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뜨거운 물이 들어가 있으면 전 뜨뜻하다 싶은데
저 혼자밖에 없어요-_-;
사우나는 답답해서 오래 못 있는데
열탕은 너무 좋아요.
제 딸래미가 엄마가 늙었어. 뜨거운 것만 좋아해. 하고 놀려요.
아, 흰머리 너무 많이 매일 묶어 다니고
치아때문에 치과 단골인 나..
얘들아 니네들 키운다고 이렇게 되었어...흑흑...
전 어릴 때부터 뜨거운 물이 좋았어요. 한여름에도 뜨거운 물에 씻었고요.
국도 뜨거워야 하고 밥도 따뜻해야 하고. 세수도 한 여름에도 찬물에 못 합니다.
그런데 사주를 보니 체질적으로 찬 기운은 멀리해야 한다고 하네요.
사주가 찬기가 많아서 항상 몸을 따듯하게 해야 한다고요. 찬것 가까이 하면 안 좋다고요.
그렇군요.저도 비슷한 얘기 들은 듯 해요.
제가 들어있는 탕에 다른 사람들은 엄두도 못할정도니
그럴 수도 있겠어요.
전 또 뜨거운 물 마시는거 좋아하신다는줄 알고 ㅎㅎㅎㅎ
전 위가 나빠지기 전엔 찬물만 마셨는데 위궤양생기고나서부터 찬물 안먹거든요
찬물 드링킹하면 울렁거림ㅋㅋ
몸에 찬기운 있으시단 말씀이 맞는거 같아용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