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이 얼마남지 않았죠?
매년 돌아오는 설날이지만 이젠 나이를 한살 더 먹는다는 생각에 조금은 슬퍼져요.
애들도 커가고, 돈쓸일은 많고..
매년 이맘때가 되면 걱정인게 시댁이나 친정부모님께 용돈 드리는 일이랍니다.
친정부모님은 넉넉치 않지만 용돈을 드려도 저희 형편을 생각해서 조금만 받으시고 되돌려주신답니다.
큰딸로 태어나서 변변한 장녀노릇 한번 못했는데 죄송하기 그지없지요..
그런데 시댁은 그렇지가 않아요..
형편이 그리 좋지 않으시기에 많이 드리고 싶은데 마음만 그렇고..
전 올해도 20만원씩 드릴려고 합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은 어떠세요?
제가 자주가는 사이트에서 여론조사를 하네요. 명절에 부모님께 얼마나 드리는지?
한번 가 보세요.. 그래도 20만원이 제일 많은거 같아요..(에~효 언제쯤 넉넉히 드려보나..ㅠㅠ)
http://www.3000jigyo.com/html/opinion/index.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