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각장애인 안내견때문에 세입자 거부하는 집주인들

얼마나 잘살려고 조회수 : 1,434
작성일 : 2013-02-08 13:29:47

저희집 계약 끝나가서 내놨구요.

세 들어 오시고 싶어하시는 분이 있다고 해서 오셨는데 시각장애인이신데  안내견을 데리고 사셔야 한다고 하는데

집주인이 한칼에 거절하시네요.

이 아파트 다른 집들  개키우고 사는 집들 많아요.

사연들어보니 다른 집들도 전부 세 못준다고 해서 이추운 겨울에 몇달째 집을 구하고 다니신답니다.

웃돈을 주고도 절대 세 못준다고 한다니,.,,,

계약 끝나고 나갈때 도배 장판이랑 화장실 까지 전부 손상된거는 복구해주고 싹 갈아주신다고 하는데도 절대 안된답니다.정말 각박한 집주인들 얼마나 잘먹고 잘살지 지켜보고 싶습니다.

말로는  개때문이라지만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정말 훈련이 잘되어 있어서 말썽안부리고 의젓한데...

그분은 빨리 좋은 집 구하시길 바라구요.

제가 다 속이 상하네요.

IP : 125.152.xxx.2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타깝네요
    '13.2.8 1:34 PM (220.88.xxx.158)

    안내견들이 절대로 개망나니처럼 안별나고
    아주 절도 있습니다.
    과하게 해동하지 않고
    교육을 철저히 받았기 때문에 주인 시키는것만 하고요.
    보통 개들하고는 차별된 그런 개이고
    시각장애인에겐 지팡이인데 안타깝네요.
    음식점이든 전철이든 입장이 허락된 개들인데
    좀 이해를 해주시지...

  • 2. ..
    '13.2.8 1:41 PM (115.138.xxx.30)

    아효 참..
    안내견이 얼마나 얌전한데..
    정말 속상하네요. 얼른 집을 구하셔야 할텐데...

  • 3.
    '13.2.8 1:59 PM (180.70.xxx.23)

    시각장애인 안내견이 얼마나 영리한데..
    못됐네요..
    보다보다 저런경운 첨보네요.ㅠ

  • 4. 각박함
    '13.2.8 2:42 PM (114.204.xxx.44)

    안내견은 둘째치고 시각장애인 자체가 싫은거같은데요.. 혹시나 불이날까봐 그렇거같은 느낌이 크네요.. ㅠㅠ 안내견 없이 들어온다고 해도 거부할것같은 느낌이 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701 전세버스에 어떤 음식을...(조언 부탁드립니다.) 7 친정엄마 2013/02/18 2,824
220700 귤 활용법이요~ 2 까놓고 대기.. 2013/02/18 812
220699 리본 재료 파는 곳 좀 알려주세요.. 2 ... 2013/02/18 1,313
220698 세계경기가 지금 회복중에 있고 전세계 적으로 5 ... 2013/02/18 1,791
220697 4월은 날씨가 어떨까요? 4 고민 2013/02/18 1,112
220696 갑상선암검사 꼭 큰병원가서 검진받아야 할까요. 6 .. 2013/02/18 2,088
220695 자격증공부를 시작해볼려고 하는데, 엄두가 안나네요.. 1 ,. 2013/02/18 1,097
220694 뉴스킨 화장품 좋은가요 9 * 2013/02/18 8,925
220693 갤놋2 바탕화면 사용법 질문 1 세네모 2013/02/18 749
220692 버려진 갓난아이 더러운 불륜 3 ㄴㄴ 2013/02/18 3,479
220691 중국여행 6개월 정도 다녀오고 싶은데 중국말 못해도 괜찮을까요?.. 8 .... 2013/02/18 1,798
220690 면자켓인데... 코팅된 제품이에요. 3 세탁 2013/02/18 859
220689 세계에서 가장 귀여운 개구리... 2 오늘도웃는다.. 2013/02/18 1,261
220688 이번 학년 마치고 담임선생님께 문자 한 통 하신 분 계신가요? 31 거울 2013/02/18 15,543
220687 조카 결혼식에서 이모 차림 6 결혼식의이모.. 2013/02/18 3,078
220686 초4 생일초대 선물좀요. 집에서 식사하고 눈 썰매장 데려간답니다.. 5 생일선물 2013/02/18 1,298
220685 저는 엄마에게 쌓인게 너무 많은데.. 이제 풀수 조차 없는건지... 12 고민 2013/02/18 3,435
220684 돈이 과연 행복의 절대조건일까요?? 어제 남편과... 65 뭐가 정답일.. 2013/02/18 12,443
220683 산적용고기는 어떻게 먹어요? 1 먹거리 2013/02/18 1,671
220682 초6 영어샘 봐주세요.. 9 영어학원 2013/02/18 1,216
220681 자동차,찌그러지고 긁힌거 어디서 수리할까요? 2 찌그러지고 .. 2013/02/18 1,376
220680 치매 초기 증상이 궁금해요. 6 ㄹㄹ 2013/02/18 2,323
220679 이사시 집터 보시는 법 좀 알려주세요~~^^ 미신이지만서.. 2013/02/18 1,622
220678 아는언니가 점보고와서 극찬을하네요 4 고민되네 2013/02/18 2,767
220677 그냥 내가 사는 삶 3 오늘은안읽어.. 2013/02/18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