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친정엄마 이해 되세요?

달콤이 조회수 : 2,425
작성일 : 2013-02-07 19:05:18

명절이 되면 좋은게 아니고 또 어떻게 얘길하지?라는 스트레스 먼저 받아요.

 

결혼할때 좀 우여곡절과 고비가 있었고 어째어째 넘기며 결혼을 했는데요.그때 틀어져버려

시댁,친정간 어른들이 초반에 서로를 싫어하셨어요.

 

보통 명절을 앞두고 친정엄마에게 전화를 하게되잖아요. 언제쯤 갈까? 뭐 그런 내용들...

그럼 저희 친정엄마는 항상 오지말라고 하십니다.

어버이날에도 그냥 오지말아라, 추석때도 그냥 오지말아라, 구정때도 그냥 오지말아라...

그런말씀을 늘 달면서 당신이 제결혼때 받았던 섭섭함과 시댁흉을 제게 늘어놓는거죠.

그런말 들어주는것도 한두번이고, 또 시댁이 잘못 했다한들 지금에 와서 그런 얘길 계속 하는것도

딸 결혼생활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을 해서 제가 반박을 하거나 하면 시댁 편을 든다고

또 머라 하십니다.

 

이번에도 언제쯤 갈까? 했더니 오지말라고..다 귀찮다고...

정말 돌아버리겠습니다.

이번 명절엔 진짜 가지 말까요?

 

 

IP : 122.101.xxx.2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2.7 7:07 PM (203.152.xxx.15)

    가지마요.
    설에 안가면 이젠 다신 빈말 못하실껍니다.

  • 2.
    '13.2.7 7:08 PM (39.7.xxx.180)

    가지마세요~ㅠ 그래야 좀 들해요 그리고 님이 힘들다고 이야기 하세요

  • 3. ..
    '13.2.7 7:1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전,,그런 경우 정말 안갑니다, 전 말이라는것도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하기에
    자꾸 반복되는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하면 그대로 해줍니다,,
    저희엄마 자기 기대치만큼 제가 안해줫다고 인연끊는다는 말을 해서
    저 인연 끊을려고 몇달간 전화안햇어요,, 정말 귾을 생각이엇어요,,
    저희엄마 뻑하면 그런말 잘 쓰십니다,,
    몇달뒤 결국 전화와서 사과하더군요,,
    빈말도 말입니다, 듣기 싫은 말 그만하라고 할때 계속 하면 그대로 해야죠,,
    그래야 조심합니다,,안그러면 평생 그런말 들으면 살아야합니다,,

  • 4. 가지마세요
    '13.2.7 7:10 PM (180.65.xxx.29)

    오지말라면 안가는게 정답입니다.

  • 5. ...
    '13.2.7 7:10 PM (1.247.xxx.41)

    네 알았어요. 엄마가 힘들어 하니 이번엔 안갈께요. 하시고 안가시면 되네요.

  • 6. ..
    '13.2.7 7:18 PM (112.151.xxx.163)

    가지말고... "엄마 정말 보고싶었는데 이렇게라도 엄마 맘 편하게 해드리는게 도리겠죠.. 명절 잘 보내세요. 언제든 불러주심 갈게요." 라고고 하겠어요. 저라면

  • 7.
    '13.2.7 9:08 PM (116.121.xxx.125)

    성격이 지랄맞아서
    저렇게 말씀하시면 진짜 안가요.
    저희 친정아버지 대~~단한 성격이거든요?
    명절에 친정이라고 가면 툭하면 싸우고 가라고 소리지르고...
    전 그러면 바로 짐 쌉니다.
    두말 않고 올라와요. 몇번 햇더니 저 가면 최대한 조심하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186 베란다에 안쓰는 티비 놔둬도 괜찮을까요? 5 정리의달인되.. 2013/02/07 1,221
216185 명절 전날 음식하러가라고? 그게 당연하다고? 97 이중적 2013/02/07 13,565
216184 아이보리색 바지 유행이 내년에도 계속 3 될까요? 2013/02/07 1,917
216183 BBK 김경준 교도소장 상대 행정소송 승소 뉴스클리핑 2013/02/07 889
216182 하정우 베를린 먹방 보셨어요? 21 나비잠 2013/02/07 5,072
216181 taut and lean이라는 표현의 의미와 뉘앙스 좀 알려주세.. 3 영어 단어 .. 2013/02/07 950
216180 소고기불고기에서 고기비린내가 난데요ㅠㅠ 5 새댁 2013/02/07 1,622
216179 신세계백화점 달로와요와 파리크라상 중 어디가 더 맛있나요 14 궁금 2013/02/07 2,917
216178 푸켓 밀레니엄 가보신 분.. 5 .... 2013/02/07 1,128
216177 지역의료보험에서 직장의료보험으로 바뀔때 질문요 2 봄나물 2013/02/07 2,846
216176 여자의 적은 여자라더니만.... 10 ........ 2013/02/07 3,367
216175 인생밑바닥에서 올라오기 너무 어렵다 13 한숨 2013/02/07 5,563
216174 강아지가 사라다빵을 훔쳐 먹었어요 20 이를어째요 2013/02/07 6,206
216173 학교 2013에 출연했던 박세영 너무 이쁘지 않나요? 19 박세영 2013/02/07 3,032
216172 내일 미용실, 샴푸하고 갈까요, 그냥 갈까요? 14 샴푸 2013/02/07 3,046
216171 인권위 "청와대가 민간인사찰 개입했다" 뉴스클리핑 2013/02/07 735
216170 아이친구 엄마에게 알려야할지 고민입니다. 7 고민 2013/02/07 3,717
216169 객지에 사는 노처녀님들 4 ㄴㄴ 2013/02/07 1,846
216168 솔직히 요즘 젊은엄마들,본인들이 시어머니되면 더할듯... 22 , 2013/02/07 5,210
216167 (급질) 어금니 떼운 금이 떨어졌어요 ㅠㅠ 7 치과급질 2013/02/07 4,582
216166 전기렌지 쓰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2 어려워요 2013/02/07 1,459
216165 친정어머니와의 갈등(저 친정과 인연 끊을까요?) 16 스트레스최고.. 2013/02/07 8,224
216164 간병인 비용을 잘못드렸네요 11 간병인비용 2013/02/07 5,601
216163 꼬치전에 끼울 수 있는것 맛살.햄.고기.버섯말고 뭐 있을까요 19 2013/02/07 3,239
216162 친구가 애기 낳았는데요. 5 ........ 2013/02/07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