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가면 고스톱 치시나요?

.... 조회수 : 1,401
작성일 : 2013-02-08 14:42:44

시어머니도 그렇고 아주버님,도련님,사촌아가씨..작은아버님내외분들...시댁분들은 모두 고스톱을 좋아하시네요..

아버님만 뺴놓고..

저희 친정은 명절떄 윷놀이는 한적이 있어도 고스톱은 치질 않아서....안해봤고 배우고싶지도 않은데..

꼭 돈내기 고스톱같이 하자고 하는데..

다들 고스톱 하기 싫어도 시댁분들 좋아하심 배워서라도 같이 치시나요??

그동안 신랑이 잘치니 전 옆에서 그냥 보기만 하고했는데.....너무 뺴는것도 눈치보이구...

휴..솔직히 명절에 전부치고 힘들어죽겠는데 밤에는 그냥 쉬면서 tv영화나 보고싶거든요..

같이 영화보며 수다떠는건 좋은데 고스톱떨며 떠드는건 왤케 싫은지...~

이래저래 시댁있는건 편치않네요..ㅠㅠ

 

IP : 122.34.xxx.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해요
    '13.2.8 2:53 PM (180.65.xxx.29)

    하루종일 먹고 마시고 설거지 끝나면 또 먹고 마시고 설거지

  • 2. ㅎㅎ
    '13.2.8 2:56 PM (222.237.xxx.152)

    저는 맏며느리인데 제가 치자고 해요 ㅋㅋ

  • 3. ..
    '13.2.8 2:58 PM (119.200.xxx.101)

    우리 시댁도 그래요. 저도 집에서 해본적도 없고, 배우고 싶지도 않아요.
    근데 다들 그거한다고 판깔고 그러면 옆에서 구경이라도 해줘야하는 의무감.
    피곤해요.

  • 4. 그깟
    '13.2.8 2:59 PM (1.217.xxx.252)

    고스톱 안친다고 뭐라고 할 사람 없어요
    님은 인원도 많고, 광 팔사람이 필요해 보이지도 않는데요^^
    저도 재미없어서 안해요

  • 5. 도박전문가
    '13.2.8 3:35 PM (202.30.xxx.237)

    저희집은 1년내내 명절만 기다려요. 수억대 판돈으로 허벌나게 고스톱 치려구요.
    하두 속임수가 난무해서 오함마도 갖다놓고 치지요.
    지난 추석땐 아주버님이 밑장빼기 하다 이대 나온 동서에게 걸려서 왼손목 날아갔네요.
    오른쪽도 2년전 구정때 날아갔으니 이제 갈고리 달고 사셔야 할 판.
    아버님이 장자에게 상속한 10억짜리 시골땅 고스톱으로 거의 다 찾아왔어요.

  • 6. ...
    '13.2.8 4:47 PM (1.217.xxx.52)

    네~ 배워서 치는 일인입니다.
    전 어머님께 배웠네요^^ 산후조리해주시러 멀리 오셨는데.. 수술날짜 되기전에 너무 심심해하셔서
    같이 놀아드리려고 배우면서 쳤어요.배가 남산만해가지고 울신랑이랑 셋이서 고스톱봉사해드렸네요.

    형님들도 질부들도 모두 좋아해서 음식 후다닥 해놓고 신나게 놀아요~
    못치면 광이라 팔구요 ㅎ

  • 7. 챙챙
    '13.2.8 6:18 PM (222.233.xxx.161)

    전 소질도없고 소심해서 하기싫어하지만...
    예전에 한번 모여서 해본적있는데 손위동서가 전문가수준이라서
    한방에 모든걸 집어 삼키는 걸 보고 인터넷 고스톱에서나 보던
    그 말도 안되는 점수 나는걸 보니 시집식구들 다 놀라고 황당,..
    그이후로는 해본적없어요

  • 8. 저는
    '13.2.8 6:59 PM (121.134.xxx.102)

    시댁가서,
    고스톱 치는 거 구경이나 하면서,수발 들어본 적은 있네요..
    술상 차려 대면서..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4370 트럼프의 막무가내 압박에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대통령.. 내란제압 13:02:00 2
1674369 운동을 안하다 하면 성욕이 생기나요 ㅇㅇ 13:01:08 21
1674368 채상병 사건에 윤은 왜 껴든거예요?? 4 ........ 12:59:20 224
1674367 체포가자) 애들 건강보험30년납 기네요 12:58:00 78
1674366 야야 ㅇㅇㅇ 12:57:28 58
1674365 실내온도 11도 방을 활용할 방법 있을까요? 4 공간 12:57:16 166
1674364 소보원에 신고 하고 싶어요 …. 12:56:18 139
1674363 좌욕 오래하신 분 어떤가요. .. 12:56:12 60
1674362 멧돼지 잡으면 이렇게 하면 좋겠네요 1 박제 12:55:25 154
1674361 이부진 아들 대학? 3 신라 12:54:51 694
1674360 일회용 다초점 콘택트렌즈요~ 12:54:20 60
1674359 [탄핵]양극화 해소하려면 집값 총액에 따라 보유세를 부과해야 한.. ... 12:51:35 159
1674358 올해 삼재인데 어케해야 해줘야하나요? 6 12:48:10 401
1674357 춥고 밝은 날 vs 흐리고 폰근한 날 3 Zz 12:48:09 206
1674356 [탄핵] 대놓고 카피한 압구정 카페 1 happ 12:45:07 757
1674355 하바드도 서울대도 명태균 발밑이네요 11 학벌주의타파.. 12:43:04 1,028
1674354 여론조사 4 ... 12:42:37 233
1674353 어그 부츠 신으시는분들 어그스프레이 발이꽁꽁 12:41:04 194
1674352 서울 도금하는곳 dd 12:39:09 69
1674351 한방에 깔끔하게 잡힐 것..경찰은 다르네 보여준다 10 .. 12:38:56 1,167
1674350 보안 유지 부탁-’넵 충성‘ 명태균, 尹 부부와 수시로 대화 주.. 3 12:38:15 550
1674349 명태균, 이준석 연설문 대신 작성 8 아이고 12:36:56 1,069
1674348 유지니맘) 1.11일 토요일 안국역 1시부터 5 유지니맘 12:36:48 551
1674347 [탄핵하자] 방금 스페인 항공권 질렀습니다 10 111 12:35:41 801
1674346 유인태의 증언.. 한덕수의 경기중고, 서울대 동기동창 ㅅㅅ 12:35:33 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