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 2억글 지워졌나요?
댓글이 무서운 속도로 달려서 놀랐어요
근데 솔직히 남자쪽이 뭐가 그렇게 막장인지 잘 모르겠어요;;
돈을 더 많이 쓰라는 것도 아니었는데
그돈이면 판검사랑도 결혼할 수 있다느니(사실 택도 없죠)
꼴랑 2억 주제에.........등등
가장 밑에 있는 베이스는 어떤 상황에서든 여자는 남자보다 (훨씬) 적게 돈을 써야 한다는 82의 숨은 쌩얼이 나온 것 같아서 깜짝 놀랐어요
평소엔 굉장히 진보적인 공간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집도 예단도도 아니고
예단 생략이면 나름 합리적인거 아닌가요?
어차피 결혼하면 여자가 손해라든지
반반해도 결국 여자가 더 고생이라든지
라는 말은 결국 여자 스스로 처해진 상황에 안주하는 것 같아서 별로구 (반반하면 확실히 당당해질텐데. 시녀병 아니면)
속물적이라서 별로
라는 말은 이상해요. 원래 결혼은 현실 아니던가요?
그래서 여자들도 한푼이라도 손해 안보는 것은 물론이고 한푼이라도 더 덜 쓰려고 애쓰는거자나요
왜 남자는 금전적으로 예민하면 안되나요?
어떤 상황인지 제대로 나와있지 않는 글에
다른 글, 나이차이 나는 부부글에는 안쓰여진 정보까지 구체적으로 밝히라던 분들이
그저 남자랑 똑같이 돈쓰라는 말에 그만 이성을 잃고 본성이 나온 것 같아서 무섭기까지 하더군요.......
1. ....
'13.2.7 1:40 PM (112.104.xxx.49) - 삭제된댓글집값이 2억이면 1억내고 공동명의를 하는게 공평하죠.
왜 집값을 다 내야하죠?
그러면 그집을 사는건데요.
나머지 비용은 같이 부담하고...
그 시어머니 계산 자체가 엉터리던데요.2. 원글
'13.2.7 1:44 PM (114.177.xxx.108)제가 이해를 못하는 건가요?
남자 2억집 = 여자 2억돈
아닌가요?
4억으로 결혼준비하고 새집 마련하고 공동 명의
시댁에서 공동명의 안된단 말은 못본 것 같은데;;3. ##@
'13.2.7 1:44 PM (223.62.xxx.169)그런거 저런거 다 떠나서 대놓고 돈 얘기하는
집안치고 좋은사람들 없어요...
인성이 이상한 집안인거죠 ㅠ4. 윗님말이맞아요.
'13.2.7 1:44 PM (14.37.xxx.22)2억이 없는 사람은 그럼 결혼못하겠네요.
내가 2억짜리 집이 있으니까.. 2억 내라는건 2억짜리돈 니가 다 내라는거나 마찬가지죠.
그리고 그 집이 14평짜리라는데..그런 집을 여자쪽이 맘에 들어할까요?
더 공평하게 하려면.. 그 집을 팔고..차라리 공평하게 반반씩 원하는 집을 사는게 맞아요..
여러가지로..남자쪽 의 무리한 요구입니다..5. 푸하하
'13.2.7 1:45 PM (121.190.xxx.130)아까 댓글 달았었는데 원글님이 2억할 여유가 된다면 남자가 갖고 있던 집 팔고 합쳐서 다른 집 구해서 공동명의하는 편이 속 편할 거 같네요. 2억해 오라고 똑부러지게 말할 시댁이라면 그 정도 요구는 무리 아니라고 생각해요.
6. ..
'13.2.7 1:46 PM (220.149.xxx.65)저는 14평 집에 예단 3천도 많다고 하는 댓글이 인상에 남습니다
여자들의 결혼에 있어 최소비용만 쓰고자 하는 논리가 가장 잘 드러난 거라고 봐요7. ....
'13.2.7 1:46 PM (112.104.xxx.49) - 삭제된댓글살던집 팔아 2억 여자돈 2억 합쳐서 큰집사고 살림사고 그런 말이 아니었어요.
집은 남자가 했으니 2억 현금 들고 오란 말이었죠.
원글님 계산법은 댓글에서 댓글님들이 제안한 타협안이었고요.8. 원글
'13.2.7 1:46 PM (114.177.xxx.108)결혼하면서 돈 얘기가 안나올 수는 없지 않나요?
일반적으로는 여자쪽이 훨씬더 마니 언급하자나요
솔직히 집은 남자가... 라는 말도 결국은 돈이라는 말만 직접 안썼지 돈 얘기자나요;;9.
'13.2.7 1:47 PM (72.213.xxx.130)제가 이해 한 것은 여자쪽에서 처음부터 1억도 생각을 아예 안 했다는 거 놀랍던데요.
그리고 그건 남자의 사랑의 부족? 이게 더 웃긴 얘기죠. 같은 여자로서 여자는 애정이 부족해서 빈손으로 오려나 싶던데요.
돈을 갖고 오면 서로 좋은 거죠. 그 돈을 시댁에서 달라는 것도 아니고.10. 제가 더 놀란건
'13.2.7 1:48 PM (14.37.xxx.22)터무니 없이 2억을 불르는 남자쪽 집안사람이던데요..
11. 쩝
'13.2.7 1:49 PM (175.116.xxx.17) - 삭제된댓글예단 3천도 많단 댓글있었나요? 혹 있었더라도 그 분 한사람만의 생각인데
여자들이라고 왜 일반화하나요?
글구 그 댓글쓴 분의 뉘앙스는 그게 아니었을텐데 곡해하지 마세요
남자집에서 그렇게 나오니 예단3천도 많다는 댓글이죠
대부분 예단 3천 적다는 말 많았고 남자측도 무리한 요구하고
시댁측 행태가 결혼을 수지타산 맞출려는 장사로 보는 것 같아서 폭풍댓글달린거지요12. 원글
'13.2.7 1:49 PM (114.177.xxx.108)설령 새집을 구하는게 아니더라도 여자돈 2억을 시댁에 드리는게 아닌데 왜 여자가 돈을 더 많이 쓰는거라는 계산이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결국 부부가 쓸 돈이자나요
저금을 하든
명의만 공동으로 돌림 되겠네요
그리고 위에 한분
꼴랑 14평이라뇨. 꼴랑 2억이래도
여자분이 애초에 쓰려던 비용의 몇배입니다.
여자의 몇천은 가치 있고
남자의 몇억은 사이버머니입니까13. 날로 먹으려다가
'13.2.7 1:49 PM (49.176.xxx.153)배탈나니까악다구니들 쓰는 거죠.
14. 음
'13.2.7 1:50 PM (14.37.xxx.22)2억없으면..내아들과 결혼할 생각말아라..하는 소리로 들리던데..
그러다..아들 혼기 놓치고..아들 원망듣겠죠..15. 100%낚시라 봐요
'13.2.7 1:51 PM (180.65.xxx.29)아이피 스마트폰이라고 요즘 하도 뻥쳐서..스마트폰 때문에 낚시질이 한결 쉬워졌어요
그리고 댓글중 2억 있으면 판검사랑 결혼 할수있다는 댓글도 있던데
너무 웃긴거 아닌가요? 2억이면 판검사 남편 살수 있나요?16. ....
'13.2.7 1:52 PM (112.104.xxx.49) - 삭제된댓글명의를 공동으로 돌려도
나중에 만약 이혼이라도 한다면
집을 살때 돈을 냈다는 걸 증명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의미가 없어요.
2억을 들고 가서 둘이 곶감 빼먹듯 빼쓰면 그건 나중에 되찾을 수도 없고요.17. 2억이 누구 개 이름인가
'13.2.7 1:52 PM (175.116.xxx.17) - 삭제된댓글집 공동명의하고 똑같이 2억가져오면 가장 이상적이죠
그런데 자녀 한명 결혼하는데 2억 쓸 부모 얼마나 되고 가져오라는 사람 얼마나 되겠어요?
여자 혼자 결혼하는데 여자집에서 2억해준다는게 쉽나요?
이상만 얘기하니 답답합니다 그려18. ..
'13.2.7 1:52 PM (1.238.xxx.229)낚시 질 좀 그만 합시다.
19. 원글
'13.2.7 1:53 PM (114.177.xxx.108)그러니까
남자가 돈을 쓰는건 당연하니 배포있게 굴어야 하고
여자가 돈을 쓰는건 선택이니 애초에 바라면 안된다는건가요?
82가 갑자기 엄청 낯설어요ㅠㅠ
제가 알던 12월의 그 미래지향적인 공간 맞나요ㅠㅠ20. ....
'13.2.7 1:54 PM (112.104.xxx.49) - 삭제된댓글그리고 결혼전에 부모가 해준 집은 이혼할때 분할대상에 들어가지도 않고요.
일억주고 변호사 찾아가서 공증받고 명의를 돌린다던가 하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21. 글쎄요...
'13.2.7 1:54 PM (110.11.xxx.44)그럼 만약에 여자한테 싯가 2억짜리 집이 있으니까 여자 부모가 남자에게 현금 2억 가져오라고 하면요???
그건 어떤까요??? 그 여자쪽 집이 평등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집인건가요???
저도 딸 키우고 나중에 반반씩 해서 결혼시키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그 남친집의 경우에는 일단 경우도 없고 순서도 틀렸습니다.
모든 절차 다 생략하고 신랑, 신부 반반씩 하시를 원하는 경우에는 먼저 신랑, 신부를 통해 운을 떼고
상견례 자리에서 정식으로 얘기하는게 맞습니다. 액수 다 정해주고 무조건 들고오라고 시모나
그걸 액면그대로 전하는 바보같은 남친이나...한마디로 못배워먹은 집안인거지요.
그 남친집안 경우는 얼마전 올라왔던 예비올케가 지 카톡에 예비신랑 명의의 집 앞에서 찍을 사진 올리고
"오빠한테 졸라서 내꺼 할꼬야~~~" 라고 나불거린 미친년이나 별 다른바 없습니다.22. 몇명의 생각가지고 오바하지 마세요
'13.2.7 1:55 PM (175.116.xxx.17) - 삭제된댓글누가 여자가 돈을 쓰는게 선택이라고 햇나요?
남자측 장사할려는 심보는 안보이나요?
그리고 결혼할려고 보면 형편이 서로 맞지 않을수도 있는데
남자측에서 요구하는대로 해주는게 합리적인가요?
사람들 관계가 이성적으로 이루어지는것도 아니고 둘이 사랑해서 결혼하는데
한사람 형편이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하는거지23. 원글님
'13.2.7 1:56 PM (180.65.xxx.29)여기 올라오는글 진실이라 믿지 마세요.
현실은 남자 8에 여자 2 정도 됩니다 통계가 그런데
난 반반 했다 ,내주위는 반반다 했다 필요 없어요
난 딸 결혼시키면 반반 할거다 하는것도 믿지 마세요
반반해줄 능력 되는 딸 엄마 억울해 합니다. 이거 바뀔려면 200년은 지나야 가능 할것 같아요
저도 딸은 능력 되는 인품 좋은 남자 만나 돈 안들이고
시집 보내고 싶어요 솔까 반반 안하고 싶어요24. ..
'13.2.7 1:58 PM (39.7.xxx.70)낚시에요
중간에 어찌 2억 얘기나온거냐고 과정 캐묻는 질문엔 답도못함
그리고 무슨 일할 시간에 커피숍에 앉아있나??
개뻥25. 짜고치는 고스톱인가
'13.2.7 1:58 PM (175.116.xxx.17) - 삭제된댓글원글과 몇몇 댓글에서 강하게 느껴지는구나
26. ////
'13.2.7 1:58 PM (1.247.xxx.31)2억 논란에 불을 붙이고 싶어서 안달난 사람 같네요
몇 몇 사람들이 얘기 한거 가지고 82 전체 의견인양 몰아붙아지 마세요27. 음.
'13.2.7 1:59 PM (211.55.xxx.10)그 글 잘 읽어보면 시어머니 될 사람이 의견을 내는 방법 자체가 잘못됐어요.
집 내가 사 놨다고 집값하고 똑같은 금액을 가져오라고 펄펄 뛰면서 말한다면 저라면 제 딸 시집 안 보내고 싶어요.
차라리 똑같은 돈으로 반반씩 내서 하기를 원한다면 여자측에 의견을 물었어야죠.
집집마다 사정이 다 다른데
얼마 정도 낼 수 있는지를요, 방법 자체가 막무가내예요.28. ....
'13.2.7 2:00 PM (122.36.xxx.48)결혼비용을 반반씩 하자는 건 신부쪽 의견이였죠
집은 남자가 하니까 예단,혼수해서 5천 해가고 나머지 결혼비용은 반반 하자 이렇게요
그러니 남자집에서 그 이야기 듣고 그럼 예단,예물 생략하고 남자집이 지금 싯가로 2억이니 여자도 2억 가지고 와서 처음 부터 반반해라 이렇게 나온거구요
못배운것이 남친만이 아니죠....신부쪽에서 그외 결혼비용을 반반 부담하자 하니 그 말에 그렇게 나가신거죠
과하긴 했지만 신부쪽도 잘한건 아니죠
그리고 결혼할때 돈 이야기 하는건 이상하다 하는데 남자가 여자집에 인사갈때 거의 대부분 여자쪽에서
묻는것이 그래 집은 어찌할건가? 아닌가요? 집 준비가 되였냐 그럼 이건 뭔가요
진짜 2억해와라가 아닌것 같아요 여자쪽에서 나머지 비용 반반 하자고 하니 그런거죠29. 글쎄요 님의
'13.2.7 2:01 PM (114.177.xxx.108)댓글처럼 생각하니 비로소 좀 이해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맞아요
진행과정이란게 있죠
다만 저는 예단 얘기 하다가 시댁에서 갑자기 태도가 돌변한건 행간의 무슨 사건이 있던게 아닌가 싶었는데
대부분의 댓글이
꼴랑 2억
꼴랑 14평
그돈이면 전문직과
등등이어서 정말 놀랐어요30. 음..
'13.2.7 2:02 PM (14.37.xxx.22)일베충들이 짜고치는고스톱인듯.
답정너라고..답정해놓고..82는 이래..고식화시킬려고 하는듯..31. 원글님 님의
'13.2.7 2:03 PM (114.177.xxx.108)댓글다신 분께 질문요
님의 희망을 가타부타할 생각은 없어요
저도 딸만 있는 엄마구요
근데 그러면 결혼 후에 따님이 시댁 위주의 결혼생활하는 것도 상관없나요?
아니면 그건 그거고 결혼생활은 또 다른 셈법인가요?32. 전문직 남자 중매로
'13.2.7 2:03 PM (180.65.xxx.29)2억가지고 결혼 못하죠. 중매 성사비가 1억인데
2억가지고 전문직 남자랑 결혼 할수 있다는 생각이 순진해요
연애면 몰라도...그럴려면 본인도 비슷한 수준이여야 할거고33. 00
'13.2.7 2:03 PM (183.101.xxx.182)집,혼수,예단으로 사돈끼리 힘겨루기 비일비재하는 거 보니
제발 양가부모 똑같이 돈 안 보태줬으면 좋겠어요..
남자여자 각자 모은 돈 합쳐서 결혼하는 문화 정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남자들도 바뀌어야 하지만 여자들도 바뀌어야 해요..
돈 3천 모으면 결혼비용 다 마련했다고 나머지는 해외여행이다 명품이다 돈 써대는 여자들도 많으니
남자들이 좋은 눈으로 안 보죠...34. 위님 웃기네요
'13.2.7 2:05 PM (180.65.xxx.29)애 낳아주고????시부모에게 아이 낳아 주나요??
댁같은 사람때문에 여자들 다 욕먹어요35. 무슨 주제만 나오면
'13.2.7 2:05 PM (121.190.xxx.130)82는 이래 82는 저래..--;82에 언제 한 쪽 의견만 존재했나요? 남자랑 비슷하게 했거나 더 많이 했다는 글들은 글도 아닌가..윗분 말씀처럼 몇몇 얘기를 전체 얘기처럼 말씀하시는 분들 보면 항상 같은 분들이네요..
36. 원글
'13.2.7 2:07 PM (114.177.xxx.108)제 발언이 불편하신 분들이 계시나보네요
또 알바 일베 드립
그저 웃습니다
모 눈에는 모만 보이는거겠죠
님이야 말로 82 수준 떨어뜨리지 마세요37. 근데..
'13.2.7 2:08 PM (14.37.xxx.22)여자한테만 현금 2억가지고오라고 하면 안되죠.
공평하게 여자가 현금2억이면..남자도 현금 2억해야되요. 14평 이 2억이라면서 우격다짐하는행동도
좋아보이지 않아요.. 실제 그집이 2억이 되는지.여자가 그 집이 맘에 드는지도 모른체..
결론은 둘다 2억현금으로 4억가지고 집을 사던지 어쩌던지 해야죠..반드시 공동명의로 해야되구요.
그래야 나중에 이혼해도 반반씩 정확하게 나눠서 가져야 합니다..
서로 형편이 안되면..금액은 각각 낮추어야 하구요..38. 도둑심보님
'13.2.7 2:09 PM (114.177.xxx.108)말대로라면 여자가 더 아까운 결혼도 말리면 안되는데 그 경우는 꼭 반대하더라구요
여자는 애 낳아주니까???
그애는 내애가 아닌가요???39. 푸하하
'13.2.7 2:10 PM (121.190.xxx.130)댓글 다신 분들이 일베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82 오래했다면 오래했는데 아이피 낯익은 분들이 계셔서요. 그냥 생각의 차이죠..
40. 저기요.
'13.2.7 2:10 PM (14.37.xxx.22)원글님..왜 여자는 현금 내야하죠?
41. 세상에
'13.2.7 2:11 PM (114.177.xxx.108)대를 이어주다뇨ㅠㅠㅠ
요즘 세상에도 아직 이런 분이 계시군요
그러면 딸만 낳은 저는 칠거지악으로 쫓겨나도 할 말 없는건가요;;42. 헐
'13.2.7 2:12 PM (122.36.xxx.48)윗님 예전에 시집간다는 말은 봉건유교적인 시대에 말입니다.
그 집안으로 아예 들어가기때문에 친정쪽에서는 아예나가 시댁으로 종속한다는 의미에서 나온거죠
그래서 남자쪽 집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집은 남자쪽에 있는거니 친정을 떠날때 살림살이를 해준것으로 부터 시작된거죠
지금은 그런 시대는 아니죠.....그런데 남자가 집 마련하고 여자가 혼수해야 하는것이 맞다??
그건 아니죠 그럼 남자가 집해오면 예전 시대처럼 여자가 시댁에 종속하고 사나요?
아닙니다...만약 정말 여자들이 그렇게 한다면 남자들은 다 집을 해와야 하죠
힘들어서 사정이 어째서 친정이 힘들어서 이러저러한 다양한 일로 반대로 친정부모를 부양하고 사는 사람들도 있구요 저번에 올라온 글처럼 차남며느리라 명절엔 입만 가지고 가는 사람도 있죠
그렇게 시대에 뒤떨어진 사고가 문제가 되는겁니다.
그리고 결혼을 계산적으로 따져서 할려고 하는지? 이물음의 근본은 여자쪽입니다.
여자쪽에서 먼저 항상 집은? 얼마나 준비해 올수 있나? 거기에 맞게 혼수 준비하죠
아닌가요?
남자가 계산을 하면 안되고 여자는 해도 되는? 뭐 이런경우가 있나요
그냥 둘이 벌어서 시작하고 남자쪽에서 좀 더 해주면 감사히 받고 해야죠43. 원글
'13.2.7 2:14 PM (114.177.xxx.108)제가 원래 좀 고지식할 정도로 남녀평등에 예민합니다. 페미니스트이기도 하구요.
사상만 그런게 아니라 실제로도 그러려고 노력하며 살고 았습니다.
제딸도 그리 키울겁니다.
이런게 일베라면 일베래도 상관없습니다.44. ㅇㅇ
'13.2.7 2:16 PM (222.112.xxx.245)아까 예단 글에 구체적으로 밝히라고 댓글 썼는데요.
그 말인즉슨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남 예단 적다 많다 할 말이 아니라는 얘기였습니다.
그리고 그 2억 글에는 현금 예단 다 안하고 2억 들고 가는게 오히려 더 나을수도 있다고 글썼는데
뭐가 모순이라는건지...참.
오히려 시댁에서 반반하자고 했으니 앞으로 결혼생활도 시댁이나 친정에나 반반 해도 오히려 떳떳할수 있지 않을까라고 의견 붙였어요.
여러명의 글들을 헷갈려 읽으시면서 그걸 한 사람이 쓴 글처럼 오해하시면 곤란합니다.
원글님 의견에 일부분 공감해도 분명히 잘못 알고 있는 부분도 있어서 귀찮지만 댓글 붙이네요.45. 헐
'13.2.7 2:17 PM (122.36.xxx.48)여자가 시집가면 남이라는건 정말 옛말이죠
그럼 남자는 그만큼 키워서 장가보내는건데 친정에서도 고마워해야죠
요즘은 명절 용돈도 생활비 지원도 양가 같이 하자는 경향인데.....뭔 조선 시대에서 날라오셨어요?
시댁의 성을 따르면 남자가 다 해와야 해요? 세상에 그런 무식한 논리는 뭔가요
저도 여자지만 기가 막히네요
요즘 친정은 아예 등안시 하고 시댁에 애 낳아주고 시댁을 위해서만 사는 사람이 있나요? 뭔 소리래46. ㅇㅇ
'13.2.7 2:17 PM (222.112.xxx.245)본인 일도 아니고 남의 예단 사정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의견 묻는게 위험할 수 있기에 썼던 글을
여자측에 유리하다고 해석하는 거야말로 심하게 뭔가 한쪽으로 치우치신게 아닌가 싶네요.47. 도둑심보님
'13.2.7 2:17 PM (114.177.xxx.108)옛날엔 여자는 결혼하면 시댁귀신이 되기 때문에 친정 부모님이 돌아가셔야 친정에 갈 수 있었어요.
따님이 그렇게 살아도 상관없어요?
애초에 지금 누가 그렇게 사는 사람 있나요?!48. ................
'13.2.7 2:18 PM (125.152.xxx.209)82에 나이드신분들도 많아요. 3-40대만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일부 50,60,70대 아들 선호사상과 옛 생각 가지신 분들도 많아요. ^^
49. 저기요 님
'13.2.7 2:19 PM (114.177.xxx.108)저도 굳이 현금일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상당하는 부동산도 괜찮을 듯50. ..
'13.2.7 2:19 PM (180.229.xxx.104)도둑심보님 70대세요? ㅠㅠ
전 결혼할때 남녀가 비슷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아까 그글은 낚시글같았는데다
사실이라도 예비시댁이 상당히 무례한거죠51. 헐
'13.2.7 2:19 PM (116.123.xxx.175)위에 도둑심보란 사람은 조선시대에 사시나요?
여자가 시집가면 남이라니...그럼 요즘 왜 친정 옆에 살고, 처가식구들과 여행다니고, 이혼사유 1위가 처가때문이라는 통계도 있는데...
댁이 딸 돈 안들이고 시집보내고 싶은 도둑심보 인듯 하네요.
어떤 댓글은 능력있고, 인품좋은 남자에게 돈 안들이고 시집보내고 싶다니, 진짜 도둑심보네요.
그래서 요즘 강남 사는 아들가진 잘사는 집들은 거의 같은 조건과 결혼하려고 합니다.
대치동 타워팰리스는 그근처 동부,선경,미도 사는 거의 비슷한 부류끼리 결혼시켜리고 한다는 말도 얼마전 들었어요.
차라리 그게 낫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된장녀엄마들,도둑심보들 가진 집과 결혼하느니...
꿈 깨세요.
앞으론 능력있고, 인품 좋은 집에선 그런 결혼 안하려고 하는 집이 대부분일테니...52. 아뇨..
'13.2.7 2:21 PM (14.37.xxx.22)제말은 여자한테 현금 2억을 요구할려면..자기도 2억을 현금으로 준비하고 있어야죠..
아닌가요?53. 사실
'13.2.7 2:24 PM (114.177.xxx.108)현금 2억과 부동산 2억의 차일 모르겠어요
정 그러면 남자가 집 팔아 현금화하면 되는거 아닌가..? 이정도 수준으로 생각했어요 ㅎㅎ54. 헐
'13.2.7 2:24 PM (116.123.xxx.175)제 외삼촌댁 수천억 재산가에 아들 주요로펌 변호사인데, 여자는 서울대출신 전문직이나, 50억이상 유산 상속 받을 수 있는 성품 좋은 아가씨 원합니다.
의사, 검사, 변호사,변리사 등등이 중매로 들어오는데, 아버지 직업, 재력 다 보더군요.
이런 계층 사고방식이 거의 이런데, 딸 신분상승 시키는 남는 장사할 생각은 실현가능성이 낮아요.
저만 해도 20년전 의사랑 결혼하는데, 강남아파트 1채에,차 사가지고 갔는데, 사이좋게 잘 삽니다.
저도 학벌좋고, 직업 좋았어요.
82보면 참 뻔뻔한 딸가진 엄마들 아직 많아요.
유산 받는건 아들위주의 옛날 방식이 좋고, 시댁과는 아메리칸 스타일로 하고 싶고...
진짜 도둑심보라니까요.55. 그런데..원글님..
'13.2.7 2:36 PM (14.37.xxx.22)그 원글에서는 남자가 14평 집이 2억이니까..여자더러 현금으로 2억 을 하라는게 형평에 맞는건가요?
제가 보기엔 남자집이 2억이라는게 정확하지도 않을뿐더러..그렇게 되면.. 여자는 손해죠..
현금2억은 없어지지만.. 남자는 2억짜리 자기집을 여자한테 팔게되는 효과를 가져오는거에요.
그렇게되면..그 집명의는 여자 명의로 해야 공평한거죠..
그럼 그 집 여자가 산대요? ㅎㅎ 그리고 명의는 여자로 바꿔줄건가요?
대답좀 부탁해요.56. 윗님
'13.2.7 2:45 PM (114.177.xxx.108)설마 지금 제게 시비거시는거 아니죠?
ㅎㅎ
그집이 애초에 2억이 아니면
그런 신뢰 없는 결혼 아예 하면 안되죠
돈 문제 이전에
왜 갑자기 소설까지 쓰세요57.
'13.2.7 2:46 PM (72.213.xxx.130)지워진 글이 낚시가 아니라는 전제 하에서
윗님중에 설명하신 대로
이 사단이 난 이유가 남자쪽에선 2억짜리 14평 집을 갖고 오는데
여자쪽은 총 5천을 시댁에 주고 (돌려 받는 부분은 모르겠음)
나머지는 반반 부담하자는 얘기가 나온 것에서 시작한 것으로 보여요.
그렇다면 2억 - 5천 => 1.5억을 남자쪽에서만 들고오는 상황
거기에 결혼식 및 신혼여행 비용을 양쪽에서 반반 부담하자는 거였죠.
그러니 남자쪽 부모 입장에서 화가 나서 그렇게는 못하겠다는 얘기가 나왔다고 보였어요.58. 무슨 소설을
'13.2.7 2:48 PM (14.37.xxx.22)쓴다고 그러세요?
맞는말이구만.. 신뢰를 얘기하는 사람이.. 그럼..2억현금을 얘기하면 안되는거죠.
경우에 맞게 얘기를 하셔야죠..
원글님이 지금 지워진글에 대해서 얘기를 하시려면 제대로 알고 글을 써야하는거 아닌가요?59. 반반은
'13.2.7 3:48 PM (211.60.xxx.153)옳던 그르던 현실에서는 거의 없는 경우니까 현실적으로 조언들 해주신거죠. 솔직히 결혼때는 일반적으로 남자가 목매는 상황이니...82에서도 맨날 집도 안해준 시부모가 뻔뻔하게 대접받고 싶어한다고 하고 댓글은 연 끊고 살라고들 올라오잖아요.
60. ...
'13.2.8 1:28 AM (116.123.xxx.18)남자가 목 매서 결혼한다고요?
여기만 해도 결혼 하고 싶어 죽는 여자들이 넘쳐 나는데?
아들 교육 잘 시켜야겠어요. 저는 무조건 우리 가정과 형편 비슷하고 직업 비슷한 집과 사귀라 할 겁니다.
남편도 저한테 목 매서 결혼했지만 결혼 비용 든 거는 거의 비슷했어요.
결혼하고 나서도 친정에서 계속 금전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고요. 우리 시엄니 이 사실 전혀 모르는데...
유세라도 할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