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토영어로 가족끼리 대화

ㄴㄴ 조회수 : 3,698
작성일 : 2013-02-07 16:38:27
하는 한국인들 참많네요
코스트코나 마트 이런데가면
그냥한국가족의 원어민영어 대화보면
아예 부모들이 모국어를 안가르치나봐요
IP : 211.246.xxx.2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2.7 4:40 PM (171.161.xxx.54)

    가끔 그러는데... 한국어 잘 해요. 저는 주로 아기랑 있을때 아기가 들으면 안되는 얘기들 (시댁 문제 등등) 할때도 영어로 말해야 하고요.

  • 2.
    '13.2.7 4:42 PM (139.228.xxx.30)

    부럽네요..난 한국말만 잘하네 ㅠㅠㅠ

  • 3. 시댁문제...
    '13.2.7 4:45 P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한국말로 해도 안풀리고 엉키는 일이 많은데...
    영어로.....ㅎㅎㅎㅎㅎ

  • 4. 저희는
    '13.2.7 4:56 PM (182.209.xxx.78)

    밖이건 안이건 저희에게 필요한 상황이면 어떤 언어건 편리한대로 씁니다.

    굳이 남의식해서 써야하나요...

    대신 그상황에 참 편한 언어여야죠.

  • 5. 전 그저
    '13.2.7 5:03 PM (112.152.xxx.173)

    부러울뿐............... 가끔은 교포인가? 하기도 하지만요

  • 6. 우끼는 인간들도 있어요
    '13.2.7 5:05 PM (60.241.xxx.111)

    백화점이나 코슷코 같은데서도 그렇고
    다른 데서도 그런 적이 있는데,
    외국인들 섞인 그룹에서 영어로들 이야기하면,
    외국인들한테는 안 그러면서 그 속의 한국인들에게
    고까운 눈길 주는 한국인들 있어요.
    그것도 생각보다 적지 않게 있어요.

    오랜 시간 지났어도 지금도 이해가 안돼요, 왜 그러는건지?

  • 7. ㅋㅋ
    '13.2.7 5:10 PM (121.159.xxx.91)

    부럽네요..난 한국말만 잘하네 ㅠㅠㅠ 22222
    한국말도 어려워요 ㅋㅋㅋ

  • 8. ..
    '13.2.7 5:15 PM (1.225.xxx.2)

    가족끼리 하는데 어디말로 하든 무슨 상관이신지??? 2222222

  • 9. 한국말도
    '13.2.7 5:16 PM (125.186.xxx.11)

    전 한국말도 버벅거려요..

  • 10. 저도
    '13.2.7 5:24 PM (171.161.xxx.54)

    아 그리고 생각해보니까 영어로만/한국어로만 간단하게 표현되는 것들이 있는거 같아요.

    예컨대 Oh I'm so pmsing right now. 이런거 자기야 나 지금 생리전증후군을 심하게 겪고 있어 이럼 잘 안 와닿고
    어머 왠일이야 재수없어 이런게 Who does he think he is?? 이런걸로 잘 안 와닿잖아요. 그 상황에 딱 맞는 언어가 있는거 같아요.

  • 11. ...
    '13.2.7 5:36 PM (211.36.xxx.177) - 삭제된댓글

    저희집은 한국와서 아이들 영어 유지하려고 아이들한테만 써요.
    아빠가 영어 하고...
    아이들이 초등들이라 한국 어휘력도 해줘야해서 전 한국어...

  • 12. 자기네들 끼리
    '13.2.7 5:44 PM (122.34.xxx.34)

    그러는건데 아무 상관없지 않나요??
    애가 미국에서 태어나서 자란 경우엔 한국말 서툴기도 하고
    유치원 정도때 돌아오고 그런 애들은 잊을까봐 일부러 쓸수도 있고
    가족간에 대화를 남들이 듣는게 싫어서 그럴수도 있고
    여튼 자기네 끼리 떠드는데 왜 신경 쓰시나요??
    모국어 안가르칠까봐 진심 걱정이 되서 그러시는 건가요??

  • 13.  
    '13.2.7 6:12 PM (1.233.xxx.254)

    원어민 출신이시면 모르는데
    전에 홈플러스에서 어떤 아이가 엄마 이거 사줘 이러니까
    그 엄마가 애 입을 손으로 탁 떼리면서
    "English!" 이러더라구요. 콩글리시 발음으로.
    웃겨서....

    그런 사람들 때문에 영어 오버하는 줄 알고 고깝게 보는 거죠 뭐.

  • 14. 단상
    '13.2.7 6:30 PM (119.207.xxx.112)

    제가 어렸을 때 엄마 아빠가 싸우거나
    애들 들어서 안되는 말은 일본말로 했어요(식민지 유산)
    그래서 제가 저절로 알게 된 단어가 '오까네'였어요(돈문제로 많이 싸운 듯;)
    늘 불안하고 소외된 느낌이었죠.
    그래서 전 일본말 무진장 싫어했는데
    반전은
    애니메이션 좋아하게 되면서 일어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굉장히 빠른 속도로 늘었어요.

  • 15. ㅇㅇㅇㅇ
    '13.2.7 11:01 PM (1.237.xxx.119)

    전 아이가 영어로 말해요.
    오늘은 장갑끼랬더니 너무작다고..
    자기가 다섯살때부터 끼던거라고 영어로 말하는데...
    전 한국말로 해요. ㅡㅡ;; 영어를 못해서죠.
    when 들어가고 five years old 들어가길래 대충 알아들은 상황..
    제가 받춰준다면 아이 말하기가 참 많이 늘텐데 싶지만 영어 머리아퍼요.
    어쩔수 없이 무조건 웃거나 단어로 대답해주는 경우 대부분.. ㅡㅡ;;;;
    최근에 웃다보니까 엄마는 내일 죽을꺼래요.
    영어도 못된말은 빠르게 배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275 taut and lean이라는 표현의 의미와 뉘앙스 좀 알려주세.. 3 영어 단어 .. 2013/02/07 1,006
217274 소고기불고기에서 고기비린내가 난데요ㅠㅠ 5 새댁 2013/02/07 1,682
217273 신세계백화점 달로와요와 파리크라상 중 어디가 더 맛있나요 14 궁금 2013/02/07 2,969
217272 푸켓 밀레니엄 가보신 분.. 5 .... 2013/02/07 1,180
217271 지역의료보험에서 직장의료보험으로 바뀔때 질문요 2 봄나물 2013/02/07 2,920
217270 여자의 적은 여자라더니만.... 10 ........ 2013/02/07 3,428
217269 인생밑바닥에서 올라오기 너무 어렵다 13 한숨 2013/02/07 5,626
217268 강아지가 사라다빵을 훔쳐 먹었어요 20 이를어째요 2013/02/07 6,297
217267 학교 2013에 출연했던 박세영 너무 이쁘지 않나요? 19 박세영 2013/02/07 3,080
217266 내일 미용실, 샴푸하고 갈까요, 그냥 갈까요? 14 샴푸 2013/02/07 3,089
217265 인권위 "청와대가 민간인사찰 개입했다" 뉴스클리핑 2013/02/07 776
217264 아이친구 엄마에게 알려야할지 고민입니다. 7 고민 2013/02/07 3,763
217263 객지에 사는 노처녀님들 4 ㄴㄴ 2013/02/07 1,885
217262 솔직히 요즘 젊은엄마들,본인들이 시어머니되면 더할듯... 22 , 2013/02/07 5,256
217261 (급질) 어금니 떼운 금이 떨어졌어요 ㅠㅠ 7 치과급질 2013/02/07 4,645
217260 전기렌지 쓰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2 어려워요 2013/02/07 1,505
217259 친정어머니와의 갈등(저 친정과 인연 끊을까요?) 16 스트레스최고.. 2013/02/07 8,285
217258 간병인 비용을 잘못드렸네요 11 간병인비용 2013/02/07 5,654
217257 꼬치전에 끼울 수 있는것 맛살.햄.고기.버섯말고 뭐 있을까요 19 2013/02/07 3,277
217256 친구가 애기 낳았는데요. 5 ........ 2013/02/07 1,461
217255 욕실천장에서 자꾸 물이 스미는 경우.. 걱정 2013/02/07 847
217254 빵집서 파는 밤식빵 몇일까지 두고 먹을수있나요?? 2 .. 2013/02/07 3,230
217253 병원 관계자분들.. 7 설날 2013/02/07 1,473
217252 전 너무너무 서운한데 남편은 이해못하네요. 누가 잘못한건지 판단.. 78 멋쟁이호빵 2013/02/07 19,224
217251 중고책을 사고 싶은데요.. 알라딘 4 중고책 2013/02/07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