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결국 의학의 힘을 빌려야 하나요..?

힘든녀 조회수 : 2,132
작성일 : 2013-02-07 16:49:42

이제 운동 시작한지 3개월 됐어요

키는 167에 몸무게가 82....

실제로 보면 더 나가 보여요

 

3개월 운동하고 요즘 많이 추천하기에

오트밀, 무슬리로 3개월동안 6키로를 뺐지만

정체기가 온듯 너무 힘드네요

 

운동 병행하며 식이조절까지 하니까

확실히 살이 빠지긴 하는데

정말 우울증이 오는 느낌까지 들어요

다들 이런거 극복하고 살을 빼는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긴하지만

 

너무너무 힘드네요..

 

버스타고 다닐때 주변에 성형외과 광고들 보면

돈도 없는데 자꾸 그런 생각이 드네요

 

이제 결혼도 하고 싶고.. 아이도 가지려면 살도 빼야 한다는데..

아이는 커녕 남자친구도 아직 없구......ㅠㅠ

 

어찌 해야 할까요....ㅠㅠ

IP : 182.211.xxx.1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3.2.7 4:54 PM (209.134.xxx.245)

    원래 한달에 이키로씩 빼는게 가장 건강하게 빼는 방법이래요.

    하나도 안빠진것도 아니고 아주 건강하게 빠지고 있으니 더 욕심 부리지 마시고 조금 더 참아보죠 우리..

    저도 지금 하고있거든요...

    전 정말 정확히 한달에 2키로씩 빠지고 있네요. 4개월째... 8키로 정확히는 7.5키로 빠졌어요.

    더 빨리 빼고 싶으시면 운동을 더 독하게 하시던 먹는 양을 더 줄이시던 해야하느넫...
    그러지 마시고..조금 느긋하게 맘 먹으시고 기다려보세요. 대신 포기는 절대 하지마시구요.

    시작단계부터 힘들어하는 분이ㅣ라면 의학의힘을 빌리라고 말하겠는ㄷ0 (식욕억제제나 주사 등등) 그게 아니신 분이고 벌써 6키로나 빼신 분이니... 좀 더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 8년 전에 의학의 힘을 빌러 3개월에 12키로 뺀 경험 있는 뇨잡니다.

  • 2.
    '13.2.7 4:58 PM (175.252.xxx.210)

    님 마음이 아프다 예쁜 옷 입고 싶고 예뻐 보이고 싶고 여자라면..

    그 운동량 많은 김연아나 손연재도 굶다시피 하니까 용기내세요 운동은 계속 하시되 즐겁고 다양하게.... 느린 산책도 즐기시고 눈썰매도 타보시고 자전거 걸어다니기....

    김연아 손연재의 예에서 보듯이 운동 많이 해봤자 몸이 금방 적응하기에 식이조절이 중요할거예요

    뮤즐리 언급하셨는데 우리몸은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 그리고 적당량의 단백질 마지막으로 소량의 탄수화물을 원해요 생야채의 수분 섬유질 비타민 무기질은 약이예요 살을 빼주고 암을 막아주고 젊음을 유지시키는

    본인을 믿으시고
    정체기라 하셨는데 그렇담 몸이 얘기하는 거예요 당신이 먹는것과 활동하는 걸로는 이게 적정한 몸이다

  • 3. 삼점이..
    '13.2.7 5:29 PM (175.193.xxx.75)

    그러게요.. 김연아나 손연재도 그런 거 잘 못먹겠죠?
    스파게티나 피짜 이런거 ㅜㅜ
    운동선수보다 운동하는 시간이 적은 것 + 운동 강도 적은 것 이 당연한 저는..
    사실 먹지 말아야 하는 건데..ㅜㅜ

    왜 자꾸만 눈물만 날까요?
    하루만 뚱뚱해 봤으면 좋겠어요..

  • 4. ....
    '13.2.7 5:40 PM (124.153.xxx.172)

    저도 다이어트땜에 힘드네요.전 아직 시도도 못하고있는데 원글님의 용기와 의지가 부럽네..
    전 크리스마스다음부터, 또 1월1일 새해부터..계속 이러고있다 설날이 되어버렸네요..
    명절증후군보다 이렇게 뚱뚱해서 친척들 어떻게 만날까 그걱정에 스트레스받고있어요..
    제 자신을 자책하면서 나자신이 너무 싫고 ...이러면서 또 감자칲먹고있네요..
    항상 매년 3월이면 또 자책하죠..겨울에 뭐했을까? 두꺼운옷 벗고 봄옷입을때마다 겨울에 다이어트할걸..자책하고 또 여름이면 3월4월 5월 뭐했나 자책학 후회하고..이런식으로 5년을 살아갑니다..
    근데 전 이렇게 시작하고있는 원글님이 넘 부러워요..
    다이어터 라는 만화보시고 다시 힘내세요..전 정말 이번명절지나면 꼭 다이어트해서 이번 여름은 꼭 당당하게 아이들과 워트파크도 갈렵니다...

  • 5. ㅠㅠ
    '13.2.7 5:57 PM (220.118.xxx.83)

    님.......
    저는 지금 2년째 하고 있습니다
    3개월밖에 안되신분이,,,,,,

  • 6. ..
    '13.2.7 7:06 PM (115.95.xxx.135)

    제가 하고있는 방법인데 힘들어 하시는것같아서 도움될까해서 써봐요
    탄수화물은 별로 안먹어도 돼요 즉 밥은 안먹어도 살수있어요 한국사람이 특히 탄수화물 중독이거든요
    저는 점심때는 채소나 단백질 반찬만 먹어요
    구내식당에서 먹기때문에 식판에 아예 밥을 안퍼요 국도 안가져오구요 그래서 수저없이 젓가락으로만 식사해요
    그럼 뭘 가져오느냐..밀가루로된 튀김이나 부침개를 제외한 다른반찬을 많이 먹어요
    우선 양배추 샐러드가 항상 나오기때문에 그걸 수북이 쌓아와요 물론 샐러드 드레싱도 뿌려오구요
    밥먹듯이 양배추 샐러드를 왕창 먹고 그외 반찬을 많이 먹어요 주로 채소반찬..
    채소 데쳐서 무친거나 콩나물 무침, 미역데쳐서 초고추장 묵무침 등등 반찬 왕창..단백질 종류로 두부,고기종류 먹구요
    그렇게 배부르게 먹으니 정신은 맑고 살은 쫙쫙 빠지고 먹고싶은거 먹은거고 저염식도 아니라서 우울증 이런거 전혀 없구요

    저녁은 집에서 양상추 샐러드 한접시 기본으로먹고 그때그때 먹고싶은거 먹어요
    현미로 밥 반공기정도랑 반찬들..샐러드 소스를 풀무원으로 종류별로 잔뜩 갖춰놓아서 소스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서 질리지않고 좋아요 그렇게 먹으면서 아침이나 밤에 러닝 40분 정도 걷기하고있는데 두달 반만에 7 키로 빠지고있어요

    뮤즐리나 시리얼..이런거 드시지마세요 채소 아니라서 식이섬유나 무기질은 없고 쓸데없는 탄수화물 덩어리에여
    간에 기별도 안가는 시리얼 한컵이어도 100칼로리훌쩍 넘는데 양배추는 반통을 먹어도 200칼로리가 안되요
    양배추 100칼로리 먹으면 배터지거든요 포만감이 장난 아니에요

    시리얼말고 다양한 생채소, 샐러드를 드레싱 뿌려서 드세요 다이어트 장기로 해야하는데 시리얼 먹으면 바로 요요오고 우울증 걸려요
    저는 60 안되는 몸무게라서 빼기 힘들다고 했는데도 저렇게 하니까 빠지더군요

  • 7. 의학의힘
    '13.2.7 8:17 PM (115.177.xxx.114)

    저 양방 한방 다 해봤었는데.. 한 5년하고 나서 깨닳음은..

    의학도 보조제에요 ..

    저라면 한의원 가서 .. 살 빼는 한약 말고 식욕조절 가능한 한약으로 약 좀 지어 먹고
    식단 스스로 조절하고 운동 강도 높일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 워낙 식욕이 대단해서 .. 그냥 임의로 조절이 잘 안되거든요
    약으로 우선 조절 하고 .. 그게 적응되면 .. 약 끊고 .. 계속 조절하고 운동하고 그랬어요
    정말 운동이랑 식단 조절은 필수 .. 그게 전부였지만
    그 대단한 식욕만 약으로 살짝 컨트롤 했다고 생각합니다

  • 8. ,,,,,
    '13.2.7 11:16 PM (68.197.xxx.20)

    다이어트를 한다가 아니라 생활화가 되야 너무 몸무게에 매달리지않고 살고 빠지고 건강도 해지는것 같아요, 탄수화물 섭취도 양질로 조금씩 드시고 야채 많이 드세요. 고기 땡길땐 한끼정도 맛나게 요리해 드시고. 몸에서 필요해서 땡기는거 같더라구요
    스트레스 받지 마셔야 롱런으로 가실수 있어요.

  • 9. 보험몰
    '17.2.3 8:29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076 어제밤에 글올렸는데 아무도 답울 안달아주셨어요 ㅠㅠ 18 Drim 2013/02/07 3,590
216075 보톡스 맞아보신분 계신가요? 4 애엄마 2013/02/07 1,899
216074 세련된 아들 어머님들~ 명절 문화 바꿔주세요. 36 ... 2013/02/07 4,133
216073 더러운것들로부터 지켜주겠다며 5억원 꿀꺽한 언니 1 호박덩쿨 2013/02/07 2,057
216072 어깨 염증(뭉친것) 왜 이렇게 안풀리죠? 17 ㅏㅏㅏ 2013/02/07 6,800
216071 중고피아노 샀어요. 바다 2013/02/07 1,001
216070 학무모님께 조언을 구합니다 5 젊은그대 2013/02/07 1,067
216069 주차장 필로티(?) 편한가요? 1 궁금 2013/02/07 9,906
216068 전화를 드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무지 고민되네요 1 ... 2013/02/07 927
216067 어휴~~설 물가가 장난 아니네요.. 9 인천새댁 2013/02/07 2,901
216066 다이하드 세줄평 3 딸랑셋맘 2013/02/07 1,852
216065 아들 졸업식에 꽃다발 안사가면 좀 그렇겟지요? 12 아줌마 2013/02/07 2,911
216064 다이어트... 결국 의학의 힘을 빌려야 하나요..? 9 힘든녀 2013/02/07 2,132
216063 이 와인들 괜찮은 건지 궁금합니다~ 12 알고싶어요 2013/02/07 2,260
216062 (학교선택) 세종대 패디 vs 동덕여대 패디. 미대나 패션. 의.. 5 해피송 2013/02/07 4,146
216061 천연비누 써보신분들 어떠신가요? 11 .. 2013/02/07 2,638
216060 진중권 "겁나서 유머도 못한다" 뉴스클리핑 2013/02/07 1,271
216059 소개팅남이 친구들을 보고 싶어해요 17 친구 2013/02/07 4,100
216058 분당 포장이사 만족하신 분 업체 좀 조언해 주세요.. 1 포장이사 2013/02/07 1,032
216057 본토영어로 가족끼리 대화 13 ㄴㄴ 2013/02/07 3,660
216056 간절기 아우터 봐주세요~ 1 옷 고민.... 2013/02/07 1,279
216055 전기팬 사각 과 원형중 어떤게 낫나요?사용하기에.. 2 .... 2013/02/07 1,034
216054 오늘 졸업식 갔다가 기분 잡쳤어요! 52 졸업식 2013/02/07 17,252
216053 아이크림.... 5 은새엄마 2013/02/07 1,174
216052 IB 질문드려요 1 급해요 2013/02/07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