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팔꿈치가 아파요.

.... 조회수 : 1,568
작성일 : 2013-02-07 13:28:47
몇 달전부터 팔꿈치가 쿡쿡 쑤시더니 이제 팔 전체가 아픕니다.
주먹도 꼭 못 쥐겠고, 반찬 뚜껑열기만 해도 찌르르 아프고
머리 감을 때도 팔이 피곤하네요. 이불 정리도 팔이 아파서 짜증납니다.
정형외과를 가면 되나요?
파스 붙이고 소염제 먹다가 또 급한 일 있어서 몇 달 참다가 
막상 갈려고 하니 은근히 겁나네요. 
팔꿈치에 주사 맞으라 하면 어쩌죠? 
나이 사십에 넘으니 이제 슬슬 관절에 무리가 오는 건가요? ㅠㅠ
같은 증상으로 병원가보신 분 안계세요?
IP : 210.222.xxx.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고..
    '13.2.7 1:34 PM (61.98.xxx.46)

    저기, 정말 얼른 댓글달라고 로긴했어요.
    그거, 테니스엘보(골프엘보)여요. 정형외과 가서 진단받고, 치료 방법은 한의원,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등이 있는데 잘 찾아보시고 편하신대로 선택하시고요.
    저, 지금 거의 석달째 고생하는데, 빨리 발견해서 빨리 치료하면 의외로 효과를 보는 사람들도 있고
    제가 원글님처럼 이거 뭐지?뭐지?하다가 거의 한달쯤 지나서 치료시작했는데 무진장 고생하고 있어요.
    자게에 엘보로 검색하셔도 꽤 정보 많이 나오고(저도 글올려서 많이 도움받았어요) 그러니
    얼른 치료시작하세요. 고생하는 분들은 1,2년가기도 한대요
    저는 아직 차도가 없어서 괴로워 죽겠어요

  • 2. 저도
    '13.2.7 1:38 PM (125.188.xxx.97)

    비슷한 증상으로 정형외과 갔더니 테니스엘보 라고 햇어요.물리치료 충격파 뭐, 몇달 받았는데 낫질않아 한의원가서 침도 맞고..오래 치료해도 잘 안나아서 걍 병원안가고 쉬었더니 완전히 낫진 않아도 좀 괜챦네요.빨래,걸레 비틀어 짜는것, 집안일 이런것 안해야 나아요.

  • 3. ...
    '13.2.7 1:40 PM (210.222.xxx.77)

    ㅠㅠ 윗님 댓글보고 울고 싶은 심정이네요.
    정형외과 가야 겠네요. ㅠㅠ

  • 4. .....
    '13.2.7 2:06 PM (211.208.xxx.97)

    정형외과 가서 치료받고 팔 안쓰는게 최고예요.
    전 화장실 갔을때 바지 지퍼도 못올렸어요.
    오른팔 아끼려고 왼팔 많이 썼더니 이제 왼팔도 아프네요...ㅠ.ㅠ

  • 5. 전 다시 도졌어요
    '13.2.7 2:20 PM (203.238.xxx.24)

    흑흑
    새벽에 너무 아파서 팔을 움직이지도 못해요
    완전 팔 ㅂ ㅅ 됐어요
    지난번 주사 한방 맞고 괜찮아졌는데 의사말이 도지면
    주사 안놔준다고...
    한달재 안가고 버티는데 저도 가야겠죠?

  • 6. ㅠㅠ
    '13.2.7 3:49 PM (119.149.xxx.61)

    제가 요즘 그증상이 왔어요, 왼쪽팔꿈치가
    한달전부터 아프더니 최근에는 오른쪽까지ㅠ
    근데 저는 원인을 알고 있답니다.
    스마트폰을 자기전에도,자다가
    깨서도 누워서 보거든요.
    이자세가 팔꿈치에 정말 안좋은거 같아요ᆢ
    일명 스마트폰 증후군ㅠㅠ

  • 7. ..
    '13.2.7 6:04 PM (1.217.xxx.52)

    엘보네요..
    저도 지금 그 증세때문에 치료중이예요.
    아픈팔을 사용하지 말라는데.. 그게 일상에서 불가능하니
    의사쌤 왈 완치는 없다네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800 일베, 연휴 첫날 여성음부사진 베스트 보내? 5 뉴스클리핑 2013/02/09 3,500
217799 강신주 박사 특강 2 딴지라디오 2013/02/09 2,118
217798 자꾸 이랬다 저랬다 하는 사람 어떤가요? 3 짜증 2013/02/09 3,090
217797 죽은 여수 환경미화원은 5남매 키우며 일하던 가장" 2 뉴스클리핑 2013/02/09 2,405
217796 입병 8 건강이 2013/02/09 1,128
217795 질문이요 흑화고가 1 북한산 2013/02/09 1,179
217794 개키우시는 분들 시댁이나 친정가실때 제발 어디좀 맡기고 가주세요.. 6 라이프 2013/02/09 2,432
217793 광운대와 숭실대중 어디가 좋나요 16 백수 2013/02/09 7,919
217792 혹시 그럼 명절에 시누이들은 자기 시댁에서 못오고 있는데 4 바꿔서 2013/02/09 2,583
217791 컴대기중)))깍두기 담글때 부침가루로 풀쒀도 되나요? 7 신발신을까요.. 2013/02/09 3,649
217790 추합 1차발표 4 재수생맘 2013/02/09 2,172
217789 얼굴이 화끈거리고 열이 오르는거 갱년기 증세 아니죠? 3 뭘까요? 2013/02/09 3,908
217788 집주인인데 세입자를 내보내려고 합니다.( 소음문제) 8 계약파기 2013/02/09 8,231
217787 전국의 DKNY들 어떻게 명절 보내고 있나? 47 도나카란 2013/02/09 5,965
217786 댓글 단 글이 없어졌네요ㅠㅠ 2 ㅠㅠ 2013/02/09 829
217785 멜론 스트리밍 무제한 쿠폰 있으신분.. ㅠㅠ 혹시.. 2013/02/09 1,764
217784 밑에 시누이 얘기 나와서 저도 시누이로서 한마디; 6 ㅇㅇ 2013/02/09 2,864
217783 이번 설날 영화들 볼꺼 넘 많습니다! 1 영화나보자 .. 2013/02/09 2,146
217782 외국에 사는 자식은 일년에 몇 번 부모님께 안부 전화 하나요? 17 외국 2013/02/09 3,745
217781 영국사람들 못생겼다는데(?) 은근 배우들 중엔 인물들이 많네요^.. 6 영국배우들 2013/02/09 2,364
217780 독일통일후 상황을 알고 싶어요 9 통일준비 2013/02/09 2,284
217779 송혜교,,실물로 봤는데,정말 너무너무 이쁘네요... 91 , 2013/02/09 180,766
217778 오늘 양재코스트코..사람많을까요?? 1 우드앤블랙 2013/02/09 1,668
217777 우리 형제들끼리 서먹한 이유 1 .. 2013/02/09 2,406
217776 명절에 저희집 강아지 시댁에 데려가고싶어요 35 ᆢ·· 2013/02/09 4,975