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산와머니 대출에 대해서..

답답맘 조회수 : 5,917
작성일 : 2013-02-07 14:05:42

친정 오빠가 있습니다..

친정오빠가 대출을 산와머니라는 곳에서 받았습니다

근데 보니까 이자율이 36.5프로네요...

오빠 500만원을 대출받았는데..

20만원씩 갚았는데 이제껏 300만원을 갚았는데

2011.11.2부터 2013.1.5까지 갚았는데300만원 중 이자만 198만원 냈네요ㅠㅠㅠ

오빠도 직장을 다니긴 하지만 너무 부담스러운지 엄마한테 적게 낼 방법이나 뭐 이런걸 물어봤나봐요

엄마는 저한테 알아봐 달라 하는데 전 아는게 없고 저 산와머니 업체가 정식 등록 업체인건가요??

정식 등록업체라면  저 이율을 받아도 되는건지요??

저 돈 다 갚아야 하는건가요??오빠는 넘 힘들다고 하네요..

저 돈 말고도 다른건 겨우 이자만 내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오빠 구제 방법 없을까요??

IP : 222.232.xxx.3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7 2:08 PM (59.10.xxx.139)

    36.5%가1년 이자에요?

  • 2. 그런곳은
    '13.2.7 2:09 PM (203.142.xxx.231)

    주변에 돈을 빌려서라도 빨리 갚으라고 하세요. 배보다 배꼽이 더 큰곳입니다. 정식등록업체는 맞을꺼예요. 대부업으로 등록된 업체일껍니다.

  • 3. 허브
    '13.2.7 2:10 PM (222.232.xxx.39)

    그건 잘 모르겠어요..그냥 이율만 그렇게 알고 있어요

  • 4. 음...
    '13.2.7 2:13 PM (203.226.xxx.95)

    저신용자에게 해주는 햇살론 같은거 알아보시라고 하세요 산와어쩌구 그런거 고리대금업자 같아요 연체라도 하면 정말 큰일납니다

  • 5. ....
    '13.2.7 2:14 PM (112.104.xxx.49) - 삭제된댓글

    법정이자를 넘는건 아니예요.
    원래 24% ?넘으면 불법이었는데
    그 어느분 정권때 고치셨죠.
    누군지 아시면 의외라고 놀라실걸요.
    저도 나중에 알고 매우 놀랐네요.

  • 6. 티비에서
    '13.2.7 2:15 PM (202.30.xxx.226)

    푸르딩딩 캐릭터가 선전하는건 봤어요. 느낌상 일본자본일 것 같은.

    그런데..직장도 다니는데 산와머니대출을 받았다는건,
    일반 시중은행에 예,적금 하나 없거나 신용이 거의 없는 경우인가요?

    다른 채무 하나 없이 보통 맨 처음 시작하는게..
    급여통장에서 받는 마이너스 대출통장일텐데요.

    진짜 딸라빚을 져서라도 그 산와머니 대출부터 탕감해야겠네요.

  • 7. ....
    '13.2.7 2:17 PM (112.104.xxx.49) - 삭제된댓글

    갚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서 담당자와 이자율을 타협해보세요.
    업자입장에서는 떼먹히는 거 보다는 이자 좀 덜 받더라도 확실하게 받는 걸 선호하기 때문에
    성의를 보이면 어느정도 깍아주기도 한다고 해요.
    이대로 가다가는 파산 할 수밖에 없을거 같다 등 앓는 소리 하시면서
    반드시 어느기간 동안 얼마정도로 해서 꼬박꼬박 갚을테니 이자는 줄여달라.그런식으로요.

  • 8. 원스이너불루문
    '13.2.7 2:21 PM (118.130.xxx.96)

    산와머니는 일본계대부업체입니다.

    거기말고도 러쉬엔케쉬 그리고 오늘신문에 스위스저축은행도 일본계자금에 넘어갔어요

    정치적으로 일본업체들 대부업진출을 막는게 국부유출을 막는길이라 생각합니다.

    다른방법없고 이자가싼 은행권대출을받아서 갚는방법밖에없어요

    오빠가 안되면 되는분이 대신갚아주고 이자낼돈으로 나눠서 받으면 되는데 그럴사람이 없죠 요센

  • 9. ....
    '13.2.7 2:28 PM (211.179.xxx.245)

    남은 대출 갚는거 말곤 방법이 없죠
    어쩌다가 사채까지 손을 뻗었을까요...
    오빠분이 그동안 어떻게 살아 왔는지 모르겠으나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일단 가족들이 돈을 모아서 갚아버리는게...

  • 10. 허브
    '13.2.7 2:36 PM (222.232.xxx.39)

    방법이 없는거네요..

    옛날에도 저렇게 되서 조금씩 갚아줬는데

    또 저렇게 됐네요...

    저런놈을 아들이라고 걱정하고 있는 엄마를 보니 넘 맘이 아프더라구요..

    그냥 나두기엔 나중엔 더 힘들이지겠죠...

  • 11. ...
    '13.2.7 2:49 PM (110.11.xxx.44)

    원글님 마지막 댓글 보니 상황판단이 되네요. 절대 갚아주지 마세요. 죽을정도로 더 고생해봐야
    더 이상 사채 안 씁니다. 지금 갚아줘봤자 시간 지나면 잊어버리고 또 쓰겠죠.
    냉정하게 말씀드릴게요. 갚아주는 사람이 병신입니다.

  • 12. yawol
    '13.2.7 2:59 PM (211.246.xxx.254)

    시중은행 가서 환승론으로 갈아타시면 됩니다.
    제도는 이미 준비되어 있는데 몰라서 이용 못하시는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129 미드에 나오는 동양인여배우 13 ㄴㅁ 2013/02/11 5,261
217128 74세이신 노인 암보험 들 수 있는거 있을까요? 8 암보험 2013/02/11 2,321
217127 어머니 골다공증 문의 3 콩쥐엄마 2013/02/11 1,313
217126 진짜 슬프면 눈물이 왜 안나올까요..?? 10 ... 2013/02/11 10,174
217125 살기편한평수이사?, 아님, 오피스텔구입? 어떡하나.. 3 행복한 고민.. 2013/02/11 1,336
217124 다시 이제부터 4 폴란드 벌판.. 2013/02/11 1,232
217123 키친타올 롤과 사각중... 5 ... 2013/02/11 1,764
217122 헤어드라이어 추천 좀 5 .. 2013/02/11 1,677
217121 미신이 생활인 시어머니.. 피곤해요 19 폼폼 2013/02/11 12,944
217120 세들어 사는집 차광방법 알려주세요 (못질이 필요없는 커텐 종류).. 5 눈부셔요 2013/02/11 2,062
217119 친정갔다오니 ㅠㅠ설겆이가 6 zuzuya.. 2013/02/11 3,481
217118 화가 났을때 순간 마음을 다스릴 방법 9 2013/02/11 3,404
217117 조지마이클..지금 봐도 참 반할 만 하네요. 12 새삼 2013/02/11 6,576
217116 사람 사는거 정말 별거 없지 않나요? 5 깨달음. 2013/02/11 3,284
217115 가식적인 명절방송 1 ㄴㄴ 2013/02/11 1,691
217114 새뱃돈(입학축하금)관리 어떻게하나요? 7 대학신입생 2013/02/11 2,383
217113 다들 몸무게 얼마나 느셨어요? 9 ㅎㅎ 2013/02/11 2,365
217112 유아동 쫄쫄이 내복 바지만 파는 곳? 1 쫄쫄 2013/02/11 1,029
217111 바비브라운 비타민크림 써보신 분? 1 Laura 2013/02/11 3,224
217110 싸구려 소재도 명품으로 둔갑시키는 이탈리아 디자인 2 완전 2013/02/11 1,854
217109 일산쪽 가사 도우미 좀 추천해 주세요 도우미 2013/02/11 1,235
217108 귀가 아프다는데 어떻게 해줄 방법이 없을까요? 7 급질 2013/02/11 1,279
217107 새뱃돈은 몇살부터 주나요? 22 생후 6개월.. 2013/02/11 2,955
217106 헤라 미스트쿠션과 겔랑 파데 중 어느걸로... 6 파운데이션 2013/02/11 3,963
217105 영어 on 과 at 의 차이점이 뭘까요. 4 영어 동화 2013/02/11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