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근데
'13.2.7 1:35 PM
(218.51.xxx.220)
왜 기독교는 조상님께 절하는거같고 그래요?
부모님께 절하는것도 안되나요?
절하고 인사하고 뭐가달라요
그럼 추도식도 하지말든가
2. 삐끗
'13.2.7 1:38 PM
(61.41.xxx.242)
그냥 인사의 한 종류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무슨 우상숭배라고...
3. 푸하하
'13.2.7 1:38 PM
(121.190.xxx.130)
제 친구네가 독실한 기독교 집안인데요..친구 언니가 무교인 집안 남자랑 결혼했는데 제사 음식 준비하고 이런 건 다 하는데 절만 안한대요. 시댁에서도 이해해 주시구요. 근데 그 언니 시부모님은 며느리 불편하다고 반찬 해 오시면 경비실에 맡기고 몰래 가 버리시는 진짜 만에 하나 나올까 말까 하신 분들이라서요..시부모님이 어떤 분들이시냐에 따라 다르겠죠.
4. ..
'13.2.7 1:40 PM
(1.225.xxx.2)
제 동서 친정아버지가 장로시고 친정엄마가 권사인데요
차례상에 절하고 다음날 교회가서 회개기도 합니다.
집안에 분란을 만들면서까지 종교를 고집하는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요.
5. ??
'13.2.7 1:43 PM
(119.64.xxx.91)
절하고, 인사하고 뭐가달라요?222
절은 인사의 한종류일뿐222
기독신자 동서보니 은근 미신많이 따지던데요.
6. 대해서
'13.2.7 1:43 PM
(180.182.xxx.153)
저요.
예수쟁이로 나고 자란 때문인지 교회와 인연끊은 요즘도 어색하고 쭈뼛거려져서 못하겠더군요.
정체성(?)이 그렇게 박혀버린건 인정해 주는게 좋다고 보네요.
솔직히 남편은 이혼하면 남이지만 본인의 정체성은 평생을 가져가는 거잖아요.
7. ㅁㅁㅁ
'13.2.7 1:48 PM
(58.226.xxx.146)
차례상에 절 안해요.
저는 종교 때문에 그렇지만, 시어머니는 불교도 아니고 .. 그냥 토착신앙??? 같으신건데도 차례상에 절 안하시고,
여자들은 안시켜요.
여.자. 라서요. 음식만 하고, 상에는 못서요.
제 아이는 딸이라고 절 안시켜요. 남자 조카들은 시키고.
그 친구에게 종교는 알고 결혼한거고 약속한게 있으니까, 차례상에 절 시키지는 말고,
그 친구가 어머니에게 얘기해서 그것까지 강요하지는 말라고 하세요.
그러다 음식 준비도 안하고 아예 안가겠다고 하게 하려고 그러냐고요.
8. 대해서
'13.2.7 1:48 PM
(180.182.xxx.153)
제사에 절하는건 조상신에게 인사(?)하는 것이라서 '내 앞에 다른 신을 두지마라'는 십계명에 어긋나거든요.
9. 음
'13.2.7 1:50 PM
(182.216.xxx.3)
두가지 잣대로 재시네요
여기 시댁식구가 며느리한테 다니기 싫은 교회 다니라고 강요하는게 부당하다면
마찬가지로 제사 지내는 시댁식구가 교회 다니는 며느리에게 절 하라고 강요하는것도 부당한거죠
10. 대한민국당원
'13.2.7 1:53 PM
(116.121.xxx.151)
절하다 보면 그 매력에 빠지니 아니지 진실(진리)가 뭔지 그러니 두렵지 병신 아수라 귀신 야훼 귀신을 믿으니 뭐가 보이겠는가? 하나님 목소리 들었다고? ㅋㅋㅋ 귀신들이 너랑 친구하고 싶어서 니들 동료 하자고 초대한 거거야.병신들아.ㅋㅋㅋ
11. ..
'13.2.7 1:59 PM
(175.209.xxx.5)
결혼할때 저는 무교 남편은 독실한 기독교신자
시댁가서 제사는 지내는데 큰형님댁은 무교,
남편과 세째형님은 독실한 기독교라
제사상에서 기도드리고, 큰형님과 저는 절했어요.
그런데 세째시숙이 저만 갖고 절한다고 야단치시고
크게 혼났어요. 그전까지는 보통 어느종교를 믿던 아니던
제사상에 절하는것이 자연스럽게 받아드리잖아요.
그래서 남편에게 제사상에 기도는 드리면서 왜 절하지 않느냐고,
기독교는 사막에서 생겨나서 그쪽 관습에 따라 기도하는것이고
기독교가 한국에서 생겨났으면 기도대신 절할것 아니냐고
그것이 무슨차이인데 한국사람이니까 자연스럽게 절하는것
낫지 않느냐고 했어요. 그다음부터 남편도 제사지낼때 절했어요.
절하고 기도하고 차이가 무엇인가요? 중요한것은 마음이잖아요.
싫다는데 억지로 절시키는것도 그렇지만,
절안하겠다고 난리치는것은 무슨일인지 모르겠습니다.
기도나 절이나 무슨차이인지..
12. ..
'13.2.7 2:04 PM
(117.111.xxx.28)
헐... 조상신에게 절하는 걸 이리 간단하게 보는 분들이 많았었군요. 게다가 그러고나서 회개한다는 집 이야기는 또 뭔지요. 회개는 잘못을 빈 일을 다시 안하는 게 완성인데요.
여러모로 확신이 안 서서 하면 어때, 하시나 본데 신앙이란게 원래 세속의 정서, 이야기와 딱 맞아 떨어질 수가 없잖아요. 충돌 여지가 당연히 있죠. 왜 문제가 생긴다고 본인조차 느껴지는 건지 다시 알아보고 이참에 확실히 정체성을 다지시는게 결국 모두에게 좋아요. 끌려가듯 해봐야 나중에 오해만 커집니다.
13. 원글입니다.
'13.2.7 2:07 PM
(14.33.xxx.144)
정체정을 가지는것도 좋고 다좋은데
그렇게 따지면 처가에서도 기독교싫다는거 강요하면 안되지않을가요?
친구도 나는 다맞춰주는데 매주 교회가는데 일년에 한두번인데 그거해주는게 그리도 어려울가.
그게 제일섭하다고 햇어요.
14. 대한민국당원
'13.2.7 2:12 PM
(116.121.xxx.151)
개독 환자들 중엔 유독 이상한 경험하는 수치가 높지 자랑이냐? ㅎㅎ
빛을 봐야 해! 알겠어 빛은 어둠을 물리치는 거잖아.
소리야 나도 경험이 있지. 하하하~
개독이 경험하는 소리랑은 차이가 있겠지만~ 그렇겠지만~
그게 야훼 귀신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정신차려라! ㅋㅋ
개독이 경험하는 현상은 일종의 정신병이야!! 오죽하면? 테레사 수녀님도 김수환 추기경님도 예수님은 본 적이 없다고 하겠냐! 미치면~ 안 보이는 것도 들리지 않는 소리도 들려. 하하하
15. .................
'13.2.7 2:19 PM
(125.152.xxx.209)
저는 기도합니다. 무릎꿇고 경건하게. 아무말 안하시던데요.
16. 대해서
'13.2.7 2:33 PM
(180.182.xxx.153)
본 적 없기는 조상귀신도 마찬가지지.
돼지는 잡아먹으면 그만이고 사람은 죽으면 그만이라더만, 복 달라고 울며불며 기도해대는 예수쟁이나 피 한방울 안섞인 남의 집 딸 끌어다가 자기네 조상귀신 받들어 모시라고 강요하는 '시'자 붙은 인긴들이나 다를거 하나도 없네.
어차피 남의 손으로 만드는건 똑같은데 며느리가 만드는 제사음식은 괜찮고 사오는건 안된다는 인간들은 또 뭔지.
정성이 부족해?
며느리들인들 진심으로 만들거 같냐?
설움과 원망으로 차린 제사상이 퍽이나 정성스럽겠다.
17. 전
'13.2.7 2:59 PM
(211.173.xxx.129)
안해요. 상가집 가서도 부주만 하고요. 그게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18. 대한민국당원
'13.2.7 3:37 PM
(116.121.xxx.151)
참으로 신심이 좋은 목사는 자신이 믿는 구약에 따라 자신의 아들 딸들이 결혼하고 아이낳고 하면 된다? 병신 개독들은 입만 살아서 자신들은 늘 옳다고 하는데~ 자신의 자식이 아담과 이브처럼 되는 줄 보면 되는데 개독 환자들은 6000천년이라고 하는데 200년도 못 기다린다. 진리에 대한 궁금증은 전혀 없고 그런가 봐!!
19. 안해요
'13.2.7 3:58 PM
(211.61.xxx.162)
세배는 해도 상다리에 절은 안하던데요
친구랑 봉하마울 갔는데
절하는 사람보고 비웃던데요
바위에 절한다거 피식 비웃음..
그냥 묵념만 하고 안함
20. ...
'13.2.7 8:04 PM
(182.219.xxx.30)
그 친구분은 결혼하기 전에 교회다니겠다는 약속으로 교회다닌거죠
결혼했기 때문에 교회 강요 받는 입장이 아니고...
그런데 친구네서 해결할 문제네요
그냥 아는체 마세요
21. 동서
'13.2.7 10:23 PM
(175.199.xxx.112)
교회다니는 동서 절 안하던데요
설날에 하는 세배는 엄청 좋아해요(동네 친척까지 꼭 하러갈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아버님 제사때 절 절대 안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