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1학년,4학년..수영 아님 스케이트 시킬까요?

고민 조회수 : 1,705
작성일 : 2013-02-07 13:52:23
아이들이 수영 배우고 싶다고 하는데 시간도 많이 들고 머리부터 다 젖으니까 말려줘야 되고 꽤 신경 쓰이더라구요..
제가 어릴때 수영을 그나마 조금 배웠는데 성인이 되어서 다시 레슨 받아도 열심히 안해서 그런지 아직 완전히 완성됐다고 볼수 없고 그냥 물놀이 가서 지장 없는 정도에요...
그러다 곰곰 생각해 봤는데 수영을 왜 배우는건지 정확한 소신이 안서더라구요..
기초 체력 길러주는 데? 아니면 물에서의 자기 방어용?
아이들이 하고 싶다는건 친구들이 하는걸 봐서 그런거 같구요...
스케이트도 관심있어해요
아이들은 둘다 여자애들이구요...

저희 언니는 스케이트를 시키라네요...기초체력에 이거만한게 없다고...

저는 운동을 시키면 기본적으로 체력을 좀 길러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어떤게 어릴때 배워놓으면 좋을까요?
선배님들 말씀 항상 감사히 귀기울여 잘듣고 있습니다^^

IP : 68.82.xxx.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딸 둘에 원글님과 같은 고민한 처지라
    '13.2.7 2:03 PM (14.50.xxx.90)

    답글 달아보네요

    김연아선수덕분에 아이들이 스케이트에 관심을 가지고 배우게 해달라고 했는데
    마침 여름이었던 것 같아요
    문의해보니 스케이트 방학특강이 겨울에만 있다 하고 개인교습이 있긴 했는데 셔틀 지원도 안되고 교습비도 많이 비싸서 그냥 스케이트는 토요일, 일요일 놀러가는 것으로 합의보고 수영 배우기 시작했는데
    의외로 저희 아이들 즐거워 했어요
    수영도 생각보다 체력 많이 향상되고 키도 많이 크는 것 같아요(저희 아이들은 잘 모르겠구 2~3년 한 친구들 보면)
    스케이트가 초기 비용이 좀 많이 들더라구요
    스케이트, 옷, 스타킹 등등 쉽게 시작되는 부분이 아니기도 했어요
    초등학교 아이들 수영복은 거의 있으니까요 ^^

    일단은 아이들 생각 어떤지 물어보시고 정하시면 될 것 같은데
    일상에서 조금 더 많이 접하는 것이 '물'인 듯 싶어요

  • 2. 11살여아,9살남아
    '13.2.7 2:12 PM (110.9.xxx.173)

    이번겨울에 수영시작했어요
    겨울이라서 스케이트 많이하는데 여름에 물놀이가면 튜브없이 첨벙거리려는 아이들이라서 가르쳐보기로 했어요
    겨울이라서 신경은 쓰이는데 번거로워도 쫒아가서 기다렸다가 옷입혀서 데리고 오니 저도 운동되고 좋아요
    수영이야 말로 기초체력이 길러지고 기초체력이 없는 애들은 힘들어서 못해요
    체력도 기르고 운동도 하고 밥도 잘먹고 잘자고 ^^ 저는 만족중입니다

  • 3. 아들하나끝
    '13.2.7 6:12 PM (180.70.xxx.216)

    수영 시키세요
    여자아이들이니 나중에 신체변화오고 생리 시작하면
    아이들 수영 안 하려합니다.
    그러니 미리 수영 시키세요

  • 4. 저는 수영 추천..
    '13.2.7 9:13 PM (222.121.xxx.183)

    저는 수영과 빙상을 같이 한 어른인데요..
    저랑 잘 맞아서 그런지.. 저는 수영이 더 좋네요..
    아이가 고르는거 시켜주세요..
    저는 6살짜리 키우는데요.. 피아노와 태권도 중에 고민하다가.. 아이한테 물어봤어요..
    아이가 피아노 배우고 싶다고 하네요.. 남자아이라 태권도 시키고 싶었는데 작년에는 발레 시켜 달래서 발레 시키고 올해는 피아노 시작해보려구요..

  • 5. 수영
    '13.2.7 9:14 PM (58.143.xxx.58)

    다른거 다 뒤로하고 수영 평생갑니다
    예기치않은 사고로 물에 빠졌을때?

  • 6. 원글
    '13.2.8 12:28 AM (68.82.xxx.18)

    답글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아이들도 수영 하고싶다고 하니 수영으로 가르쳐볼게요
    모두 즐거운밤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806 오늘 시어머니한테 대들었습니다. 26 건드리면꿈틀.. 2013/02/09 13,306
217805 발톱이 검게 변하고 계속 아픈데.. 왜이러죠.. 4 발톱 2013/02/09 3,521
217804 다들 뭐하세요? 4 ... 2013/02/09 1,225
217803 멜론에서 어학컨텐츠를 이용하려면 얼마짜리 상품을 사야 하는건가요.. 2 멜론어학자료.. 2013/02/09 1,852
217802 성대결절 오신분 조언 주세요. 3 카페오레 2013/02/09 1,555
217801 자다 깨서 글써봐요 1 설날이브 2013/02/09 739
217800 일베, 연휴 첫날 여성음부사진 베스트 보내? 5 뉴스클리핑 2013/02/09 3,500
217799 강신주 박사 특강 2 딴지라디오 2013/02/09 2,118
217798 자꾸 이랬다 저랬다 하는 사람 어떤가요? 3 짜증 2013/02/09 3,090
217797 죽은 여수 환경미화원은 5남매 키우며 일하던 가장" 2 뉴스클리핑 2013/02/09 2,405
217796 입병 8 건강이 2013/02/09 1,128
217795 질문이요 흑화고가 1 북한산 2013/02/09 1,179
217794 개키우시는 분들 시댁이나 친정가실때 제발 어디좀 맡기고 가주세요.. 6 라이프 2013/02/09 2,432
217793 광운대와 숭실대중 어디가 좋나요 16 백수 2013/02/09 7,919
217792 혹시 그럼 명절에 시누이들은 자기 시댁에서 못오고 있는데 4 바꿔서 2013/02/09 2,583
217791 컴대기중)))깍두기 담글때 부침가루로 풀쒀도 되나요? 7 신발신을까요.. 2013/02/09 3,649
217790 추합 1차발표 4 재수생맘 2013/02/09 2,172
217789 얼굴이 화끈거리고 열이 오르는거 갱년기 증세 아니죠? 3 뭘까요? 2013/02/09 3,908
217788 집주인인데 세입자를 내보내려고 합니다.( 소음문제) 8 계약파기 2013/02/09 8,231
217787 전국의 DKNY들 어떻게 명절 보내고 있나? 47 도나카란 2013/02/09 5,965
217786 댓글 단 글이 없어졌네요ㅠㅠ 2 ㅠㅠ 2013/02/09 829
217785 멜론 스트리밍 무제한 쿠폰 있으신분.. ㅠㅠ 혹시.. 2013/02/09 1,764
217784 밑에 시누이 얘기 나와서 저도 시누이로서 한마디; 6 ㅇㅇ 2013/02/09 2,864
217783 이번 설날 영화들 볼꺼 넘 많습니다! 1 영화나보자 .. 2013/02/09 2,146
217782 외국에 사는 자식은 일년에 몇 번 부모님께 안부 전화 하나요? 17 외국 2013/02/09 3,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