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 친척집 방문-생활비관련

하이얀 조회수 : 1,963
작성일 : 2013-02-07 17:32:11

6학년 남자아이가 미국에 있는 친적집에 한달하고 3주정도 있게되는데

생활비를 얼마를 드려야할까요?

가는 목적은 여름캠프 때문이에요..

처음이라서 잘 모르겠네요..

IP : 115.140.xxx.1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656
    '13.2.7 5:36 PM (209.134.xxx.245)

    미국 어느동넨지 모르겠지만 두 달 정도면 그래도 한 삼사백은 주셔야하지 않아요? 저라면 통 크게 한 오백 줄거같은데...ㅎㅎ 아니..한 오백이상 받으면 힘들어도 좋은얼굴로 할 수 있을듯???
    그게...
    라이드 다~ 해야되고
    집에만 있을 수 없으니 여기저기 데리고 다닐것이고.. 밥도 신경쓰일거고...

  • 2. 사실
    '13.2.7 5:37 PM (183.101.xxx.61) - 삭제된댓글

    정답은 없지요.;;;;
    그 친척분과의 사이, 사는 도시, 얼만큼 케어해야 하는가(라이드 포함) 에 따라 다른 문제라서
    보통은 '많을 수록 좋다' 더라구요.
    저는 언니가 미국내 대표적인 휴양도시 근처에 살아서
    우리 애들 보낼 때가 있는데 일단 한달에 천달러 넘게 잡아요.
    거기서 디즈니월드나 유니버설, 시월드나 레고 월드 데려갈 거 포함해서요.
    캠프비는 따로 잡구요.
    근데 언니 생각은 어차피 조카들도 나중에 한국에 보내고 싶어하기 때문에
    서로 너무 많이 주고받는 걸 싫어하거든요.
    (하여간 정답은 없다는 게 정답)

  • 3. ..
    '13.2.7 5:48 PM (39.7.xxx.247)

    여기서 서로 말해봤자
    과하다 적다 서로 기준이 다 달라서리ㅡㅡ
    어쩔땐 댓글 만선돼서 싸움도 나고ㅋㅋ

    친척이 숙식만 제공하는지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그러는지도 고려해야하고

    기간으로 딱 자르기는 진짜 애매합니다용

    아무튼 넉넉하게 받으면,
    대부분은 애 돌려보낼때 선물도 챙겨서 보내주더라고요
    돈을 너무 많이 받았다며

    그러니 그냥 많다싶게 보내는게 속편합니다ㅋ

  • 4. ...
    '13.2.7 6:09 PM (39.116.xxx.12)

    그냥 많다싶게 보내는게 속편합니다 22222222222222

  • 5. ㅡㅡㅡㅡ
    '13.2.7 10:21 PM (78.225.xxx.51)

    어떻게 계산해도 그 친척분이 맡아 준다고 했으면 많이 세이브되는 거니까 넉넉하게 보내세요. 일단 집세가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월 천 불 잡고 (원래는 2개월 이렇게 단기 임대 안 되는 곳이 많고 단기 임대는 디파짓 더 많이 요구하고 더 비쌈) 집세만 2천불. 애 먹는 거에 라이드 해 주는 수고비와 기름값. 그리고 부모가 따라가서 케어해 주는 게 빠졌으니 엄마 비행기 값과 엄마가 쓸 식비 상활비. 제대로 계산하자면 오백만원도 많은 건 아니에요. 무엇보다도 남의 애 맡아서 잘 해도 본전 조금만 못해도 욕 먹고 관계 틀어지기 십상인데 맡아서 그 2달 동안 노심초사할 친척의 수고까지 생각한다면....전 돈 많이 줘도 정말 싫은 일이거든요. 차라리 엄마랑 같이 놀러 와서 근처 숙소에 따로 묵으면서 밥 한 끼 먹자 하면 밥도 사 주고 하루 이틀 정도는 관광도 기꺼이 시켜 주겠지만 그렇게 내 생활 없이 깊숙하게 들어 오는 거...한 두 번도 아니고 한 두 명 원하는 것도 아니고 해외 사는 사람들에게 진짜 큰 스트레스에요. 감사 표시 돈 액수로만니 아니라 진짜 진심으로 했으면 좋겠어요.. 돌봐 준 보람 있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274 미래엔 장모들이 더 문제일듯해요 18 ㅎ ㅎ 2013/02/07 3,723
217273 신랑이 총각때 들었던 치아보험이 두배나 올랐어요. 10 ㅇㅇ 2013/02/07 2,799
217272 부산 서면에서 일어난 일이라고합니다. 3 정말심하다 2013/02/07 3,357
217271 고용노동부, 신세계 이마트 13곳 압수수색 뉴스클리핑 2013/02/07 867
217270 아들.군대가서 고참한테 맞아서 눈이 부었어요..어떡하죠? 54 ,, 2013/02/07 6,908
217269 청주 시내 찜질방 추천 부탁드려요.. 2 하루 숙박 2013/02/07 5,065
217268 생겨형맞벌이는 아이한테 죄인일까요... 4 ... 2013/02/07 1,699
217267 서부이촌동.. 참 안됐습니다. 5억이 날아가네요. 20 .. 2013/02/07 17,900
217266 급질)암만 찾아도 모르겠어요. 자기중심적이면서 타인의 감정을 이.. 6 아궁금타 2013/02/07 1,597
217265 가수 송대관 부인, 해외 원정 도박 유죄 3 .. 2013/02/07 5,499
217264 베란다에 안쓰는 티비 놔둬도 괜찮을까요? 5 정리의달인되.. 2013/02/07 1,263
217263 명절 전날 음식하러가라고? 그게 당연하다고? 97 이중적 2013/02/07 13,593
217262 아이보리색 바지 유행이 내년에도 계속 3 될까요? 2013/02/07 1,945
217261 BBK 김경준 교도소장 상대 행정소송 승소 뉴스클리핑 2013/02/07 923
217260 하정우 베를린 먹방 보셨어요? 21 나비잠 2013/02/07 5,103
217259 taut and lean이라는 표현의 의미와 뉘앙스 좀 알려주세.. 3 영어 단어 .. 2013/02/07 974
217258 소고기불고기에서 고기비린내가 난데요ㅠㅠ 5 새댁 2013/02/07 1,651
217257 신세계백화점 달로와요와 파리크라상 중 어디가 더 맛있나요 14 궁금 2013/02/07 2,939
217256 푸켓 밀레니엄 가보신 분.. 5 .... 2013/02/07 1,152
217255 지역의료보험에서 직장의료보험으로 바뀔때 질문요 2 봄나물 2013/02/07 2,881
217254 여자의 적은 여자라더니만.... 10 ........ 2013/02/07 3,396
217253 인생밑바닥에서 올라오기 너무 어렵다 13 한숨 2013/02/07 5,592
217252 강아지가 사라다빵을 훔쳐 먹었어요 20 이를어째요 2013/02/07 6,254
217251 학교 2013에 출연했던 박세영 너무 이쁘지 않나요? 19 박세영 2013/02/07 3,062
217250 내일 미용실, 샴푸하고 갈까요, 그냥 갈까요? 14 샴푸 2013/02/07 3,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