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엑스바이크 마지막 조언좀 부탁드려요

마지막지름신 조회수 : 4,941
작성일 : 2013-02-07 16:01:13

지름신 영접했습니다.

받아들이기로 했구요..ㅎㅎ

밖에서 타는 자전거가 물론 좋지만 겨울에 실내용 자전거가 필요했어요..

차라리 헬스장을 다녀라 하신다면..

퇴근하고 가면 일곱시, 한시간 운동하면 여덟시, 허겁지겁 씻어도 아홉시, 집에가면 열시...

락카 대여료 별도에 락카도 빈자리 없으면 운동화랑 운동복(이동네는 안줘요), 목욕용품, 화장품까지

이고지고 다녀야하는 현실입니다.

드라마 보면서 매일 한시간씩만 달려주고 싶어서요.

한두달 쓰고 옷걸이 된다구요? 네.. 어차피 몇달 쓰면 헬스장요금하고 비슷하거든요..

딱 세달만 열심히 해볼까 하는계획입니다.

아 근데 왜 답은 다 정해놓고 글을 썼냐구요? 저 답정녀 아니구요..

어떤걸 살지 두가지중에 결정하기 어려워서요

1. 낫소 엑스바이크 최저가 십만삼천얼마

2. 은성헬스빌바이크 7300 최저가 이십육만얼마

이 두가지에서 결정을 못하겠네요.

엑스바이크는 접히는거라 공간적 여유가 크지만 내구성이 의심스럽구요,

은성꺼는 드럼이 곧 성능이라며 크고 무거운 드럼과 안정적인 디자인을자랑하지만 공간의 비효율성이 단점이에요

가능하면 저렴한 십만원대를 사려는데 실 사용자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꾸벅.

 

 

 

 

IP : 121.130.xxx.20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햇볕쬐자.
    '13.2.7 4:07 PM (121.155.xxx.81)

    전 지시장에서 저렴한 거 구입해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괜히 비싼 거 샀다가 옷걸이 될까봐 일부러 저렴한거 찾아서 구입했는데
    아침 저녁으로 잘 타고 있어요...외식하고 늦게 들어온 날도 시끄럽지 않으니까
    30분정도해서 소화시키고 자고요...참고로 저희 큰오빠집에 갔더니 헬스장에서 사용하는거
    있는데...단단하고 튼튼해서 좋지만...사용하는 건 저렴한게 오히려 더 낫더라구요.

  • 2. ..
    '13.2.7 4:08 PM (211.202.xxx.218)

    저라면 엑스바이크! 정말 딱 석달만 사용하실거라면 저렴한 걸로.
    석달 동안은 고장 안날겁니다. 대개 고장나서 못쓰는게 아니라 안써서 애물단지 되거든요.
    저도 십만원대 싸이클 사서 딱 한달 탔는데 살이 쭉쭉 빠지더군요.
    십만원대 사서 운동 석달 하면 헬쓰장 비용은 충분히 아끼는거고.
    남은 돈은 살 빠진 후에 예쁜 옷 한벌 사세요. ^^

  • 3. 숀리
    '13.2.7 4:15 PM (182.215.xxx.95)

    일주일 전 숀리꺼 샀는데 잘 타고 있어요
    하루에 삼십분에서 한 시간씩 ㅋ
    신랑이 삼일 안에 옷걸이 될거라고 놀려서 오기로 이틀에 한번씩이라도 타요 ㅋㅋㅋㅋ

  • 4. ㅌㅌ
    '13.2.7 4:17 PM (175.255.xxx.136)

    저희 집에도 십만원대 있는데 생각보다 견고해요.
    2년째 아무 이상 없네요.
    정말 안타는게 문제지 고장나서 못 탈 때까지만 타도 대성공인듯 ㅎㅎㅎㅎㅎ

  • 5. dd
    '13.2.7 4:20 PM (125.129.xxx.181)

    렉스파 접이식 99000원주고 샀는데 좋던데요. 접이식이라 자리차지도 안하고

  • 6. 엑스바이크
    '13.2.7 4:21 PM (122.40.xxx.41)

    몇주전 10만얼마짜리 샀어요.
    운동 꽤 되고 접이식이어도 튼튼해요.

    의지만 있다면 사세요. 효과는 훌륭할겁니다^^

  • 7. ......
    '13.2.7 4:27 PM (59.23.xxx.236)

    저도 엑스바이크 있는데, 내구성은 괜찮아요^^

  • 8. 원글
    '13.2.7 4:30 PM (121.130.xxx.202)

    여러 댓글 감사합니다,
    사실 하려는 의지만 있다면 자전거 없이 108배만 해도 운동은 되겠지만..
    자전거는 드라마 보면서 하면 왠지 열심히 할거 같아서요 아항항^^

  • 9. ^^
    '13.2.7 4:36 PM (183.106.xxx.79)

    저도 요즘 숀리꺼 째려 보고 있는데 괜찮나요?

  • 10. ..
    '13.2.7 4:46 PM (1.233.xxx.2)

    엑스바이크 햇수로 3년째 쓰고 있고 매년 6개월 정도 매일 한시간씩 타는데 내구성 약하단 생각 안해봤어요..잘 먹어서 다여트엔 전혀 효과를 보지 못했지만 좋은 거 같아요

  • 11. ^^
    '13.2.7 4:51 PM (122.37.xxx.113)

    전 산지 한 2년 되나? 그럭저럭 잘 써요.
    처음에 사서 한 일주일만에 바퀴 굴리는 본체 안에서 베어링이 붕붕붕 헛도는(?) 소리가 나서
    AS 기사 불러서 수리 받았고요. 그 이후론 아무 문제 없이 한 1년 잘 쓰다가
    좀 지나고나니 액정 표시가 자동으로는 문제 없이 키로수/시간 기타 등등 나오는데
    손으로 버튼 눌러서 자의로 다음 화면으로 넘기는 건 안 되더군요.
    AS 신청하니까 1년 지났다고 3만원인가 든다고해서 됐다고 하고 그냥 써요.
    그리고 한번씩 굴리는데에서 달달달 혹은 달각달각 소리날때 있는 그러다 말다 하고.
    앞 손잡이만 잡고 속도를 과하게 올려보면 몸체 전체가 덜덜덜 떨려서
    그럴떈 뒤쪽으로 체중을 옮겨서 뒷손잡이 잡아주면 괜찮고.
    전 매일 파워워킹 1시간씩 나가서 하면서 비 온다거나 꾀 날때 대타용으로 잘 썼고요.
    아 근데 접어놓는 거, 이동해가면서 쓰는 건 잘 안 하게 돼요.
    안전핀이 좀 뻑뻑해서 그거 꽂았다 뺐다가 더 수고스럽고 원래 접어봤자 한 20cm 정도 좁아지나?
    그리고 식구별로 뭐 안장 높이 조절해서 온 식구 다 쓸 수 있다, 그것도 아닌 게
    안장 조절이 또 엄청 뻑뻑하고 지랄맞아요.
    그래서 그냥 제 키에 맞춰놓고 저만 써요. 다른 식구들이 한 두번 해보더니 귀찮은지 안 타더라고요.
    암튼 그래서 결론은: 하루 단 30분씩 일주일에 세 번만 꾸준히 타자, 는
    과하지 않은 마음가짐으로 사면 뽕 뽑아요.
    가격이 저가인만큼 잔고장 한 두번 있을 수 있으나 무상 AS 기간내에 손보면 괜츈함.
    가족 모두 키에 따라 안장 조절해가며 쓰기, 접어놓고 쓰기, 이동해가며 쓰기는 실효성 없음ㅎ
    그리고 저 위에 어느 분이 리플 다신 것 처럼
    실내자전거가 무겁고 가볍고에 따라 운동효과가 있고 없고 하진 않음.
    체지방 태우기는 어차피 약한 단계로 졸 빠르게 마구마구 미친듯이 굴리는 게 포인트.
    사이클 무게 가벼워도 강도조절 하면 바퀴는 뻑뻑해지므로 상관없음.
    실제로 함 해보세요. 가장 가벼운 강도로도 30분 시속 한 35키로로 타면 온 몸에 땀이 좌악
    허벅지가 타들어가는듯 ㅋㅋㅋ
    암튼 잘 쓰세요~~~ 큰 기대는 마시고요~~
    전 이거 써보니까 실내자전거라는 게 여자 평소 몸매 관리에 꽤 유용한 거 같아서
    이거 완전히 망가지거든 다음에는 좀 더 비싼 걸로 어쨌든 집엔 평생 둬야겠다 그러고 있어요.
    무릎 아픈 사람들한테도 좋고.

  • 12.
    '13.2.7 5:15 PM (121.159.xxx.91)

    엑스바이크 산지 2년 됐구요..
    처음 몇달은 잘 타다 지금은 그러저럭 필요할때 탑니다
    13만원대 준거 같은데..
    돈 아깝지는 않아요...

  • 13. 잘 쓰기만 한다면
    '13.2.7 6:16 PM (119.192.xxx.25)

    뭘로 하셔도 상관없을 듯요
    집에 은성거 있는데 자리를 많이 차지하기는 해요

    타야 하는데...

  • 14. 오늘도착
    '13.2.7 7:33 PM (125.187.xxx.22)

    검색만 3일하고 닛소샀는데 오늘 왔어요. 남편이 조립해주고 늦게 출근했는데 생각보다 튼튼하고 좋더라구요. 쿠션도 괜찮구요.

  • 15. 햇살
    '13.2.7 7:44 PM (61.81.xxx.53)

    저 1번 사서 잘쓰고 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거실에 두고 티비 보면서 한시간정도 타는데 저렴하면서도 만족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801 동생이 오피스텔 계약했는데 도움 좀 주세요~ㅠㅠ 1 .. 2013/03/20 829
230800 커피 핸드드립 장비 추천 해 주세요 7 .. 2013/03/20 1,508
230799 어바웃 경유해서 결제하는 방법 가르쳐주세요. 1 네이버 2013/03/20 648
230798 태몽 안꾸신분 계세요? 4 태몽 2013/03/20 998
230797 제가 동거에 반대하는 이유 14 ... 2013/03/20 6,974
230796 코스트코에서 연어사면 핫도그 양파 꼭 담아오라고 ;; 3 zz 2013/03/20 2,554
230795 술 뒤늦게 배울 필요 없을까나요...? 5 dd 2013/03/20 597
230794 노래방 도우미 불러놀고 떳떳한 남편(남편한테 댓글보여줄꺼에요) 20 백만년만의외.. 2013/03/20 10,968
230793 ^^; 초1 담임선생님께서 전화주셨어요. -소소한 일상- 6 진짜 학부모.. 2013/03/20 2,578
230792 차라리, 큰 병이라도 걸렸으면... (원글 펑) 4 ddd 2013/03/20 1,099
230791 조카의 거짓말 74 .... 2013/03/20 15,218
230790 고등 아들이 배고파서 허덕이며.. 3 뭘로 2013/03/20 1,564
230789 미국 비자랑 여권 질문요 3 생글동글 2013/03/20 1,315
230788 고등학교 방송반 활동 괜찮을까요? 2 궁금해요 2013/03/20 1,032
230787 교수가 프로젝트 받으면 개인적인건가요 대학 공적인건가요 2 대학교 2013/03/20 984
230786 이시간에 배가고프면 우짜지요 ? 6 ... 2013/03/20 681
230785 아버지께서 넘어지면서 머리를 찧어 뇌출혈이 왔어요 13 ..... 2013/03/20 3,712
230784 유디치과 어떤가요? 2 .. 2013/03/20 1,555
230783 어느 지방대학 학생들의 단체 미친짓 13 더듬이 2013/03/20 3,930
230782 대관령 진한 안개속 입니다. 6 신둥이 2013/03/20 962
230781 빨갛지 않은 골뱅이무침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5 ... 2013/03/20 1,012
230780 이게 태동인가요? 6 mm 2013/03/20 840
230779 동서야 인생그렇게 55 베스트 2013/03/20 17,845
230778 우울하네요 2 신철원 2013/03/20 615
230777 급질 - 진피 세안도 헹궈내나요? 2 에고 2013/03/20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