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이 먼 님들은 언제 출발하실건가요?

난며늘 조회수 : 1,344
작성일 : 2013-02-08 01:54:10

울 시댁은 울산요. 울집에서 울산까지 쉬지 않고 달려도 5시간은 족히 걸립니다.

신랑은 금욜도 근무시간 꼬박 채우고.. 집에오면 8시구요. 저녁밥 먹고 준비해서 나서면 10시쯤 출발할것 같아요.

새벽에 도착하겠죠. 잠깐 자고, 늘 그렇듯이 아침밥 먹고 상치우면 명절 음식 준비 시작하겠죠.

명절 연휴가 올해처럼 짧은 경우는 정말 밤새서 이동해야 하네요.

몇년전에 폭설이 쏟아져서 출발이 좀 늦어져서 명절전날 점심때쯤 도착한적이 있었는데...음식하고 계시던 시엄니와 형님의 싸늘하던 분위기 정말 잊을수가 없네요.

마음이 어찌나 불편하던지.. 다음부터는 밤을 새서라도  음식 시작 전에 도착하리라 다짐했었죠.

남편이 금욜 일찍 자고, 토욜 새벽에 출발할까? 하네요. 길이 막히진 않을런지.. 오전 9시까지 도착할수 있을까요? 

시댁이 먼 님들은 금욜밤에 출발하세요? 토욜 새벽에 출발하세요?

 

IP : 211.215.xxx.10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금요일
    '13.2.8 3:05 AM (116.127.xxx.162)

    명절에는 불편해도 차를 버려야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해요.
    선물이나 가족들 짐 미리 택배로 부치고 몸만 홀가분하게 고속버스나 기차타고 갔어요.
    가서 이동하기가 힘드니까 항상 차로 가니
    막혀서 힘들기도 하지만 운전하는 남편이 이중 과로 하더라구요.
    그리고 토요일 새벽보다 밤에 가는게 나아요.

    적어도 시어머니한테 늦게 온다는 소리는 안 듣죠.
    남편이 힘들어도 그 싸늘한 표정 보기 싫어 전화하면서 갑니다.
    9시간만에 힘들게 갔더니만
    우리집은 시아버지가 " 뭐하다 이제 와."
    사람 확~~ 돌게 만듭니다.

  • 2. 시누네는
    '13.2.8 3:12 AM (99.226.xxx.5)

    토요일 새벽2시에 출발한다고 하던데요....다들 너무 고생이 많죠.

  • 3. 토요일새벽
    '13.2.8 10:44 AM (121.139.xxx.178)

    그러게요
    저도 지난 추석때 8시간 걸려 갔더니 동서랑 전을 다 해놔서 불편했네요
    울 동서는 기차타고 다니니까 정확한데
    저는 친정도 들러 성묘도 해야해서 차가 필요하거든요

    올해는 기차표 예매를 하려고 했는데
    올라올때 표만 예매가 돼서
    또 어쩔수 없이 차가지고 내려가야 될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453 파마가 너무 쉽게 풀리는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6 ... 2013/02/08 3,418
217452 마마보이 남편도 바뀐답니다 3 명절 2013/02/08 4,212
217451 미국에 계신 분들 좀 봐주세요~~ 29 cola 2013/02/08 3,323
217450 건강보험 병원서 비용 아끼려 부실치료 영 정부 ‘1천여명 환자 .. 2 무상수준 2013/02/08 697
217449 생굴먹고 노로바이러스 장염 증상 얼마만에 나타나나요?(후덜덜) .. 12 생굴먹었어요.. 2013/02/08 7,519
217448 투명교정 해보신 분 계신가요? 조언 부탁드려요~~ 1 궁금 2013/02/08 1,603
217447 서비스센터 보여줄건데 답글좀 부탁드립니다. 4 자유복 2013/02/08 832
217446 정말 솔직히 명절 좋은분 있으세요? 15 싫다 2013/02/08 2,531
217445 자불 엄씨부부 여망사(餘亡事) 3 지나다가 2013/02/08 1,563
217444 전원주 손녀 글보고.. 요샌 사교육비 다 그렇게 써야하는건가요?.. 25 123 2013/02/08 4,608
217443 명절선물?? .... 2013/02/08 681
217442 다음주에 경주가요. 6 경주 2013/02/08 1,260
217441 법률스님의 이 글 공감하시나요? 24 ... 2013/02/08 3,843
217440 오쿠랑 다림중에 선택? 1 수니 2013/02/08 1,488
217439 전남편과의 불편했던 동거 어떻게 해야할까요? (2) 49 ..... 2013/02/08 13,347
217438 수선전문점_ 여쭤봐요~ 2 0034 2013/02/08 744
217437 여름옷, 캐리어(하드)에 보관해도 될까요 2 맑은 2013/02/08 1,489
217436 여러분 재상이는 걱정할것 없는거 같아요..영정사진이어서 14 .. 2013/02/08 3,243
217435 아들엄마들이 아들키우기재미없단거 다뻥이에요 8 hhhh 2013/02/08 3,187
217434 오늘같이 추운날 주택사시는분들 어떠신가요? 12 결정장애 2013/02/08 3,070
217433 이번주 인간극장 보신분... 10 인간극장 2013/02/08 3,627
217432 망치부인 이번 설명절에 출소하시나봅니다. 4 망부님 2013/02/08 1,313
217431 애2딸린 유부녀랑 동거하고 있는데... 54 어떻게할까요.. 2013/02/08 16,347
217430 아기용으로 고기다지기 뭐가 있을까요 4 다지기 2013/02/08 2,463
217429 가늘고 힘없는 머리 어떤 헤어스타일로 해야 할까요? ㅠㅠ 3 칙칙폭폭 2013/02/08 8,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