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량리 살기 어떤가요?(영휘원 근처, 청량리6구역)

내일은 저축왕 조회수 : 2,732
작성일 : 2013-02-07 16:01:01

지난번에 여기서 따끔한 질타를 받고 독립하려고 준비중인 처자입니다.

고려대역 근처고 청량리6구역이라고 하는 곳이고 영휘원 왼쪽 편이에요.

방도 아주 넓직하고 2층에 볕도 잘 드는데 단점은 화장실이 외부에 있다는거?

전 어릴때 화장실 바깥에 있는 집에 살아봐서 그렇게 거부감은 없어요.

그거 빼고는 위치도 역에서 10분거리고 일터에서 30분 내외로 갈수있는 버스도 다니구요.

(재개발 구역이라고 층 낮은 주택가)

대문 들어와서 계단으로 2층올라가는 구조라  방범문제가 걱정되기도 하는데

동네에 어르신들이 많이 사셔서 조용하고 1층에는 주인분들이 살고 계셔서

안심은 됩니다. 혹시 근처에 사시는 분들 어떠세요?

화장실이 외부에 있고 신축이 아니고 역에서 제법 거리가 있어서 비용이 저렴해요.

2년 정도 살면서 저축하면 목돈 모을수 있을거 같구요.

주말에 집보러 갈 생각인데 전에 이대쪽 재개발 동네 악몽이 떠올라서 ;;;;

한번 여쭤봅니다.

IP : 58.143.xxx.18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롤롤
    '13.2.7 4:17 PM (59.6.xxx.180)

    홍릉수목원 근처 말하시는거죠. 친구가 전에 살아서 놀러간 적 있어요. 깨끗하고 조용하던데요. 수목원도 가까워서 좋고. 봄엔 경희대 벚꽃구경 가기도 괜찮고. 제 친구도 여자 혼자 살았는데 만족해했었어요. 장보기가 좀 애매할 것 같긴 하네요.

  • 2. 조용하더군요
    '13.2.7 4:39 PM (110.10.xxx.194)

    예전에 그 쪽에 직장이 있어서 많이 걸어다녀봤어요.
    소박하면서도 조용한 동네 같았어요.
    장은 청량리시장, 경동시장 등이 가까워서
    저렴하게 보실 수 있을 거에요

  • 3. 내일은 저축왕
    '13.2.7 5:14 PM (58.143.xxx.182)

    역시 조용한게 최고인거 같아요!! 친구는 홍대 분위기에 휩쓸려서 홍대 앞에 둥지를 틀었는데
    주말마다 어떨땐 새벽마다 너무 괴롭다고 하네요.
    역시 서울 궁궐이나 종묘, 릉 근처는 난개발도 못하게 하고 어르신들이 많이 사셔서 그런가
    조용하고 소박해서 정감도 가고 좋아요. 브랜치님 말씀대로 돌담길 걷는 재미도 아주 쏠쏠하구요.
    아마도 재개발 때문에 집 매매나 신축이 올스탑 되어있는 동네라서 더 저렴하게 세 놓으시는거 같아요.
    저 같은 객식구한테는 하늘이 도우시는 거겠죠. ^^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집보러 다녀올게요~

  • 4. 아울러
    '13.2.7 7:14 PM (221.146.xxx.11)

    그 근처에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있는거 아시나요?
    거기가 정말 대~~~박 입니다.
    특히 책, 영화 좋아하시는 처자시라면
    완전 사랑하실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273 신세계백화점 달로와요와 파리크라상 중 어디가 더 맛있나요 14 궁금 2013/02/07 2,969
217272 푸켓 밀레니엄 가보신 분.. 5 .... 2013/02/07 1,180
217271 지역의료보험에서 직장의료보험으로 바뀔때 질문요 2 봄나물 2013/02/07 2,920
217270 여자의 적은 여자라더니만.... 10 ........ 2013/02/07 3,428
217269 인생밑바닥에서 올라오기 너무 어렵다 13 한숨 2013/02/07 5,626
217268 강아지가 사라다빵을 훔쳐 먹었어요 20 이를어째요 2013/02/07 6,297
217267 학교 2013에 출연했던 박세영 너무 이쁘지 않나요? 19 박세영 2013/02/07 3,080
217266 내일 미용실, 샴푸하고 갈까요, 그냥 갈까요? 14 샴푸 2013/02/07 3,089
217265 인권위 "청와대가 민간인사찰 개입했다" 뉴스클리핑 2013/02/07 776
217264 아이친구 엄마에게 알려야할지 고민입니다. 7 고민 2013/02/07 3,763
217263 객지에 사는 노처녀님들 4 ㄴㄴ 2013/02/07 1,885
217262 솔직히 요즘 젊은엄마들,본인들이 시어머니되면 더할듯... 22 , 2013/02/07 5,256
217261 (급질) 어금니 떼운 금이 떨어졌어요 ㅠㅠ 7 치과급질 2013/02/07 4,645
217260 전기렌지 쓰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2 어려워요 2013/02/07 1,505
217259 친정어머니와의 갈등(저 친정과 인연 끊을까요?) 16 스트레스최고.. 2013/02/07 8,285
217258 간병인 비용을 잘못드렸네요 11 간병인비용 2013/02/07 5,654
217257 꼬치전에 끼울 수 있는것 맛살.햄.고기.버섯말고 뭐 있을까요 19 2013/02/07 3,277
217256 친구가 애기 낳았는데요. 5 ........ 2013/02/07 1,461
217255 욕실천장에서 자꾸 물이 스미는 경우.. 걱정 2013/02/07 847
217254 빵집서 파는 밤식빵 몇일까지 두고 먹을수있나요?? 2 .. 2013/02/07 3,230
217253 병원 관계자분들.. 7 설날 2013/02/07 1,473
217252 전 너무너무 서운한데 남편은 이해못하네요. 누가 잘못한건지 판단.. 78 멋쟁이호빵 2013/02/07 19,224
217251 중고책을 사고 싶은데요.. 알라딘 4 중고책 2013/02/07 1,401
217250 작년 아르바이트로 600만원정도의 소득이 있었는데 종합소득과세 .. 2 ,, 2013/02/07 2,512
217249 정글의 법칙....리얼 아닌가 보네요 15 sbs 2013/02/07 8,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