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ㅇ 호텔 뷔페 갔다가 실망했어요

Aria 조회수 : 4,491
작성일 : 2013-02-08 14:04:25
전 원래 뷔페를 별로 좋아하질 않아서 어렸을때 부모님이 외식애 데려간더 말곤 가본적 없어요
한창 무스쿠스 이런 시푸드 뷔페 생길때 한번 가봤고 역시나 전 제가 좋아하는 음식 적당히 먹는 습관이라 뷔페 좋은지 모르겠더라구요
어제도 예정에 없이 친구가 조ㅇ 호텔 뷔페 가자고 해서 저녁에 갔는데요
일단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가짓수도 정말 없고 그렇다고 음식 하나하나가 엄청 맛있는지도 몰겠더라구요
특히 과일은 빕스보다 더 없고 디저트류는 제가 달다구리를 워낙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컵케잌도 컵케잌전문점애서 파는 그런게 아니라 걍 머핀위에 크림 조금 그리고 시판 젤리빈 올려놓고 시판 왕꿈틀이랑 젤리빈 이런거..

전 평소 조ㅇ호텔 다른 다이닝 좋아해서 뷔페도 기대하고 갔는데 걍 빕스나 그런데가 더 가격대비 괜찮은것 같더라구요
다른 호텔뷔페도 가짓수나 음식 맛이 조ㅇ 정도 하나요?
진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전 막연히 호텔뷔페는 값도 후덜덜한만큼 뭔가 가짓수나 질까지도 어마어마할줄 알았거든요^^;ㅎㅎ
IP : 128.134.xxx.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8 2:07 PM (125.152.xxx.222)

    거기가 음식이 갑자기 확 수준이 떨어진 곳이예요.
    차라리 거기 갈거면 한식부페 세종호텔이 나을걸요.
    신라는 호불호가 있지만 뭐 조선보다는 나은것 같구요.

  • 2. frank
    '13.2.8 2:08 PM (175.209.xxx.218)

    저는 어제 그랜드 하야트를 갔어요
    너무 먹을 것이 없어서 깜짝 놀랐네요.
    저도 차라리 빕스가 가격대비 났겠다 했어요.

    신라는 가격이 물론 다르지만 그땐 만족했었거든요..

  • 3. 달달한 후식은
    '13.2.8 2:09 PM (58.143.xxx.246)

    신라호텔쪽이 많지요.

  • 4.
    '13.2.8 2:09 PM (175.193.xxx.31)

    호텔 뷔페가 뭐 그렇게 후덜덜하게 가격대비 더 잘나오고 그런건 없는 것 같아요. 호텔이라 가격대가 워낙 높은거지.
    저 조선호텔은 저녁뷔페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조식뷔페는 괜찮았었는데.
    요즘은 p카드 가지고있어서 (쉐라톤 레스토랑 50% 할인카드) 쉐라톤 뷔페 주로 이용하는데 저는 뭐 원래 뷔페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특별히 호텔 뷔페라고 더 푸짐하고 좋을 것도 없더라구요. 회와 초밥 코너가 일반뷔페보다 좀더 질이 높은 것 같고 나머지 부분은 그냥저냥.
    그나마 가본 중엔 롯데호텔 라세느랑 신라호텔 파크뷰가 괜찮고, 조선호텔 아리아 조식은 괜찮았었어요 제 생각엔.

  • 5.
    '13.2.8 2:17 PM (49.1.xxx.165)

    근데 호텔부페가 그날그날에 따라 다르기도 합니다. 유난히 맛없을 때가 있어요.

  • 6. ㅡㅡ;;
    '13.2.8 2:31 PM (211.201.xxx.89)

    하야트 부페 괜찮았는데...요즘은 모르겠지만요...;;;;
    제가 워낙 해산물을 좋아해서 2008년부턴 토다이를 가기 시작했어요.
    호텔 부페보다 상당히 저렴한게 먹을것도 많고......
    같이 간 사람들도 다들 만족하더라구요....

  • 7. 전 감동이었는데
    '13.2.8 2:51 PM (202.79.xxx.91)

    조선호텔이 가짓수는 없어도 하나하나 음식이 정말 맛있던데요.

  • 8. 그냥
    '13.2.8 2:53 PM (14.51.xxx.8)

    뷔페 별로인 사람은 어딜 가도 걍 그래요.
    대부분 본전 생각 나고
    가짓수는 많으나 사실 재료 하나하나의 질은 메인요리 단품으로 먹는 것 보다 별로잖아요.
    호텔이든 뭐든 한번도 뷔페 가서 만족한적이 없는 가족 여기 있어요.
    울애들은 빕스도 안가요ㅎㅎ;;

  • 9. 22
    '13.2.8 2:56 PM (111.118.xxx.203)

    조선은 못 가보고 신라 가봤는데 저도 저렴한 카드가 있어서 먹었지 그돈 주고는 아깝더군요 차라리 맨윗층에 있는 콘티넨탈 브런치는 좋았어요 스테키에 세미뷔페에.... 지금도 돈만 있음 거긴 다시 가고 싶어요. 참 저도 빕스 좋아해요^^쿠폰 뽑고 동생 할인카드 빌려서 가끔 가는데 거기만한 곳도 없다 싶네요 구로디지털 빕스는 연어 립 무지 풍부하답니다

  • 10. ..
    '13.2.8 3:19 PM (210.104.xxx.130)

    연말연초에 2번 가봤는 데, 괜찮던데요. 회와 대게 아주 맛있었는데, 그 사이에 망가졌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701 면자켓인데... 코팅된 제품이에요. 3 세탁 2013/02/18 859
220700 세계에서 가장 귀여운 개구리... 2 오늘도웃는다.. 2013/02/18 1,261
220699 이번 학년 마치고 담임선생님께 문자 한 통 하신 분 계신가요? 31 거울 2013/02/18 15,543
220698 조카 결혼식에서 이모 차림 6 결혼식의이모.. 2013/02/18 3,078
220697 초4 생일초대 선물좀요. 집에서 식사하고 눈 썰매장 데려간답니다.. 5 생일선물 2013/02/18 1,298
220696 저는 엄마에게 쌓인게 너무 많은데.. 이제 풀수 조차 없는건지... 12 고민 2013/02/18 3,435
220695 돈이 과연 행복의 절대조건일까요?? 어제 남편과... 65 뭐가 정답일.. 2013/02/18 12,443
220694 산적용고기는 어떻게 먹어요? 1 먹거리 2013/02/18 1,671
220693 초6 영어샘 봐주세요.. 9 영어학원 2013/02/18 1,216
220692 자동차,찌그러지고 긁힌거 어디서 수리할까요? 2 찌그러지고 .. 2013/02/18 1,376
220691 치매 초기 증상이 궁금해요. 6 ㄹㄹ 2013/02/18 2,323
220690 이사시 집터 보시는 법 좀 알려주세요~~^^ 미신이지만서.. 2013/02/18 1,623
220689 아는언니가 점보고와서 극찬을하네요 4 고민되네 2013/02/18 2,767
220688 그냥 내가 사는 삶 3 오늘은안읽어.. 2013/02/18 1,724
220687 대전 사시는 분들~!! 대전역에서 가까운 좋은 아파트.. 18 대전 2013/02/18 4,512
220686 혹시 에스코 오븐 공구하는곳 어디 없을까요? 맛나 2013/02/18 1,028
220685 전과목 두개틀렸는데 6 -- 2013/02/18 2,221
220684 경찰들 근무지 어디에 전화함 알수있나요? 1 궁금 2013/02/18 804
220683 링크한 사진이 안뜨고 쇼핑몰 홈페이지 뜰때 6 사진안뜰때요.. 2013/02/18 949
220682 생리방수팬티 질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3 딸내미 2013/02/18 1,665
220681 갓난아이 마당에 생매장 시키려던 엄마 검거 10 진홍주 2013/02/18 3,746
220680 관악구 푸르지오아파트 근처 대형수학학원 추천해주세요. 1 헬프미 2013/02/18 1,193
220679 급 도움 요청 - 강남 근방 고급 레스토랑 6 레이첼 2013/02/18 898
220678 삼생이?? 2 ... 2013/02/18 1,348
220677 한림대의대 어떤가요? 15 의대 2013/02/18 7,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