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신랑하고 영화 보려고 하는데요..
꼭 이렇게 영화 볼만한 짬이 생기면
정말 보고 싶은 영화가 딱히 없고..ㅠ
정말 보고 싶은 영화가 있을땐 시간이 안나고..ㅠ
징크스가 될 지경이네요..
12일(화)날 볼껀데
네이버영화 평점으로 보니
위에 저 3개가 평점도 높고
딱히 취향은 아니지만..
(스케일큰 SF나 액션이 취향임)
이건 정말 아니다 싶은거 빼고나니깐 저렇게 남더라구요..에휴.
박수건달은 생각보다 재밌다는평들이 많아서 넣어봤구요..
다이하드는 저 어릴때부터 워낙에 유명한 시리즈고
지금은 많이 늙은 브르스윌리스 아저씨..
의리로 넣어봤어요..ㅠ
7번방의선물은 평점1위라 넣어봤구요..
(근데 내용은 잘은 모르겠지만 예전에 여감방에서 합창단하는 그런 감동주려는 거는 진짜 별론데...)
저와 똑 같은 상황
전 다이하드 쪽으로 점 찍었습니다
방화를 선택하고 방화를 사랑하고 싶은데
번번히 실망해서...
다이하드는 주인공이 액션하기는...
박수건달 누가 재밌데요ㅠㅠ(가문의영광류 좋아하시면 보세요 딱 그수준)
전 재미있었는데요 ^^;;;
어릴때 점보러 다닐때 기억도 나구 ㅋㅋㅋ
전 연휴에 두개 예약해놨어요. 베를린과 7번방
라이프 오브 파이 이거 진짜 잼나는데 3d로 보면 더 잼나요
넘 유치..
돈아까움..
남자면 베를린..
셋 중에서는 다이하드요.
박수건달은 가문의 영광이나 달마야 어쩌고 했던 류 같아서 절대 안볼거고,
7번방은 .. 전 그런 종류 .. 못보겠어요. 하모니도 안보다 며칠전에 케이블에서 해주는거 조금 봤는데 역시 ..
브루스 윌리스는 다 큰 아들도 있는 아저씨로 나와서 얼마나 잘 뛰려나 모르겠지만,
그래도 기본은 있잖아요.
베를린 안보셨다면 베를린을 더더더더더더더더 추천하고요.
개봉한 날 보고 왔는데, 좋았어요~
박수건달, 다이하드, 베를린 봤어요.
박수건달 유치한줄 모르고 웃으며 봤고 다이하드는역시 빵빵 터지는 액션이 좋았어요.
베를린도 사전에 내용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봐서 그런지 재밋었는데...
셋중에 하나라고 한다면 베를린?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