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에 조카들과 어떤 놀이를 할까요?

음.. 조회수 : 974
작성일 : 2013-02-08 14:09:52

조카들이 몇 있어요.

근데 요즘 애들이 그렇듯

항상 게임기만 끼고 놀고

핸드폰으로 게임만 하고 그러더라고요.

 

명절날 어른들은 따로 놀지

애들은 마땅히 놀거리가 없으니

자연스럽게 게임만 하고요.

 

근데 가만히 살펴보면

애들이 꼭 게임만 좋아서 게임을 하는게 아니라

놀 줄 몰라서

놀만한게 없어서

심심해서

그래서 게임을 하더라고요.

 

날씨가 따뜻할땐

밖에서 배드민턴도 하고 다른걸로 놀고 그랬는데

설은 추우니까 밖에서 오래 놀만한 것도 없고.

 

올해는 숨박꼭질이나

방안에서 하는 유령놀이나

아님 보물찾기?

 

밖에서 비석치기나 땅따먹기

옛날에 많이 하고 놀던 놀이를 하면 좋은데

저도 너무 오래된 기억이라 하나하나 잘 기억은 안나요.

비석치기도 10단계까지 있었던가 그랬는데

띄엄띄엄 한두가지만 기억나고.ㅎㅎ

 

문화상품권 같은 거 상품으로 걸고

놀이하나 해볼까 하는데

뭐가 좋을라나...

IP : 58.78.xxx.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13.2.8 2:10 PM (171.161.xxx.54)

    윷놀이죠. 이거 불붙으면 아랫집에서 올라와요.. ㅎㅎ

  • 2. 원글
    '13.2.8 2:14 PM (58.78.xxx.62)

    어른들은 따로 놀아서. 술마시고 친척들하고 놀고..
    그러니 어른들과 같이 윷놓이 하기가 참 힘들고.

    저는 윷놀이를 못하고요.ㅋㅋ

    윷놀이도 종종 하긴 하던데 작년엔 안했던 거 같고.

  • 3. 윷놀이나
    '13.2.8 2:14 PM (14.37.xxx.214)

    보드게임 한두가지 사놓고 하시면 될거 같아요

  • 4. 현상금 걸고 윷놀이죠
    '13.2.8 2:20 PM (121.135.xxx.142)

    어른들도 같이요...

  • 5. 우리집은
    '13.2.8 2:46 PM (119.203.xxx.188)

    어른들과 같이 윷놀이 해요.
    사람 많아도 상관없어요.
    상금 걸고 하면 진짜 재미있어요.^^

  • 6. 윷놀이의 장점
    '13.2.8 3:09 PM (119.64.xxx.91)

    노인부터 3살 꼬맹이까지 같이 할수있다는거.
    두팀대표로 말판 잘두는 사람 두명만있으면 오케이.
    저희 친정은 저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매 설마다 합니다.
    한 이십판 ㅋ하구요.
    매번 진팀 벌금 걷어서 나중에 맛난거 사먹어요^^

  • 7. 저희는
    '13.2.8 3:28 PM (125.131.xxx.241)

    윷놀이도 시켜보고 젠가 같은 보드 게임도 몇개 시켜봤는데 생각보다 저희 조카들은 지루해
    하기는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어른들이 한두명 붙어서 해주지 않으면 그냥 그런가 보더라구요.
    한두반 정도는 온 가족 다 같이 하는데 어른들도 어른들 끼리만 이야기 할 시간도 있어야 되서
    저희는 그냥 위 스포츠나 댄스 같은거 하라고 해요.
    편 짜서 대결 모드로 하면서 몸도 움직이니까 좋아하더라구요.
    확실히 게임에 익숙한 세대여서인지 이걸 더 좋아 하기도 하고요.

  • 8. ^^
    '13.2.8 4:23 PM (115.92.xxx.34)

    윷놀이 좋아요
    사실 뭔가 상품이 걸려있어야 할맛나죠 ㅎㅎ
    눈에 불을 키게 하려면 일단 편갈라 상품권 나눠주고 따오는식으로... ^^;;
    아 ... 나쁜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550 시할머니가 주신 고등어 원산지를 모르겠어요.. 4 ㅈㅈㅈ 2013/02/18 1,184
220549 남편이 화난다고 딸아이 골프채를 모조리 부숴버렸어요. 54 골프 2013/02/18 18,571
220548 외국손님에게 신라호텔과 하야트 중 어디가 나을까요? 3 san 2013/02/18 1,860
220547 어린이집 상담가면 뭘물어보는게 좋은가요?!! 1 .. 2013/02/18 1,479
220546 나혼자 남양 불매 25 ㅁㅁ 2013/02/18 2,660
220545 영유에 대한 진실 ===> 댓글모음입니다 9 복습합시다 2013/02/18 12,365
220544 여학생 진로-엔지니어 조언 좀 해주세요... 5 ㅇㅇ 2013/02/18 1,537
220543 시어머니의 살짝 거친 말에도 자꾸 대못이 박혀요.. 21 소심한 며느.. 2013/02/18 4,954
220542 국정원 직원 '일베'에서도 활동흔적 발견돼 2 이계덕기자 2013/02/18 909
220541 사과박스 어디서 사야하나요? 2 정리! 2013/02/18 2,045
220540 임신중 체중관리... 보통 몇 킬로 정도가 늘어야 정상인가요? 15 임신중 체중.. 2013/02/18 11,416
220539 나 자러갑니다 잘자요 여러분!! 1 이계덕기자 2013/02/18 973
220538 82에'사주' 검색하다..성지발견! 28 미도리샤워 2013/02/18 12,326
220537 냄비땜에 애간장 태우는 제 자신이 한심해요 15 냄비 2013/02/18 3,774
220536 마누카 꿀 질문 3 2013/02/18 1,933
220535 연가 까나리 2013/02/18 683
220534 조웅 목사의 폭로, 신뢰성 의문 이계덕기자 2013/02/18 21,084
220533 성경필사 23 스트레스 2013/02/18 3,689
220532 권태기...끝나긴할까요? 1 daisy 2013/02/18 1,670
220531 패키지에서 세명이 방 하나 쓸때 13 태국 2013/02/18 2,698
220530 조윤선이 미모로 뜰려나요? 33 카킴 2013/02/18 13,594
220529 조웅목사님의 ㄱㄴ폭로에 대하여 2 ,,,, 2013/02/18 3,352
220528 핸드폰 케이스가 압축실리콘인데요..오염제거는 어떻게? 1 핸드폰 2013/02/18 1,640
220527 서울시 경전철 사업 재추진한다 2 이계덕기자 2013/02/18 1,272
220526 보험금에 대해서 2 도와주세요 2013/02/18 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