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 공공기관에 면접을 보게 되었어요..
엄청난 서류 심사에 통과해서 기쁘긴 한데... 어떻게 입고 가야 할지 고민이네요..
저는 40대 초반이고요, 키 156에 56키로 정도의 통통한 아줌마입니다.
지금도 직장에 다니지만 옷은 프리하게 입고 다니는 곳이어서
면접 때 입을 정장은 없네요...
까만 기본 모직 스커트는 있고요.. 위에다는 하얀 블라우스를 입을까요... 터틀넥니트를 입을까요?
아니면 가디건? 자켓을 입어야 할까요?
통통을 넘어 뚱뚱으로 가는 짜리몽땅한 체형이라(남들보다 팔 다리가 좀 짧은 체형이고 몸통이 두꺼운 체형ㅠㅠ)
어떻게 입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당장 급하게 옷을 사러 내일 퇴근 후에라도 백화점이나 아울렛으로 나가야 할 것 같은데요..
백화점으로 갈까요? 아울렛으로 갈까요?
회사 근처가 가산디지털단지역이라 아울렛은 많아요..
영등포에 백화점도 가깝고요..
도움 부탁 드려요..
이번 면접에 우리 가족 미래가 걸렸다는 각오로 임하는 곳이어서...
정말 잘 준비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