지능범죄수사한다는데
    이거 부산까지가서 한건 터뜨리면
    그청년 볼 수 있으려나? 하는 위험한
    생각에 이를지경이니...이를 어째요
    그래도 원글님 부럽,..
    전 딸린자식에 남편까지 걸림돌이 많아
    그림의 떡이라우ㅠ

  • 14. 이걸우째
    '13.2.8 4:59 PM (119.69.xxx.19)

    4호님과 연락닿아 부산가는 상상을 하고 있네요
    짝에 출연하기엔 수줍은많은 여성이라서ㅎㅎ
    저는 정말 욕심쟁이 인가봐요
    아,,,쟁취하고 싶어요

  • 15. 희봉이
    '13.2.8 5:18 PM (117.111.xxx.171)

    전 올해 결혼날짜받아놓고ㅡ준비중인데도 설레이던데요??? 울 엄마 말씀이 예비신랑과 비슷한 타입??? 이라던데 아닌것같구요~~~

    같은 경찰이라도
    한 일년전인가 완전 또*이 나왔었는데
    다들 기억하시는지ㅡㅋㅋ

  • 16. 마음비우기
    '13.2.8 6:20 PM (58.148.xxx.66)

    제 눈에도 참 괜찮아보였는데, 보는 눈은 비슷한가보네요.
    저 혼자 생각이지만 입매랑 어떤 표정이 김수현과 닮지 않았던 가요?
    보면서 계속 김수현 생각이 났었네요.
    원글님, 밑져야 본전인데 한번 알아보시고, 후기 남겨주세요^^

  • 17.
    '13.2.8 6:51 PM (211.234.xxx.19)


    전 40살 아점마,,
    저 짝 보던날 님과같은 글을 썼었네요

    사람눈은 다 같나봐요
    울딸이 그런남자 델꼬 왔음 좋겠어요~ㅎ

  • 18. 전~
    '13.2.8 6:57 PM (121.134.xxx.102)

    다 큰 아들 둘이나 있는 나이든 아줌마인데,

    이번 짝 4호가
    정말 괜찮습디다.

    딸이 있다면 사위 삼고 싶고,,

    괜히,괜찮은 여자분과 중매 서고 싶고,,그렇던데요.

    여자4호와 짝지어진 걸 보고,
    남자 4호가 심하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던걸요..

    더 괜찮은 신부감 소개해주고 싶네...

  • 19. 다들 비키시오님 ㅎㅎㅎ
    '13.2.8 9:12 PM (193.83.xxx.235)

    미쵸 ㅎㅎㅎㅎ 우리 같이 지능범죄 부산에서 한 건 터트려볼까요?

  • 20. 사실
    '13.2.8 9:33 PM (118.33.xxx.238)

    경찰대면 울나라 최고 엘리트여요.
    성실성, 체력도 검증된 거고.

  • 21. 대박
    '13.2.9 1:06 AM (121.130.xxx.7)

    다들 비키시오님 땜에 미촤 ㅋㅋㅋㅋㅋㅋ
    난 짝 안 봐서 모르겠지만
    여기서 이러시는 거 보니
    우리 다 같이 한 건 해봅시다.
    모여보세요 일단 ㅋ

  • 22. 우짜노
    '13.2.9 1:30 AM (119.69.xxx.19)

    모여서 지능범죄 모의하나요?

    구럼 진짜 우리4호님 볼수있나여?????????

    그렇담 한건하러 부산으러 출동해야할듯 ㅋㅋㅋ

  • 23. 희봉이
    '13.2.9 3:51 PM (211.36.xxx.15)

    부산경찰서에다가 그분을 고소해서소환하세요~
    내 마음을 뺐어간죄 ㅋ

    야왕에서 배웠어요 ㅋㅋ
    권상우가 수애 그렇게 하던데

  • 24. 우짜노
    '13.2.9 5:47 PM (119.69.xxx.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희봉님 좋은방법인거 같아요 땡큐땡큐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505 길냥이 밥셔틀중에 솔방울 뜯어먹는 고양이를 봤어요. 9 냥이야.. 2013/02/08 1,572
216504 영화7번방보고 안우신분들 !! 17 눈물펑펑 2013/02/08 2,598
216503 나물이 짜요~ 구제 방법 없을까요? 4 이클립스74.. 2013/02/08 3,025
216502 과일 갈아먹을건데 믹서 살까요 ㅇ휴롬같은 원액기살까요 9 ㅇㅇ 2013/02/08 7,021
216501 아파트의 미래(동영상) tbs 2013/02/08 1,357
216500 십알단 두목 윤정훈, 공직선거법 위반 구속기소 1 뉴스클리핑 2013/02/08 881
216499 급해서..죄송합니다. 식혜만들때 찹쌀요 6 ^^;; 2013/02/08 1,309
216498 남성위주, 장자위주, 대잇기 등의 악습이 고작 200년정도 밖에.. 16 안되었는데... 2013/02/08 2,022
216497 중국어 재미있네요 5 ^^ 2013/02/08 1,761
216496 나박김치 담글건데요 2 나박김치 2013/02/08 1,153
216495 베를린 시부모님 모시고 보기에 괜찮나요? 7 영화 2013/02/08 1,893
216494 이마트에서 냉장고 .세탁기 온라인보다 싸게 사기도 하나요 5 .. 2013/02/08 1,954
216493 현재 제가 사고싶은 주방용품들... 36 위시리스트 2013/02/08 10,516
216492 고민하는 미혼들을 위한 시댁자랑 8 곰며느리 2013/02/08 2,527
216491 한쪽은 끝없이 주기만하시고 한쪽은 받을생각만하고... 2013/02/08 983
216490 혹시 아이 독서논술 하는분 있으세요? 2 .. 2013/02/08 1,276
216489 급질~자동차 밧데리가격? 3 코스트코 2013/02/08 3,704
216488 횡단보도 인근 교통사고 처리 도와주세요. 18 .... 2013/02/08 2,950
216487 오늘 망치부인 출소하셨어요.. 7 망부님 2013/02/08 2,225
216486 급질-김치전골 할 때요 1 추워요 2013/02/08 763
216485 휴 ... 명절 3 ... 2013/02/08 1,205
216484 현대사를 바꾼 연예인이 있었죠 10 태진아 2013/02/08 10,711
216483 감기에 도움이 됐으면 해서요 2 총총 2013/02/08 1,631
216482 고민은 아니구요.... 1 사랑만땅 2013/02/08 715
216481 민주 "정홍원 총리 지명은 '친박공천' 보은인사&quo.. 뉴스클리핑 2013/02/08 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