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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졸업식 갔다가 기분 잡쳤어요!

졸업식 조회수 : 17,252
작성일 : 2013-02-07 16:31:52

오늘 둘째아이가 중학교 졸업을 했어요...

작년에 이어 같은학교 두번째 가는 건데

이번엔 시상을 엄청 많이 하드라구요. 무슨 은행장상까지...

그런 상 대표로 받으러 나오는 애는 사실 성적도 우수한 애들이 많잖아요.

근데 진행하시는 선생님이 상장문을 낭독하고 "이학생은 00외고 갔습니다" "이학생은 00과고 갔습니다!"하더라구요,

첨엔 와~하고 그려려니 했는데.. 여러번 시상하는데 계속 그런 멘트를 다는 거예요. 계속 반복되니까 좀 듣기 싫더라구요.

그런 학교 못간 우리아이는 웬지 들러리 서는 기분이 확 들면서 안좋았는데

 

자축쇼를 한다면서 졸업생 몇팀이 나와서 댄스도 하고 노래도 불렀는데 또 그 선생님이

" 저학생들중에 여기 서있던 아이는 00외고 갔고, 저기 서있던 아이는 00과고 갔고...요즘 아이들은 공부잘하는 아이들이

끼도 많다면서" 또 그러는 거예요...그러더니 마지막팀 소개를 하면서 " 이학생들은 성적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재능이 많아서 성공할 거다"면서 소개를 하네요! ... 학교에서 이런식으로 진행해도 되는건가요??

주변에서 학부모들의 표정이 점점 안좋아 지더라구요. 저만 느꼈던 감정이 아니었던 거죠 ㅜㅜ

우리아이는 외고 과고 못갔어도 졸업은 축하해줘야 되는거 맞죠??ㅜ.ㅡ

IP : 203.142.xxx.231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2.7 4:32 PM (115.41.xxx.216)

    떨어진 애들은 뭐가 돼요. 너무하네.

  • 2. 세상에
    '13.2.7 4:33 PM (122.40.xxx.41)

    말만들어도 짜증이 확 나네요.
    교육자라는 사람들이 왜 그러는걸까요.

    온통 공부공부. 좋은학교.
    요즘애들 숨쉬고 사는것만해도 대견합니다

  • 3. 남푠사랑해
    '13.2.7 4:34 PM (115.6.xxx.195)

    미친 선생들 많네요. 인성중요하게 교육시킨다고 말만ㅠ

  • 4. 나무
    '13.2.7 4:34 PM (220.85.xxx.38)

    홈피에 지금 내용 올리세요

  • 5. 나도싫다
    '13.2.7 4:35 PM (125.181.xxx.42)

    그런 선생들 갈아치웠음 좋겠어요.

  • 6. 우와
    '13.2.7 4:35 PM (112.219.xxx.142)

    선생님이란 분이 저러시면 안되죠...ㅠㅠ

  • 7. 어후
    '13.2.7 4:36 PM (209.134.xxx.245)


    짜증이네요

  • 8. 토코토코
    '13.2.7 4:38 PM (119.69.xxx.22)

    헐....

  • 9. 동감
    '13.2.7 4:40 PM (222.107.xxx.29) - 삭제된댓글

    기분 잡치실만 하네요.

  • 10. ......
    '13.2.7 4:42 PM (1.241.xxx.43)

    진짜 싫다...
    저같으면 졸업도 했겠다 전화한통해서 뭐라 합니다..
    교장이고 뭐고...못간 아이들 얼마나 자존심 상할까..아후 듣고 있어도 짜증나네요..
    거기에 아이들 부모뿐만 아니라 할아버지 할머니 오신분들도 많을텐데..내년에 우리딸도 중학교 졸업인데 가기싫으네요.저러면..

  • 11. //
    '13.2.7 4:44 PM (14.45.xxx.204)

    헉 미친; 그런 학교 첨보네요;;;; 저도 교육계에 있지만;;;
    제정신이 아닌가보네요-_-

  • 12. 그게요....
    '13.2.7 4:44 PM (119.67.xxx.168)

    선생님이 뭐라 안해도 뒤에서 학부모들이 쟤는 어디 갔고 또 쟤는 어디 갔고 그럽디다.

  • 13. ㅡㅡ
    '13.2.7 4:45 PM (125.187.xxx.175)

    무슨 입시학원 홍보하는 자리도 아니고...어우 정말 재수없네요.
    내 아이가 그 중 좋은 학교 간 아이였더라도 저런 말 듣고 있으면 기분 언짢아질 것 같아요.

  • 14. 고등학교졸업식
    '13.2.7 4:45 PM (61.43.xxx.95)

    도 그렇더라구요

    시상 끝나고나면 ㅇㅇ대 ㅇㅇ과 합격했습니다

    에휴 ~

    나름 노력했지만 서울 언저리 대학보낸 제마음 ‥ 그렇더라구요

  • 15. ..
    '13.2.7 4:50 PM (39.7.xxx.157)

    어우. 재수없다.
    그런데 실제로 저도 상고밖에 못나온 사람이
    대통령돼서 나라 망쳤다하는 교감출신 선생 봤어요.
    그것도 한명이 아니라 세명!!
    그 선생들 눈에 공부못하는 학생들은 제자로 보였을까 싶은게 우리나라 교육이 왜 엉망인지
    조금 실감했어요.

  • 16. 과거
    '13.2.7 4:56 PM (175.223.xxx.14)

    과거 인문계달리 지금은 중1학생들 사이에서도 특목 자사 못가면 루저라는 느낌이 들게 만들죠
    전 그래도 일반 인문계(혁신고) 보낼거예요

  • 17. 에고
    '13.2.7 4:56 PM (175.121.xxx.225)

    그아이들이 특목고 갔다면ᆢ학교에선 별로한일이 없어보이는데ᆢ학생의 능력과 엄마의정보력덕이지ᆢ근데 학교가 그 공을 취하려고 ?

  • 18. ...
    '13.2.7 5:10 PM (211.40.xxx.120)

    졸업식 두세번 갔는데 저런 학교는 못봤어요. 어딘가요?

    참 학교 선생님이란 사람이, 교육자가 아니고 영업직원같네요

  • 19. 저도
    '13.2.7 5:12 PM (141.223.xxx.32)

    오늘 우리 아이 졸업식 갔는데 영 마음이 편치 않더군요. 3년 그 힘든 세월 견뎌내고 (고등학생입니다) 졸업하는 아이들 모두 장한거 아닙니까. 그런데도 졸업식이 몇몇 아이들 상받는 거 들러리 서며 진행되다니..
    이 학교도 웬 상이 갑자기 그렇게 종류가 많이 늘어났는지. 그조차도 받았던 학생이 다시 다른 상 받는 식이었고..
    대부분 아이들 박수만 치다가 끝나더군요. 잘못되도 한참 잘못됐어요.

  • 20. 뉴스에서만 보고... 한 번 도 그런 생각 안해 봤지만
    '13.2.7 5:13 PM (122.36.xxx.13)

    님 학교 선생들에게 졸업 기념으로 계란 던지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 21. ㅎㄹ
    '13.2.7 5:18 PM (175.125.xxx.38)

    우리 아이 중학교 졸업식 때는 사람들 앞에서 상 못 받은 아이들 속상하다고 전날 예비졸업식에서
    상을 주고 본 졸업식에서는 대표상 서너 개만 주길래, 아이들을 배려하는 마음에 감동했는데...

  • 22. 뭐 그따위가
    '13.2.7 5:19 PM (1.240.xxx.142)

    어머....드런세상이네여...아니 드런학교..

  • 23. 씁슬하네요
    '13.2.7 5:23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학교 게시판에 올려보시면 시정이 되지 않을까요.

  • 24. 선생이라고
    '13.2.7 5:26 PM (112.148.xxx.143)

    제정신 아닌 사람도 무지하게 많다는거 오늘 또 한번 느끼네요

  • 25.
    '13.2.7 5:28 PM (115.143.xxx.210)

    졸업식 ,,,, 어제도 대학 못들어간 아이가 고교졸업식에 안갔다고 하는 글 읽었는데...많이 안타깝더군요.

    졸업식을 합격자 발표 전에 하면 함께 학교다녔던 모든 아이들이 참석한정말 기뻐하며 축하하는 졸업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봤네요..

  • 26. 그러면안돼
    '13.2.7 5:30 PM (112.186.xxx.157)

    작년부터 외고,과고가도 플랭카드도
    못걸게하는걸로 바뀌었어요.
    떨어진 아이들이 그거보면 맘상한다구요.
    울아들 과고가고 상받으러 여러번 올라갔지만
    그런 소개전무한데..해서도안돼구요..어짜피 학생들은 다알구있는데
    선생님생각이 짦았네요.

  • 27. 저도
    '13.2.7 5:38 PM (180.70.xxx.72)

    중학교 졸업식 갔다왔어요
    수상은 어제 받는애들만 따로
    교무실 교장실에서하고 오늘은
    졸업장만 주더라고요
    박수부대 안되서 좋았어요

  • 28. ...
    '13.2.7 5:39 PM (203.226.xxx.175)

    설마 졸업식 후에 학교측에 항의 안하고 오신건 아니시지요?
    저는 저런 황당하고 말도 안되는 경우를 겪고도 아무말 안하는 학부모가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짚고 넘어갈 문제입니다.

  • 29. ㅇㅇ
    '13.2.7 5:39 PM (222.112.xxx.245)

    헐....입니다.

  • 30. 교과부에 민원하세요
    '13.2.7 5:54 PM (221.138.xxx.93)

    그래야 그러지 말라고 여기저기 공문 내려가지요.

  • 31. 흰둥이
    '13.2.7 5:56 PM (203.234.xxx.81)

    정말 비교육적인 선생님이시네요..
    저 대학교 졸업할 때 저희 학부장 교수님이 그러셨어요 원래 되게 냉정하고 독설가이신데,, 그날따라 떨리는 목소리로 천천히요.
    "나중에 동창회하면 잘 된 아이들, 소위 좋은 직장 들어가고 좋은 학교 진학한 아이들만 나온다. 선생으로서 마음이 참 아프다. 너희들에게 살갑게 대해주지는 못했지만, 학교 떠나서도 힘들 때 어려울 때 손 들어서 나 여기 있다고, 도와달라고 말해라. 절대 숨지 마라."
    그래서 그 교수님을 미워하지 못합니다. 상처도 많이 받았지만요. 졸업 입학 시즌 제 주변 아이들에게도 이런 말 해주고 싶네요. 얘들아 숨지 마 힘내라!!!

  • 32. 희봉이
    '13.2.7 5:58 PM (117.111.xxx.33)

    민원넣으세요!

  • 33. ...
    '13.2.7 6:33 PM (119.207.xxx.112)

    저라면 다른 선생님 통해 그 자리에서 항의했을 것 같네요.
    요즘 아이들 추억을 만들어 주는 예쁜 졸업식 참 많이들 하는데
    어찌 그리 구닥다리 졸업식을 하고 있는지 원...

  • 34. ㅠㅠ
    '13.2.7 7:07 PM (59.18.xxx.106) - 삭제된댓글

    졸업식날 단속대상
    1 학생들 밀가루 계란 세례
    2 선생님들 학생 진학에 대한 언급

  • 35.
    '13.2.7 7:36 PM (175.121.xxx.220)

    요즘은 개인시상은 전날 당사자들만 따로 불러서 하는 학교도 많고
    졸업식 당일은 모두의 축제로 바꿔가는 추세인데 그학교는 참 한심하네요.
    가끔 구태를 못벗어난 교장이 저런 졸업식을 고집하는 경우가 있어요.

  • 36. 전혀
    '13.2.7 9:07 PM (1.234.xxx.251) - 삭제된댓글

    대표적인 상장 받는 아이 몇 개로 형식만 갖추곤
    개개인 졸업장 죄~ 강단에 불려 올려 받게하고
    학생들 자체 제작 영상물 많이 보여주고 마지막은
    졸업생 전원 댄스로 마무리~
    나름 괜챦더라구요. 성적 줄세우기식이 아니구요.
    큰애랑 한 해 차이인데 졸업식 분위기가 확 바뀌어서
    신선한 충격이였습니다.
    점점 해를 거듭하면 더 괜챦은 졸업식이 될 듯요~

  • 37. 어머~~
    '13.2.7 9:08 PM (211.63.xxx.199)

    저도 오늘 조카 중학교 졸업식에 갔는데 상장수여식 없던걸요?
    그냥 누구누구 무슨상 받았는지 명단과 함께 자막으로 뜨고 특목고 몇명, 자사고 몇명, 일반고 몇명 이런식으로 인원수는 뜨고요.
    졸업식 사회도 선생이 아닌 2학년 학생회장, 부회장이 보는거라. 선배님들 수상내역입니다. 진학결과입니다 .
    이렇게 자막으로 휘리릭 지나가버려서 그냥 그런가부다하고 말았습니다.
    윗분들말대로 수상은 전날 교장실에서 따로 받고, 정말 축제 분위기고 모두가 빛나고 축하받는 졸업식이었네요.
    원글님 꼭 항의하시고 민원 넣으세요.

  • 38. **
    '13.2.7 9:31 PM (180.69.xxx.164) - 삭제된댓글

    많은 학교가 시상식 따로 없는 분위기로 가던데요.. 미리 교장실가서 받고, 졸업식은 철저히 졸업생들 모두의 축제 형식으로 재밌게 진행하던데,,,, 거긴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하네요....
    상장하나 받아오긴 했는데,,,형식적으로 성적순으로 주는 상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요..
    시상식뿐만 아니라 저런 상따위는 없어져야해요.

  • 39. ㄱㄱ
    '13.2.7 9:48 PM (211.36.xxx.218)

    뭐 이런 빵꾸똥꾸 같은... 이럴때 진정한 미친 x이 있어야 하는데 "어느 고가 그렇게 중요합니까? 여기 소중하지 않은 졸업생 있습니까?" 소리지른 사람도 없었답니까 ㅠㅠ

  • 40. ..
    '13.2.7 10:00 PM (1.224.xxx.236)

    학교가 아니고 학원이네요.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 41. 졸업
    '13.2.7 10:04 PM (211.234.xxx.146)

    아이들끼리도 진행 선생님 얘기했다하더라구요
    졸업하는 아이들 하나하나가 축하받아야 하는 때
    이런 좌절감이라니
    아 진짜 민원넣어야겠어요.
    다음해 후배들을 위해서라두요!

  • 42. 어이구
    '13.2.7 10:28 PM (180.70.xxx.23)

    미친선생도 쌨네요..
    홈피에 글올리세요..내가다 짜증나네

  • 43. 그런데
    '13.2.7 10:34 PM (1.238.xxx.214)

    그렇게 떠들어대면 특목고 많이 보내는 학교라고 소문이나서 초등학생들이 더 많이 지원한다 것이 현실...

  • 44.  
    '13.2.8 12:26 AM (1.233.xxx.254)

    여기서 미친 선생이라고 하는 분들,
    다른 글 보니 서울대 많이 보내는 고등학교 이야기하고 계시던데요.
    외고나 특목고 많이 보낸 거 선생님이 왜 언급할까요?
    그거 언급하기를 엄마들이 바라는 거죠.
    많이 보낸 중학교라고 알려져야 하기도 하구요.

    자게 다른 글에서 서울대 많이 보낸 고등학교라는 글이 떡 올라오고
    그딴 쓰레기 글 왜 올리냐고 항의하는 부모님 아무도 없던데
    왜 이 글에서만들 난리들이신지?

  • 45. ㅎㅎㅎ
    '13.2.8 3:19 AM (98.237.xxx.48)

    참으로 한국 스럽군요.

  • 46. 아는가.
    '13.2.8 4:44 AM (59.30.xxx.59)

    성적지상주의
    허상에 갖혀버린

    백수세상
    인간들의 계략정보가 판치는

    대한민국 현 주소

    악습의 악순환의 고리에 파산될 대/한/민/국.

  • 47. 와....
    '13.2.8 7:28 AM (109.23.xxx.17)

    말 만들어도 상스럽고... 더럽고...치사하고. 그걸 다 들으면서 서 계셨어요? 저같으면 소리 팩 지르고, 졸업식장 뒤엎어버렸겠네요. 그리고 애 손모가지 잡아서 일어나서 와버렸겠어요. 그런 교사는 교육청에서 경고라고 먹어야 하는 거 아닐까요? 미친 인간들 많네요. 와....

  • 48. 나무
    '13.2.8 8:35 AM (220.85.xxx.38)

    자게에서 서울대 많이 보낸 학교라고 엄마들끼리 이야기 하는 거랑
    졸업식장에서 교사가 공개적으로 저런 식으로 얘기하는 게 어떻게 같나요

    특목고 가지 않은 학생들과 그 부모들은 빙신이라고 소개하는 꼴 아닌가요

  • 49. ....
    '13.2.8 8:47 AM (121.254.xxx.76)

    헐....미친거 아닌가요?
    진짜 이런 선생이 실존하나요? 와......

  • 50. 저런...
    '13.2.8 10:02 AM (211.210.xxx.62)

    어떤 선생인지 궁금하네요. 그런 선생 밑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아이들이 안타깝군요.

  • 51. 미쳤구나
    '13.2.8 10:35 AM (61.82.xxx.136)

    20년 30년 전에 저런 소리 지껄여도 학부모들한테 엄청나게 싫은 소리 들을만한건데
    요즘 세상에...그 선생이 정말 제대로 미쳤군요.....

  • 52.
    '13.2.8 10:48 AM (119.69.xxx.249)

    기가 막히군요. 외고, 과고 못갔어도 졸업은 축하해줘야 하는거 맞지요.
    대부분의 선량한 학생들을 들러리로 만드는 한심한 학교군요. 슬프다~~

  • 53. ..
    '13.2.8 12:58 PM (165.132.xxx.98)

    선생이 저러니 학생들도 나중에 저렇게 줄세우는 사람으로 자라죠 학교가 문제에요
    저 어렸을때 생각해봐도 선생들이 차별 많이 했어요

  • 54. ...
    '13.2.8 3:23 PM (211.199.xxx.111)

    미쳐꾸나..머 그런 개념없는 선생놈이 다 있나..공부 잘하나 못하나 다 소중하고 귀한 아이들인데.

  • 55.
    '13.2.8 4:45 PM (121.138.xxx.227)

    교육자의 마인드라기엔 너무 천박하네요.
    애들이 불쌍하다 ㅠㅠ

  • 56. 생각쟁이
    '13.2.8 5:18 PM (222.98.xxx.166)

    졸업식은 2월7일이고, 시상식은(대부분 모범생에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이지요...)하루 전날 한다고 문자를 학교에서 주었어요. 아이들과 학부모 배려--교장샘과 선생님들 마인드가 활짝 열림..

    졸업식날은 대학교처럼 학사 가운고 모자쓰고 졸업생이 400여명이 되는데, 담임선생님이 아이 명단을
    부르고 빔-프로젝터 화면에 아이 사진과 메세지가 나오고 --교장 선생님께서 한명 한명에게 졸업장 수여식과 악수를하며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보통 교실에서 담임샘에게 받는 다는 생각을 함.)

    모든 학생이 빛나는 졸업식이어서 너무나 감동이 컸습니다. 오산 세*고등학교.
    제 친구에게 자랑까지 했습니다.

  • 57. 오산세* 고
    '13.2.10 9:21 PM (117.111.xxx.86)

    자사고 아닌가요?
    특목고 진학 플랭카드에 이름 올리는 학교. 아이러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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