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어머니의 마음을 모르겠어요..ㅠㅠ

명절은스트레스 조회수 : 2,128
작성일 : 2013-02-07 17:30:16

저희 시댁은 명절이면 차례를 큰댁으로 갑니다.

그래서 다행히 아무것도 안할것 같지만 그래도 식구들 먹고 시누 한명 있는데 온다고 대충

먹을것을 합니다.

시어머니는 항상 하시면서 "힘들다 힘들다 내가 다음부터 하나봐라. 안한다 정말 힘들다"

이러시면서 또 명절이면 하십니다..

그리고 명절 전날 아침 먹으로 오라 하시면서 음식을 같이 합니다..

그런데 얼마전 부터는 이런 생각이 드는 겁니다..

시어머니께서 힘들다 힘들다 하는 말은 그냥 제가 집에서 혼자 음식을 했으면 하는

생각이 아닌지 하는...

그렇다고 제가 덥석 하기에는 제가 음식 솜씨가 좋지도 않고..

직장 다닌다는 핑계로 항상 친정 엄마가 김치도 해주시고..

밑반찬만 제가 겨우 하는 식이라 잔치 음식이든지 손님 치루는 음식은

잘 못하거든요..

그런데 요번에도 얼마전 시댁에 잠깐 갔었는데 힘들다 힘들다 하시면서

또 말씀을 하시는데 저보고 이번 명절에 애들 아빠 근무때문에 친정 못가서

애들만 친정에 보내겠다 하니 저보고 집에서 애들 음식좀 해서 먹이라고...

어떤 음식을 해 먹이냐 하시니 그냥 "과자" 이러는 겁니다..

응? 생뚱 맞게 갑자기 과자 하시는데...

여하튼 그냥 제가 덥석 애들 데리고 집에 있으면서 명절날 친정에도 가지말고

그냥 시누오면 제가 음식도 하고 애들도 데리고 같이 있고 싶어 하시고..

또 뒷 수발을 했으면 하는것 같은데...

제 생각이 아닌가요? 제가 너무 과장돼서 생각하는 건지..

IP : 211.114.xxx.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해서
    '13.2.7 5:53 PM (180.182.xxx.153)

    겉으로 뭐라고 하든 시어머니들 속내는 거기서 거기에요.
    그 속내까지 읽어가며 비위 맞춰주려면 님이 못견뎌요.
    그냥 지금처럼 한 귀로 듣고 다른 귀로 흘리세요.

  • 2. 과장 맞아요
    '13.2.7 5:53 PM (203.142.xxx.231)

    그냥 입버릇일 확률이 높아요. 울엄마 아부지도 맨날 그래요. 그래놓고 다음 명절에 또 바리바리 사다놓고...

  • 3. ...
    '13.2.7 6:00 PM (122.36.xxx.48)

    과장이에요 어머니들 명절때 거의 입버릇처럼 하셔요
    그러면서 하는 본인을 보고 하는 넋두리죠

  • 4. ..
    '13.2.7 6:02 PM (112.151.xxx.163)

    울 엄마가 그런스타일이에요. 그래서 난 안그렇게 살기로 했어요. 그래서 그런 넋두리가 싫어서 그런가 좀 오버해서 반응도 해요.

    예를들면 아빠 점심 드리러 일부러 맛난거 챙겨 드나들면. 열심히 하네. 대견하다 어쩌다..하시면 "열심히 하는거 아냐. 난 그냥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것뿐이야. 엄마 내가 그냥 좋아서.." 굳이 안해도 되는데 자꾸 강조하게 되요.

    엄마도 좀 그렇게 사시길 바라죠.

  • 5. zz
    '13.2.7 6:19 PM (1.246.xxx.248)

    울시모도 저한테 힘들다 하는데 전 대꾸도 안해요..제사도 워낙 많아서...정리좀 해주셨음 제가 발벗고 도와 줄텐데...왜 고생을 사서 하시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9930 현대사를 바꾼 연예인이 있었죠 10 태진아 2013/02/08 11,419
219929 감기에 도움이 됐으면 해서요 2 총총 2013/02/08 1,825
219928 고민은 아니구요.... 1 사랑만땅 2013/02/08 904
219927 민주 "정홍원 총리 지명은 '친박공천' 보은인사&quo.. 뉴스클리핑 2013/02/08 1,070
219926 광파오븐에 파이 구울 때 밑바닥이 안 익어요.. 4 포로리2 2013/02/08 2,195
219925 양복 케이스 부직포 어떻게 버리나요? 4 .. 2013/02/08 7,168
219924 속상해요.. 29 대학.. 2013/02/08 10,873
219923 탱커스 옷 어떤가요? 8 나는 나 2013/02/08 2,368
219922 비용이얼마인가요 운전면허 2013/02/08 1,308
219921 병원수술시 남편,부모님 안계실땐 보호자서명 어떻게하나요? 2 보호자 2013/02/08 4,202
219920 분당 돌고래시장 가보셨어요? 5 수내역 2013/02/08 2,657
219919 캠리 하이브리드 차 어떤가요? 2 자동차고민 2013/02/08 2,293
219918 박지빈 식스팩 보셨어요..?? 8 수니 2013/02/08 3,208
219917 갈비찜이랑 불고기랑 양념이 어떻게 다른가요? 5 어려워 2013/02/08 5,487
219916 미혼 여자형제에게 전화해서 언제 내려오는지 물어보는 남자형제. 13 ㅇㅇ 2013/02/08 3,559
219915 고양이나 개 키우시는 분들이요.. 13 우리탱고 2013/02/08 2,274
219914 정말 두꺼운 양말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양말 2013/02/08 3,475
219913 해외에 순대 가져가보신분 계세요? 6 2013/02/08 3,199
219912 표창원 "국정원 제3인물 혹시 십알단?" 1 뉴스클리핑 2013/02/08 1,181
219911 어머님 친구인 소위 이모의 야 니 소리.. 7 -- 2013/02/08 1,903
219910 정말 어린아이 키울때가 좋나요? 5 we 2013/02/08 1,735
219909 대구가는데 언제가 차 안막히나요? 새벽 2시 혹은 4시? 4 피곤 2013/02/08 1,334
219908 큰집 딸이면 노처녀라도 도망가지 못하네요 ㅠㅠ 13 노처녀 2013/02/08 4,903
219907 연휴 앞두고 컬투쇼 사연에 폭풍눈물이.. 8 .... 2013/02/08 4,210
219906 제 인생 첨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네요 3 Ann 2013/02/08 1,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